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는 생략할게요.
톡으로 인해 제가 친구를 하늘로 보낼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친구가 얼마전에 판에다가 "내친구 원나잇으로 사귄애인이 내 전여친"
이라는 제목으로 후기까지 올렸더군요. 친구가 유언아니 유언을 남겨서
이렇게 글들을 읽어보고 이렇게 적습니다.
친구 글 링크 걸께요.
http://pann.nate.com/b3287956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제 친구 "점쟁이에게 점보고 3일만에 돌아가셨어요"
이 글보고 자살한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자취방에서 말이죠. 학교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아무 연락없이
학교를 오지않았고 걱정이된 나머지 연락을 해도 받지않아 자취방을 찾아갔다더군요.
자취방앞에 도착한 그 친구는 문이잠겨있다는 것을 알았고
평소에 제친구는 보조키를 문앞 화분밑에 둬서 그 키로 문을 열고들어갔다가
제 친구를 발견했다더 군요. 10월6일 오후 1시 20분경에요.
발견 날로부터 장례를 치뤄서 오늘 까지 삼일장이니 뭐니 쭉 치르고
진해 수치바다에다가 친구 보내줬네요....
그리고 친구가 남긴 유언아닌 유언 ....
화가납니다.
여자친구 그렇게 잃고 끙끙 거리며 누구에게 아무말도 할수 없었던
그 심정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그 년 생각하면 죽여버리고 싶네요.
그리고 점쟁이에게 점보고 3일만에 죽었다고쓴 글쓴이, 그거 내 친구들이
전부 한번씩은 들어본거 아니냐고 하는 그런 루머...
나도 처음 들었지만 처음들었을 내 베프 HS이....
그 쓸때없이 톡한번 되볼거라고 적은 몇자 때문에
내친구는 끙끙 알따가 다신 만날수없는 사이가 되었다는거..
그거에 나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말 요즘 세상 왜이런지 정말.... 항상 밝고 재미있던 친군데...
아직 까지 문자하면 답장올거 같고 내이름 부르면서 내 뒷통수 후려갈길꺼 같은 놈은
이제 더이상 불러도 대답없고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그런 존재가 되서
계속 눈물만 나게 하네요....
내 친구 HS...장례식장에서도 참....
HS야 미안하다 ,,, 모두들 알아야 될거 같아서 한마디만 적을께 ㅠ
10월 7일 오후 5시 쯤... HS의 베프들 HS부모님을 대신해 저희가 식장에 손님이며
다 받고 치우고 다했습니다. 하여간 그때 HS가 말한 그년과 친구녀석이
같이 찾았더군요 서울땅에서..
그때까지 그친구녀석 HS 전 여친인거 몰랐었습니다.
황당 그자체였죠. HS베프들 전부 그년 쫓아내다 싶이
떠밀어버리고 친구녀석은 영문도 모른체 그년 서울로 가는 버스 태워보내주고 다시왔죠.
그래서 하나하나 다 설명하고 싸우다 싶이 했죠... HS이에게 부끄러웠습니다..... 아후 ㅠㅠ
이건 HS이가 남긴 유언아닌 유언입니다.
가족보다 소중했던 친구들에게
요즘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겨서 많이 힘들었다.내가 너희들한테 못해준게 많아서 미안하네...항상 받기만 받은거 같아.
최근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네이트 판에다가 글도 쓰고 하다가 오늘 톡보고 혹시나 해서 쓰는거야 점쟁이에게 점보고 3일만에 죽었다는 이야기...
어제 우리 엄마 올라와서 점봤는데 정말 톡내용이랑 내 상황이 비슷하더라...
그래서 이렇게 적는거기도 하고 내 인생을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 이때까지 정말 고마웠고 미안했어 이 글 너네가 볼 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이렇게 몇자로 사과와 감사를 표시하는거 이해해줘..
고마웠어... 참 미안했고...
p.s)
군대에 있는 친구들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진해에 있는 내 친구들도
하나 부탁할게 혹시 내가 이세상
사람이 아니게 되면 유학중인 동생 JS이에게
알리진 말아줘 방학에 나올때까지
그리고 우리동생 잘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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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이놈 싸이고 뭐고 다 탈퇴해버린거 같네요...
HS이놈 동생 JS이 싸이라도 남깁니다....
http://www.cyworld.com/hayasyzzang
거기가선 행복해라 좋지않았던거 다 잊어버리고 좋은 여자 만나고
좋은 친구 만들고 넌 분명 벌써 친구 10명은 만들었을꺼야 ^^ 사랑한다 새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