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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원통하고 억울합니다 꼭한번 읽어봐주세요 ㅜㅜ[펌

1112 |2016.04.06 20:28
조회 287,213 |추천 2,306
일단 저희 개인적인 사정을 올려서 죄송하구요
양해부탁 드립니다...

2015년2월 우리부부의 소중한 첫아이가 생겼습니다

10개월동안 산부인과를다니며 별문제없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11월9일이 예정일이였고 11월7일 마지막 병원진료때 아기가 작고 마지막달에 뱃속에서 많이커야하는데 잘크지를못한다고
예정일인 11월9일 입원하여 유도분만을 하자고하였습니다 

11월9일 오전8시경 병원에 입원을하여 유도분만 준비를 하였습니다 

유도분만시 옥시토신에대해한설명과 의사가 있는상태에서 
주입해야하는걸로 알고있지만 
옥시토신에대해 어떠한 설명도 의사도없는 상태에서 간호사가 옥시토신을 주입했습니다

오전약9시30분경부터 오후약5시경까지 옥시토신을 맞았지만 산모는 아무런 진통조차 없었습니다 

그렇게하루가지나고 다음날인11월10일 오전약7시경부터 다시 옥시토신을 맞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전9시경 간호사의 내진과동시에 양수가 터졌습니다

오후2시30분경 의사와상담시 내일까지 하루더 유도분만시도후
별진전이 없으면 수술을 해야한다고 ...

양수도 터지고 2틀동안 옥시토신을 맞아도 아무진통이없는데 3일째 하루더맞는다고 진통이올까?? 
진통이 안올수도있다고 생각한저는
내일까지 갈필요없이 지금당장 수술하자고 말했으나 산모가 점심을 먹어서 응급이 아닌이상
수술은 하기힘들다고 하더군요...

식사후6시간인가?지나야한다구 하더군요 그럼 저녁에라도 하자구 하였으나 저녁에는 담당의사도없고 이래저래
머라구했는데 기억이잘 안나네요 
(양수가 터지고 옥시토신 맞고있는상태에서 어떠한 응급한상황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산모에게 점심을먹였다는게 이해가안감)

그래서 다음날오전9시경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양수도 터지고 기분상 찜찜했는데 의사를믿고 다음날 수술하기로 했습니다

11월10일자정 취침시 양수가 많이새나왔고 묵직한패드 3장을 갈았습니다 

자는동안 간호사가 몇번 왔다갔다하였고 양수가 많이 샛지만 병원을믿고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 시켜줄꺼라 생각했습니다

11월11일 오전 7시30분경
산모는먼저 분만실로 가서 약한시간정도 nst를 하였고 
Nst기록지를 보고있던 간호사가 먼가 심상치않은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 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다녀온후 다시검사 해보자구하구

약9시경 의사의 설명을듣고 사인을한후 산모는 수술전 다시 태동검사를 하는데....

그런데 .... 간호사가 아기의 심장소리가 안들린다는 겁니다...

저는 간호사가 심장을 찾지못하는거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분위기가 심각해지더니 
담당의사가 뛰어 들어와서 초음파로 검사를 하는데 심장이 멈췄다는 겁니다...ㅜㅜ

그순간 저의 심장도 멈추는듯 했습니다

어차피 수술할꺼였지만 더급하게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입술 파래지고 얼굴 하얗게변하고 벌벌떨면서 수술실 들어가는 와이프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ㅜㅜ

수술실 들어갔는데 .... 마취과의사가 없어서
간호사가 전화해서 
빨리오라고 급하다고 3번정도 
전화하더니 마지막 통화때
그냥 마취한다고 하고 수술실 
들어갔습니다 

그리고약 20분정도후 1층에서 소아과 의사올라오고 차대기시키라하고...

엠블런스타고 한양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습니다

응급실에서 산소호흡기 꼽고 몸에 이것저것 붙치고...

추후연락을 준다는 병원측에 말을듣고 돌아왔습니다

산부인과로돌아와서 의사와 얘기를하는데 아이가 태어났을땐이미 심잠이 멈춘상태였고 강제로심장뛰게하는 약물로 심박수는 돌아왔으나 자가호흡은 못하는 상태이고 태변을봤고 먹었다는...

11월17일 오전8시20분경 우리아기는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병원측은 의료사고가 아니며
병원측과실이 아니라 합니다...

그럼 아이가 왜죽었냐?그것도 모른답니다...

아기가 태변을 봤다는것은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뜻입니다

옥시토신또한 사람마다 100배차이가있어서 굉장히 조심해야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http://m.terms.naver.com/entry.nhn?docId=2354647&cid=51362&categoryId=51362


http://m.kin.naver.com/mobile/open100/detail.nhn?d1id=7&dirId=7011402&docId=1193899&qb=7Jil7Iuc7Yag7IugIOu2gOyekeyaq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

더많은 자료가 있지만
이것만 올리겠습니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했다가 취하했구요
중재원에서 어떤것이든 확정된건없습니다 

산모는 10개월동안 활발한태동을 느꼈고 아기를 낳기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의사가하라는대로 했지만 우리아기는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주위에서 얘기합니다 병원상대로 소송은 계란으로 바위치라고...

저도 알고있습니다 굉장히 어렵고 힘든 싸움이란걸...

하지만저는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시위하고 견뎌낼겁니다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또다른 누군가가 저와같은 불상사가 생기지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많은분들의 위로와 격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재 저와 아버지가 돌아가면서 1인시위중이구요 주말마다 집회시위 예정입니다 어렵고 힘든싸움이란걸 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해볼생각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164585

추천수2,306
반대수8
베플ㅇㅇ|2016.04.07 09:57
아니 양수가 터졌는데 바로 수술을 안했다고?? 원래 이래도 되는건가요?? 전 양수터지고 의사선생님이 애 안나오면 수술할거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베플|2016.04.07 11:21
아가 낳은지 한달 된 엄마예요 아가 태중에 있을때 32주였나 샤워하는데 물처럼 아래에서 뿜어져 나와 양수가 터진줄 알고 급하게 병원에 전화를 했어요. 병원에서 양수 터진후 24시간내로 아가 나와야 하니 빨리 병원에 오라더군요. 바로 병원가서 양수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양수가 아니라 분비물이 소프트해서 물처럼 나왔다고 걱정말라고 했어요. 양수가 터진후 24시간내로 수술해야하는건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이라 임신한분들도 아는건데 병원에서 그걸 그렇게 끌었다니 진짜 화가나서 숨이 턱막히네요 산모와 아가를 처음부터 끝까지 케어해주고 책임져줘야하는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그럴수있나요. 엄마를 잘챙겨주세요.. 누구보다 가슴아프고 힘들고 괴로우실거예요.. 그리고 지겹고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꼭 억울함을 밝히시길 응원할께요. 힘내세요
베플네네|2016.04.07 08:22
태변을 먹고 심박이 멈출정도였다면 그전에 NST상에 몇번이나 싸인을 보냈을텐데요.. 양수가 터졌으니 태변본걸 몰랐다 할수도 없을테고.. 주수보다 작은 IUGR로 유도하는 거라면 일반 다른 유도에 비해 수술할 가능성이 매우 큰데도 왜 이틀이나 끌었을까요?? 그간 NST 자료를 잘 모아두시고 언제부터 아기가 직접적인 힘들단.싸인을 보냈는지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걸 무시했다면 그거야말로 병원의 잘못이니까요.. 그런 상황을 피하기위해 병원에서 출산하는거 아닙니까.. 속상하고 마음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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