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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결혼은 현실인가요

dd |2016.03.28 13:36
조회 145,494 |추천 55

결혼 진짜 현실입니까?

 

이 남자만큼 나를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의 현실적인 조건이 저를 힘들게 합니다.

고졸, 주야간 생산직인 30대 초반의 제 남자친구.. 모아놓은 돈도 없고 집안형편도 넉넉하지 않아 오로지 스스로 다 벌어 결혼해야 한답니다.

 

사귈땐 정말 외모, 학력 다 떠나서 그냥 나를 사랑해주고 잘해주는 사람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결국 속물인건지 현실적인 조건들을 생각하게 되네요.

 

저희집은 잘 살지는 않지만 남자친구 집보단 충분히 넉넉하며 저 또한 적은 월급이지만 대학교 졸업후 꾸준히 일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딸 고생시키기 싫다고 늘 입에 달고 사는 어머니.. 저 또한 어머님 마음 아프게 하고싶지 않고, 솔직히 결혼하고 전전긍긍 사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니 자신이 없습니다.

 

근데 정말 현실적인 조건 저거 말곤 연락문제, 술문제 여자문제 단 하나 없이 정말 저를 사랑해주는데.. 제가 현실적인 것까지 모두 감싸안아줄 만큼 사랑하지 않는 건지 계속 망설여지네요

오빠가 너무 불쌍하기도 하면서도 오빠 나이도 있으니 결혼할 마음이 계속 안생기면 헤어져야 하는지 ..

요즘 계속 이런 고민을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추천수55
반대수96
베플남자glaemfek|2016.03.28 17:36
현실이란 단어로 포장하는거 진짜 역겨워요 그냥 남편은 돈이냐고 솔직하게 말해여
베플어이상실|2016.03.28 19:32
부부들이 결혼해서 싸우고 헤어지는건 대부분 돈 때문이다.
베플막말공쥬|2016.03.28 17:18
내아는언니는 30대 중반에 남자를 만났고 그남자는 40대초반에 모아둔돈없고 한량인생스토리산 남자임. 이남자는 따지고보면 볼거 하나도없고 내세울거라곤 남자같은박력.지인들만 겁나많은 사람이었음. 그런이남자가 언니를 보는순간 2달동안 매일 들이댔고 언니는 모르고 만남을 이어가다 정이들었음. 개풀없는남자와 연애만 하는내내 돈이 없어서 언니가 거진.다써가며 만났고 언니가 사업을 시작하니 그남자의 지인들이 하나둘씩 와주고 소문내주는것만으로도 사업이 잘되었음. 따라 덕분에 돈을 번것이고 남자는 무일푼으로 언니 사업에 들어가 열심히 궂은일 자처하며 도와줬음. 그렇게 몇달을 돈안받고 일해줬고 언니는 옷이나 시계 자잘한 남자의식주를 책임짐. 돈은 열심히 모였고 여행도 다녔고 그러고 결혼준비도 거의 언니돈으로해서 감. 남자볼거라곤 언니말 잘들어주고 잘챙겨주고 깔끔한 행색 청소도 잘하거 가정적인부분외. 능력은 정말 없었음. 그래도 언니가 돈을 잘벌고 옆에서 외롭지않게 늘 챙겨주고 이뻐해주고 배운건 옶고 할것도 없지만 언니사업 열심히 도와주며 일해주며 잘지내고 있더라. 이런사람도 있음. 본인이 능력이좀 되고 돈이좀있다면 안고 가는것이고 본인도 그닥 안고갈정도로 사정이 좋지않으면 결혼은 생각해봐야하는거아님? 사랑이냐 돈이냐 그건 본인판단임
찬반ㅇㅇ|2016.03.29 01:02 전체보기
월500이상 못버는남자들이랑은 결혼하는거아니에요.. 연애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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