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분이랑은 제대로 대화해본적도 없고
같이 있었던 시간도 굉장히 적은데
그 분이 저한테 뭔가 한가지 행동을 했고
그거에 반해서 일주일 넘게 속앓이하고 있네요.
사실 그 분은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을거예요.
좀 차가운 사람인거 같아서 다가가기 힘들고
친해지기가 매우 힘든 관계라
친해지고 고백하는건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요.
번호 물어보기엔 거절당하고 제가 너무 상처받을 거 같아서
제 번호 주고 여자친구 없으면 커피나 한잔 하자고 할건데..
내일 아마 그 분을 볼거 같거든요. (사적으로 보는건x)
그래서 이렇게 하루하루 힘드느니
내일 번호 주고 연락 안오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싶은데
앞으로 적어도 2주는 더 봐야해요.
성급하게 번호 주느니 2주뒤에 줄까 생각도 해봤는데
마지막날 볼 사람이 그 분이랑 로테이션 도는 사람일까봐..
아 너무 복잡해요.. 어떡하죠?
솔직히 까일거라고 294592% 확신하는데
다음 일이 문제라..
괜히 저때문에 민망하고 어색한 상황 될까봐..
그렇다고 안주고 못보게 되면
제가 너무 후회하고 속상할거 같아서..
요약하자면
1. 짝사랑하는 사람이랑 전혀 안친함.
2. 앞으로 2주정도 더 봐야하는 사이.
3. 번호를 당장 내일 주고싶음.
4. 줘야하나 말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