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개월,5개월된 고양이 2마리 키우고있는
대학생 여자입니다.
처음 데려온 아이는 3개월때 아주 자그만한 아이
같은과 선배의 가정분양으로 대려왔었어요.
너무예쁘서 처음엔 여자아인줄알았는데
남자아이더군요ㅋㅋㅋ
사랑으로 키우고 저는 컵라면 먹어도
우리애기는 유기농 몸에 좋은 사료 간식 생식 다먹여 키웠습니다.
제가 어딜가던 따라오고 발라당눕고 비비고
너무너무이쁘고 제옆에 꼭붙어있던 아이였어요.
부르면 다다다 뛰어오고 제가핸드폰하면 품속으로 들어와서 놀자고 장난감 물어오고...
그렇게 자라서 9개월쯤 되던 달에
중성화를 시켜주었어요.
그런데 하필 중성화 하고 1주일째 되던 때
둘째가 들어왔습니다...
제가 자주가던 편의점앞에 버려져있던 아기고양이였어요.
너무말라서 뼈가 다 보이고
처음보는 저에게 비비고 꾹꾹이하고...
누가봐도 사람손탄 아이였습니다.
보호소에 보내면 안락사 될거란걸 알기에
제가 데려와서 임보만 하려고 했는데 정이 들어버려서
결국 같이 지내게 됬어요
여자아이고 중성화는 아직 안한 아이였습니다
까맣고 턱시도 입은아이예요.
첫째도 둘째도 성격이 좋아서 잘 지낼거라 생각했어요
다행히 서로 심하게 물어뜯고 싸우진 않았는데
첫째가 둘째한테 올라타서 뒷목물고 하려고...하더라고요
놀라서 둘째는 소리지르고 도망가고.
그뒤로 말리고 첫째를 다그치고 그랬는데
(2주 같이 지내니 서로그루밍해주고 잘지내요)
첫째가 스트레스를 너무많이 받았나봐요...
눈꼽진물이 생기길래 안약넣어주는데
난리가 나고..
그뒤로 한달이 지났는데 제옆에 오질않아요
둘째도 워낙 애교가 많은터라 저만 따라다니고
잘때도 제 팔배고 자는데
이제 첫째는 침대로 올라오지도않고
제가 쓰다듬으려 하면 도망가기 바쁘네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제손도 뿌리치고...
원망많이했을거같아요.. 잘알지 못해서 혼내기만하고..
왜그러는진 잘모르겠어요
안약넣을때 쓰다듬어주고 넣어줘서 그런건지
중성화했는데 둘째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그런건지..
중성화 하고 둘째 들어오기 전에도
제옆에서 잘잤던 애인데..
휴...어떻게 해야 다시 마음의문을열까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열겠죠?..
지금은 마음이 너무아프고 힘드네요.
혹시 해결책 아시는분은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중성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못하고 욕하시면서 비판하시는분때문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