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7개월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너가 보고싶다.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당시에 친구들을 너무 괴롭힌 탓에
이젠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다가 내마음 적으면 좀 후련해질까봐.
너는 페북을봐도, 인스타를 봐도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왜 나는 그자리에 그시간에 그대로 남아있는걸까.
힘들다고 sns에 티내서 너가 알아주길 바라다가도
헤어진 후에 힘들다고 괴롭다고 잡혀달라고 하도 티를 내서 이젠 쪽팔려서 그러지도 못하겠다ㅋㅋ
어제 꿈엔 왜나왔어. 너가 다시 돌아오고싶다고말해서
나 펑펑 울면서 너한테 안겼는데.. 깨고 나니까 너무 힘들다. ㅋㅋ
어떻게 7개월이다되가는데도 이러냐. ㅋㅋ
어휴 나도 참 미련충이지. ㅋㅋㅋㅋ 아직도 이러고 산다 멍충이같이.
음 그리고.. 최근에. 너 생일이었잖아. 모른척 했지만 사실 나 알고 있었어.
정말 잊고 싶었는데 안 잊혀지더라. 작년엔 나랑 같이 있었는데. 내가 선물도 해주고 회도먹고ㅋㅋ
기억하려나. 아님 이제 기억속에서 지웠으려나.
나 정말 축하해주고싶었는데 너한테 무미건조한 대답을 받을 자신이 없어서 못했어.
무미건조한 대답이라도 대답해줬다고 희망가지면서 연락 이어가려고 할 거 같아서.
너무 찌질하잖아.. ㅠㅠ 그리고 그건 이미 7개월전에 내가 다했던거잖아.
번호도 다른 사람들건 외울래도 못외우는 난데, 아직도 니 번호는 생생하냐.
난 계속 제자리다. 너무 오랫동안 내 마음에 있는 거 아니냐.
친구들이 대체 뭐가 아쉽냐고 대체 너 싫다고 떠난 남자 뭐가 좋냐고 얘기 하지만
나도 모르겠어 나 진짜 이렇게 누굴 좋아해본적이없어서.
하지만 그만해야겠지. 다시 돌아갈 자신도 없고 상처 더이상 받고싶지도 않으니까.
그냥 참고 묻어지기만 기다리고있어. 나도 정말 너처럼 행복하고싶거든.
먼훗날 널 보게됬을때, 그때는 내가 널 안좋아하면 좋겠다.
보고싶다 보고싶어. 이제 더이상 보지 못할 사람인데.. 점점 기억에서 잊혀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