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를 보면 말이야
한국 사회에 축소판같아.
대형 기획사 애들은 대형 기획사라는 이유만으로 주목을 받고,
소형 기획사 애들은 몇번 카메라에 비추다가 사라지고.
눈물 흘리는 애들을 보니 왠지 씁쓸하더라
난 그 중 가장 금수저는 김소혜라고 생각해
대형 기획사도 아닌 김소혜가 왜 금수저냐고?
연기를 지망하던 김소혜의 실력은 다들 알꺼야
노래도 꽝, 춤도 꽝. 근데 인기는 top 10
이상하지?
원래 프로듀스 101을 기획했을 때 편집 방향이라는게 있었겠지.
기본적으로 대형 기획사 애들을 메인으로 잡고,
재미있는 상황이 생기면 그걸로 끌고 가자(질투가 일어난다거나, 감동적인 부분이 일어난다거나)
근데 김소혜가 딱 걸린거지
춤도, 노래도 안해본 연기자 지망생, 근데 열심히하는 모습으로 승승장구 해가는 모습
1,2회쯤 지난 후 제작진들은 김소혜가 시청률을 이끌 수 있을꺼라 생각했을거 같아
인간은 누구나 인간 승리의 원하니까
그렇게 제작진은 김소혜의 매력을 한껏 부추기는 편집을 했지.
내가 말하는 포인트는 이거야!
결국 프로듀스 101은 누가 더 노래, 춤을 잘하느냐는 싸움이 아닌
누가 대중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느냐의 싸움인데
제작진들은 김소혜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고 있어
왜?
시청률이 잘 나와야 하니까!
애꿎은 김소혜는 본인에게는 천사의 편집인지, 악마의 편집일지 모르는 제작진의 편집때문에
인기도 올라가지만 안티도 쭉쭉 올라가고 있는 중이고 말이야
제작진의 금수저를 문 김소혜야말로 진정한 금수저중에 금수저인거지.
운명론자적으로 이야기하면 정말 운빨이 좋은거고.
내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김소혜가 싫다기 보다 .
제작진의 의도로 인해 한번도 조명받지 못한 애들이 불쌍해서야
처음에 말했다싶이 대한민국 사회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