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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혜는 금수저다

지나가는 |2016.03.29 00:05
조회 24,685 |추천 9

프로듀스 101를 보면 말이야

한국 사회에 축소판같아.

대형 기획사 애들은 대형 기획사라는 이유만으로 주목을 받고,

소형 기획사 애들은 몇번 카메라에 비추다가 사라지고.

눈물 흘리는 애들을 보니 왠지 씁쓸하더라  

 

난 그 중 가장 금수저는 김소혜라고 생각해

대형 기획사도 아닌 김소혜가 왜 금수저냐고?

 

연기를 지망하던 김소혜의 실력은 다들 알꺼야

노래도 꽝, 춤도 꽝. 근데 인기는 top 10

이상하지?

 

원래 프로듀스 101을 기획했을 때 편집 방향이라는게 있었겠지.

기본적으로 대형 기획사 애들을 메인으로 잡고,

재미있는 상황이 생기면 그걸로 끌고 가자(질투가 일어난다거나, 감동적인 부분이 일어난다거나)

근데 김소혜가 딱 걸린거지

춤도, 노래도 안해본 연기자 지망생, 근데 열심히하는 모습으로 승승장구 해가는 모습

 

1,2회쯤 지난 후 제작진들은 김소혜가 시청률을 이끌 수 있을꺼라 생각했을거 같아

인간은 누구나 인간 승리의 원하니까

 

그렇게 제작진은 김소혜의 매력을 한껏 부추기는 편집을 했지.

 

내가 말하는 포인트는 이거야!

결국 프로듀스 101은 누가 더 노래, 춤을 잘하느냐는 싸움이 아닌

누가 대중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느냐의 싸움인데

제작진들은 김소혜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어

왜?

시청률이 잘 나와야 하니까!

 

애꿎은 김소혜는 본인에게는 천사의 편집인지, 악마의 편집일지 모르는 제작진의 편집때문에

인기도 올라가지만 안티도 쭉쭉 올라가고 있는 중이고 말이야

 

제작진의 금수저를 문 김소혜야말로 진정한 금수저중에 금수저인거지.

운명론자적으로 이야기하면 정말 운빨이 좋은거고.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김소혜가 싫다기 보다 .

제작진의 의도로 인해 한번도 조명받지 못한 애들이 불쌍해서야

처음에 말했다싶이 대한민국 사회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

 

 

 

 

 

 

 

추천수9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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