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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같이 출근을 위해 동대문역사공원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합정 방향으로 가고있었음.
8시 30분경 이대역쯤이었나.. 나의 도착지 역이 가까워지고 있었기 때문에 내리기 편한 옆칸으로
이동을 하려고 통로 문쪽으로 갔음.
옆칸으로 이동하는 그 문에 어떤 남자가 이어폰을꽂고 팔은 문고리에 걸고 어깨를 문에 기댄채로
있길래 문을 열고 옆칸으로 갈수가 없었음.
그래서 저기요~ 옆칸으로 가게 좀 비켜주세요~
하고 착하게 말했음.
그런데 그남자가 아예 반응을 안하는거임.
이어폰을꽂아서 그런가 싶어 어깨를 살짝 톡톡 하며
저기요~ 옆칸으로 가게 좀 비켜 주시겠어요??
하고 말하자 그남자는 갑자기 팔을 휘저으며 아아!!
이러는게아님............
순간 민망+ 화남 + 황당 이 몰려옴.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이상한듯 그사람을 쳐다보기 시작함.
그래서 다시한번 힘주어서, 저기요 좀 비켜주세요~~![]()
했더니 그남자 도리도리 힘껏하더니 또 아아!! 이러면서 귀찮다는듯 팔은 내저음..
술도 안취했고, 지극히 정상으로 보였는데 하는 행동이 또라이인남자...
주변사람들도 그사람과 나를 계속 쳐다보기 시작..
난 너무 화도 나고 황당한데 내릴수도 없고 옆칸으로 갈수도 없어서 일단 그남자 앞쪽
노약자석에 앉아서 지하철 신고번호를 검색함.
근데 신고를 하자니 안비켜줘서 신고했다고 하면 처벌도 안될것같고, 황당만해서
화난 채로 씩씩대기만함...
내옆에 할아버지며 주변 사람들도 그남자 계속 쳐다봄
그러다가 한두 정거장 지나자 그사람 멀쩡이 문에서떨어져서 문쪽에 서서 정상인인척...
뭐지..?
뭐지 이 개빡치게하는 또라이는..???
정말 대체 왜 안비켜주고 지랄이지...???
저게 뭔데 아침부터 남의 출근길 기분을 잡치는거지?!!!!!!!!!!!!!!!!!!!!!!
암튼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모르지만,
여러분 정말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저런사람 처벌할수있는 방법 없는건가요................!!
혹시 또 그사람 만나면 대처방법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알려주실수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그분 인상착의는
머리 장발에 회색 후드티 입고 츄리닝 바지입고 눈째져서 안경쓰고 마스크쓴 정상인같이 생겼는데
또라이인 남자입니다.
키는 176정도..........!!!
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