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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사는형님이랑 같이살으래요

힘든신혼 |2016.04.04 04:07
조회 7,677 |추천 22
이시간까지 잠안오게 빡쳐서 글씀.
음슴체 ㄱㄱ 띄어쓰기 오타 양해바람.

시댁과 5분거리 살고있는 갓 신혼
형님댁은 시댁 2층에 같이 사는중
근데 곧 고모부가 지방으로 발령감.
그래서 고모부 혼자 자취해야하는 상황
형님은 아이와 여기서 혼자 살예정

근데 문제의 발단은
오늘 시댁 부모님과 우리부부가 저녁식사를 하는데
부모님께서 우리보고 형님이랑 같이 살집을
알아보고있다고 말씀하심.
그래서 어떤집이냐고 여쭤봤음.
뭐 지금도 엎어지면 코 닿을때라 허구헌날
형님 일있으면 시부모님도 애보시고 나도애봄
고모부 발령나서 나가시면 형님 혼자 외롭기도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우리부부랑 같이살수있게
한 50평대 주택이나 복층집을 보고있다고말씀하심.
그럼 내가 허구헌날 애를봐주겠지?
우린 신혼인데 너무 본인 딸 생각만하시는듯.
그래서 남편이 저흰 신혼이고 가깝게 지내는데
같이 살면 나도 불편하다 라고 얘기함.
그랬더니 시어머니 왈...............
가족끼리 어차피 나중에 같이 살텐데
조금 일찍 같이 살면서 정붙이고 ㅇㅇ이(나임)
애기 가지면 서로 같이 키우면 좋을것 같아서~
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님표정관리안됨.
내가 이 시골구석에 내려온것도 남편 사고친거땜에
돈 까먹고 내 직장 포기하고 시댁온건데
무슨 내 의사는 묻지도않고 집을 구하는중이시라는건지 겁나 빡침. 밥이 목구녕에 안넘어갔음
집에 오자마자 남편이 나도 같이 살생각 죽어도없다
내가 쉴드칠테니 걱정말라 하는데도 겁나 빡침.
내가 남편만나서 포기한게 한 두개가 아닌데
가족가족거리면서 너무 하는게 많은듯
형님이야 부모님이 알뜰살뜰히 챙겨주고
애도 봐주고 좋으시겠지만 나님은? ....속상함
내 생각엔 시부모님하고 살아야하는게 맞는거아님?

시부모님들이 평상시에 잘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다 좋은데 이렇게 한번씩 조선시대 얘기하실때마다
답답함......... 마무리는어캐해야할지...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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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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