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가 바람펴서 헤어졌어요.
헤어진지 한달 좀 지났네요
나름 현명한여자가 되려고
쿨한척 헤어져주고,
주위에다가 나 괜찮아 진짜 좋아라며
괜찮은척 했는데
현실은 매일 그애 생각에 눈물로 보내고
카톡 페이스북 몇십번씩 보고 있는 나를 보니
정말 더 비참하더라구요.
잘못한건 걘데 미련갖는 내가 너무 싫더라구요
지긋지긋하고 그만하고싶고 나도 행복하고 싶은데,
오히려 아무말안하고 헤어졌던게
속앓이가 된거같아서 이러다간 계속 평생 끙끙앓으며 살거 같더라구요
주위에서 하지마 하지마 말렸지만
내가 나를 더 잘아니깐 말한마디라도 하면 미련도 줄어들거 같아서
연락 했어요.
붙잡지도 그렇다고 욕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자기같은 나쁜새끼때문에 저보고 이러면 안된다고 이러지 말래요.
알았다고 잘지내라는 말 하고 끝냈는데,
살짝 여운은 남지만
말하기 전보단 미련이 줄어든거 같고 잠도 푹 잤어요.
말하지 않고 나혼자 감당하려는게 꼭 잘하는것만은 아니에요.
본인이 제일 잘알듯, 내가 감당 못하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