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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꼭 가야하는 건가요?(남편의 산후조리 어떨까요?)

양파베이글 |2016.03.28 15:08
조회 8,488 |추천 1
*추가
우선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진지하게 써주신 댓글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댓글 달다 포기하고 추가 글을 씁니다. 아내랑 글과 댓글 함께 봤구요. 재밌게 혹은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결론은 아직 확정하진 않았지만 산후조리원에 가는걸로 가닥을 잡았구요.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걸 알고 약간은 멘붕이 왔다는.. ㅠㅠ
아, 돕겠다 라는 표현은 제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랬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제가 도맡아(아내는 쉬고 제가 한다는)한다는 의미였네요. 댓글보기 전에서 산후조리원에서 아이 모유수유하는거 말고는 잘먹고 잘 쉬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무튼 아직 1년 넘게 남은 일이지만 앞으로 준비 열심히 해야겠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


아내 계정으로 슬쩍 올려봅니다.제목 그대로 산후조리원 꼭 가야하는가에 관한 질문입니다.결혼한지 15개월됐네요.올 가을 정도에 2세를 위해 노력해보려고 하는데요.임신 출산 워 이런 공부(?)를 하다보니 산후 조리원과 관련해서 얘기가 오가게 됐습니다.아내는 산후조리원에  생각입니다.물론 아내가 원하는대로 저도 그렇게 해줄 생각이구요.그런데 어쩌다 보니 비용문제며 여러가지가 겹쳐 '차라리 내가 산후 조리를 도와주면 어떨까?'하는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 비용문제가 크다 생각해서 접근하긴 했지만 제가 산후조리를 도우면 여러가지 장점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네이트 판에서 외국에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이유가 남편이 산후조리를 돕기때문이라는 요지의 글도보았고.. 그래서 질문하게 됐네요.계획은 한 달정도 회사를 휴직하고 집에서 제가 산후조리를 도우려고 하구요. 음식이며 빨래며 여러가지로 도울 수 있는대로 도우고 출산 전부터 산후조리에 관해 공부를 좀 해 볼 생각입니다.물론 전문가들의 손길과는 다르겠지만 제가 아내를 케어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고, 될 수 있으면 아기도 돌봐 줄 수 있으면 좋겠구요. 그러면서 한달간 함께 한다는 것도 좋은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물론 힘들겠지만요)뭐 나름대로는 아래 9살 그 아래로 17살 동생을 키워(?)본 경험으로 어디서 나온지 모르는 자신감은 있네요. 
여기서 질문.이래저래 이론적인 얘기보다는 실질적인 얘기를 듣고 싶네요.
집에서 남편이 산후조리를 할 때 불편한 점(아내와 아이에게).혹은 남편이 하게 된다면 주의, 유의해야할 점.그 밖에 잡다하게 조언?충고? 모두 좋습니다. 
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추천수1
반대수19
베플ㅇㅇ|2016.03.28 16:31
음식과 빨래 집안일을 최대한 "도운다"가 아니라 남편이 "죄다해야하는게" 산후조리입니다. 조리원이 비싼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빨래 음식 설겆이 청소 정리정돈 아이 분유타는것등 정말 산모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거든요. (모유수유만 합니다.) 산후조리를 해아하는 아내를 "돕는다"고 생각하면 안되요. 도운다는건 결국 여자가 주고 남편은 보조라는 의미거든요. 남편이 모두 다 해야하는 일입니다. 여기서부터 생각을 잡고, 출산전후 여자 몸에 어떤일이 벌어지는지부터 살펴보세요. 출산후 몸이 어떻게 망가지기에 산후조리가 필요한건지 그 이유부터 알아야 하실 수 있거든요.
베플구름|2016.03.28 16:49
48 아짐입니다. 산후조리원 꼭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몸 편하게 마음 편하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님이 살림이나 여러 가지 부분에서 신뢰감 있게 행동하셨다면 충분히 합의 설득이 될 겁니다. 그러나 평소 지 앞가림도 못하는 남편 이라면 아무리 좋은 말로 설득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결심해도 이 인간이 돈 몇 푼 아끼려고! 가 되는 겁니다. 남에게 묻지 마시고 아내와 의논하시되, 하루 아침에 결정하지 말고 조금씩 배우고 익히면서 본인도 할 수 있을지 냉정하게 체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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