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외국에 오래살다와서 맞춤법은 조금 이해해주세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당ㅋㅋㅋㅋ
저에겐 6살 연상인 남자친구가있었습니다. 단기알바를 하던도중 담당직원으로계셔서 만났던 분이였구요,,. 그렇게 썸아닌 썸을타다 사귀게되었고 나름 달달하게 잘지낸다고생각해왔는데..
표현도 잘안하고 연락도 잘안하던 남자,,직장인이니까 나이차가나니까 당연하다 생각해서 이해했습니다 서운했지만요,,서로 양보해야할부분이라고 생각했기도 했지만,,사랑받는다는 느낌이없었던거같네요 돌이켜보니...
퇴근하고끝나면 피곤하다고 자는남자..저는 그래 하루수고했다고 잘자라고,,마음속은 타들어가고 목소리 듣고싶었지만 참고 또 참고,,그사람한테 피해주기싫었거든요,,날 부담스러워하면 멀어지게될까봐 두려웠기도 했네요..
근데 그남자,,여자동기와는 공감대나 같은 직종에서 일하기때문에 말이잘통한다는 이유로,,한시간씩 저녁에 통화를 하더군요,,그부분도 다 제탓같았습니다,.그사람을 이해해준다고 말은하지만 깊게 이해할수없는 제자신이 미워지기까지 하더라구요,,
행복하지않다는걸 느꼈어요,,나만 좋아하는거같고 내가 놓아버리면 언제든 놓아질거같은 사이랄까요...ㅎㅎㅎ 참... 그 기분은 느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자기자신이 많이 초라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일이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예비군간다는 말한마디 남기고 잠수....몇일동안 혼자 이별하고 마음고생 정말ㅋㅋㅋ일년치 다한거같아요,,그리고 삼일뒤 카톡이왔더군요,.폰액정이나가서 연락못했다 지금 약속있어서 나가니 이따 연락하겠다 미안하다 라고요ㅋㅋㅋㅋㅋㅋ그뒤로요? 연락? 삼일안해서 제가 집에 찾아갔습니다. 붙잡으러? 아니요. 헤어지러요. 제가너무 힘들어서 확실히 하려구요.
초인종 5번에 그사람이 문을열고..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얼굴만봐도 알잖아요 정말 끝이구나. 무덤덤하게 반응 하는 그사람을 보니 눈물도 안나고 오히려 저도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이야기 잘하고 듣고왔네요..
헤어진이유는..저를 좋아하는마음이 깊어지지않고 겉도는거같고,,.그냥 정이가지않았다네요..만나다보면 더 좋아질줄알았는데 사람마음이 마음대로되는게 아니더라면서,,
어느정도 예상은하고 갔지만 듣기는 힘들더라구요..그러면서 하는말이ㅋㅋㅋㅋㅋ자기는 우울증치료도받고 약도먹고 상담도받는다고하면서 소시오패스래요 타인의 감정따위 자기한테 크게 와닿지않는다고,,
근데 정말 그 상황에서 소름끼치도록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다는 듯이 행동하더라구요,,아무렇지 않다는듯이 마치 내가 느끼는 힘든 감정을 그냥 즐기는 사람처럼요,,,
정이 뚝떨어지더군요..최소한의 배려도없던남자..내진심 짓밟고 무시하고 조롱했던남자,,정말 그런사람도 있나봐요,,,원래 대인관계에있어서 힘들어하던 남자였는데 왜 힘들었을지 이해가가던구요,,자기가 남을 그렇게 대하니까요..
암튼!
나중에 발뒷꿈치가 너무아파서보니..다까지고 아픈것도 모르고 그집에 제가 찾아갔더군요,,돌아오는길엔 너무아파서 신발도벗고걸었네요ㅎㅎㅎ 창피하고뭐고 정말 너무 아팟어요ㅜㅜ
잘지내라고하고 나오는데 따라나오더니 집까지 태워다주겠답니다..됐다고 택시타고간다고 했더니 끝까지 따라와서 절 태우더군요..30분을 말없이 그렇게 집에갔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정말.....온몸의 힘이 다 풀린다고해야하나요...? 그대로 길 한복판에 주저앉아버렸습니다..모든게 끝났다 라는 허탈감 허무함 시원함..? 정말 그 큰길한복판에 주저앉아서 못일어났어요 한동안,,근데 그남자,,,정말 그냥 길한복판에 저 버리고 가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렸나싶고ㅋㅋㅋㅋ제가 너무 쉽게 이별을 받아드리고 메달리지않아서 마지막까지 저를 그렇게 밟아주고 갔나싶고ㅋㅋㅋㅋㅋㅋㅋ이미 제겐 그사람은 돌+i 에 제정신이 아닌사람으로 남았네요ㅋㅋㅋㅋㅋㅋ정신이아픈사람....ㅋㅋㅋㅋㅋㅋㅋ
한편으론 참 고맙네요. 확실히 끝내줘서 미련도 안남게. 그사람이 밉지도않습니다..신기하게도,,좋은경험이라고 생각하고 그사람만났던거 후회하진않아요 많이 배웠기에..
말이 참 두서없이 길어졌네요..
제가 해드리고싶은말은...누군가가 나를 가치없는 사람처럼만들고 초라하고 아무것도 아닌사람취급을하지만 절대!!!!!그런사람이아니라는거,, 충분히 사랑받고 그럴 자격있다는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자신을 미워하고 형편없다고 생각들게 만드는 관계는 건강하지않아요.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세요.자존감과 자아강도의 중요성인거같아요.
지금만나는 남자친구,,제 자존감 자아강도 많이 낮아진 상태에서 만났는데,,누구보다 저를 많이 아껴줘요..제목소리만들어도 제가어떤지 알고 웃겨주고 걱정해주고,,정말 이런건가봐요 누군가가 나를 이해해주려하고 배려해주려하고,,사랑받는다는 기분 이런거였네요.. 아직은 낯설어요,,내가 이렇게 예쁨받고 사랑받을수있는 사람이였구나 싶고,,
제스스로 저는 사랑받을수없는존재,,또 다시 버림받을존재,,그런존재라고 생각들고 많이힘들었는데 절대 절대 아니에요!!!!! 저같은 경험있으신분들 혹은 비슷한경험있으신분들.. 고민이신분들,,더 좋은사람만나기위해 나의 가치를 알고 더 사랑해줄수있는 남자가 나타나려고 떠나가나보다하고 보내주세요. 힘들겠지만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면 가능하답니다!!!!^^
이별에 아파하고 힘드신분들 힘내세요!!!!!무엇보다 자기 자신 사랑하는마음 잃지마시구요!!!여러분들 모두 소중하고 사랑받을자격있는 그런 보석같은 존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