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04월03일 오후 22:00경 발생한 사건입니다.
법률적으로 아시는분이나 민사적?으로 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좀 달아주세요 ㅠ
제가 지갑을 잘 잃어버리는 편입니다... 3년 사이에 지갑 5개를 갈아 엎었습니다...
신분증은 물론, 지갑이니 명함이니... 등등... 그렇다가 한동안 지갑은 사용안하다가. 현금 주머니에
꼬깃꼬깃 넣고 빼다가 잃어버리고 그래서 지갑을 사서 절대 잃어버지리 말자는 차원으로
큰마음 먹고 그리 비싸진 않지만, 이쁘게 생긴.. 닥스 15만원 상당 장지갑을 하나 샀습니다...
3개월 가량 잘 쓰고 있다가 어제 일이 터졌습니다.
결혼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셀프 웨딩으로 제주도를 다녀왔고, 4월 3일 09시 경에 김포에
도착하였습니다. 이후, 너무 피곤한 나머지 모텔을 가서 대실으 하였습니다... 너무 졸려서...
한 6시간을 잤나? 자고 일어나니 배가 너무 고파서 20시 경에 요즘 핫하다는 볼케이노 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사건은 여기서 발단이 시작됩니다.
지갑에서 체크 카드를 꺼내어 18,000원을 결제 하였으며, 핸드폰엔 문자까지 왔습니다.(결제 내역)
그러고 테이블? 티비 아래 선반(누가 봐도 딱 보일만한..)곳에 지갑을 올려두고, 치킨을 먹으며
드라마 좀 돌려보다가 퇴실 시간이 되어서 짐은 다 챙겼는대 지갑만 딸랑 놓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를 집에 대려다 주는 동안엔 생각이 안났는대. 대려다주고 담배를 하나 살라고 차문을
열고 나가려는 순간 지갑?!?!? 이 생각이 나서 온 차를 다 뒤져보았으나... 지갑은 역시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모텔 사장님한테 지갑을 찾아달라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고 20분이 안되어
20:30~40분 쯤 모텔에 도착하였고, 당시 올라가서 살펴보니 지갑은 없었으며.. 사장님은 내일
오후 15시 경에 방 전체를 들춰서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하여 집에 갈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가 지갑을 잘 보이는 곳에 뒀음 뒀지 구석에 숨겨 놓을 성격도 아니고, 너무 아쉬워서 간곡히 부탁
드렸습니다.
내일 꼭좀 찾아달라고. 그러고 나와서 혹시 여자친구가 가져갔나 해서 전화했지만 여자친구는
오히려 챙겨줬으면 챙겨줬지 그걸로 장난친적은 없었습니다. 다시 물어봐도 아니라그러고 가방
암만뒤져바도 없다고 그러고. 그리하고나니 진짜 너무 찝찝하고 도난당한것 같고 하여 20분가량
운전하여, 22시4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후, 방에 가보겠다고 말했지만, 사장님은 그사이 손님을 받아서 안된다
고하시었고, CCTV를 확인하겟다니 흔쾌히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서 CCTV를 확인하면서 수상한점
2가지를 확인하였고, 상황은 청소부가 네모난 물체를 들고 돈세듯 넘기는 장면, 다른 하나는
직사각형 모양의 검정 물체를 청소 카트 두번째에 넣는 장면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두가지를 보고
저거 가져가신거 아니냐구 묻자 재떨이 청소하는거라고 말씀하시고, 2년동안 일하고있는데
찾아줬음 몇번을 찾아줬지 가저갈 사람은 아니라고 하여... 아쉬워서 못떠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알겠다고하며, 내일 꼭좀 찾아 달라고 말씀드리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바로 경찰을 불렀어야됬는데 피곤하다는 이유 하나로.... ㅠㅠㅠ... 그리여 04월 04일
오후 15시 20분경 다시 전화해서 찾으셨냐는 전화를 드렸지만, 여전히 나오지 않았다면서, 말씀
하시길래... 제가 뒀음 보이기 편한곳에 뒀지 침대 사이, 냉장고사이에 두거나 던지지 않았다고.
이따 오후에 경찰분들 불러서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돈은 그리 중요하진 않지만,,, 신분증이며, 다른 명함 등등이 너무 맘에 걸립니다. 너무 중요한것
이 가득한 지갑인데... 혹시 찾을 수 있을까요? 혹은 지갑에 대한 내용물 보상, 및 지갑 가격 변상이
가능할가요? 여자친구가 지갑 절대 안사준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참고로, 모텔 결제시 현금으로 하여 지갑에서 현금 꺼내는 모습도 CCTV에 찍혀있고, 나깔때 옷하
나 달랑 들고 나가는 모습도 찍혀있습니다. 차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청소부 직원이 방안에서 가져나오는 물건을 카트에 옮기는 현장도 CCTV안에 두가지가 찍혀있습니다. 카드 결제한 흔적은 문자에 남아있구요.
오늘 18시 경에 근처 지구대에 진술서 제출하여 도난신고 할 예정입니다....
뭐 어쨋든... 제가 저지른 실수이며, 덜렁댄 제 탓이니 막연하게 보상을 바라지는 않고, 찾으면 좋
지만, 못찾아도 그만이라서... 바라는건 없지만... 그래도
짚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 합니다... ㅠㅠㅠ
볍률적으로 아시는분들 있으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 ㅠㅠ
시간이 지나서 이제 퇴실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