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지금 고등학교때부터사귄 13년된 남친이 있어요. 아니...있었어요.
하..이걸 어떻게말할지..
하..남친놈이 다른여자애를 임신시켰답니다.
사정은 이렇다네요 한달전 남친친구가 생일이여서 남친친구여동생친구? 들도왔는데 술마시고하다보니 자기도 정신이 없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자기도 모르게같이 누워있었데요..게다가 피임을 안하고..그걸..해서 임신을..했답니다 ㅋ
게다가 그여자애 나이가22이라네요. 하..참..어이가없어서..
32나 처먹은 놈이 22살짜리 여자애를..
처음에 그얘기를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자기 남친이 밖에서 다른여자애를 임신시켰는데 그 여자애가 22살밖에 안된..
게다가 그걸 한달이나 지나서 잤다는 사실을 말한것도 ..
하..게다가 임신이라니..
게다가 더 황당한건 그여자애가 임신한 아이를 낳게하고 제가 키우라는거에요...아니 정확히는 우리 결혼하고 그 아이같이 키우자고..네..그여자애도불쌍하죠..
겨우22살밖에 안된 아이가 임신하고..대학교생활하면서 풋풋하게지낼 나이에..
그런데 그럼 남친이 다른여자임신시키고낳은 아이를 길러야하는 저는무슨죄인가요?
하..진심 어이가 없네요..
저도 불쌍한 아기가 무슨죄겠냐. 오빠. 그렇게 아이를 낳고 싶으면 가서 그여자애한테말해라. 괜히나한테 그러지마. 나도 지금기분이더러워. 오빠..솔직히 10살이나 그런여자애한테..하..진짜 답이없네. 나한테 들러붙지마. 진짜 그런식으로 살지마.대충 이런식으로 말하기는했는데.. 오빠한테 계속 문자가 오네요. 너가 안길른다고하면 그 아이는 낙태할수밖에 없다. 너는 피도눈물도없냐. 아이가 불쌍하지도 않냐..
제가..잘못한건가요? 헤어지자고 하긴했는데..정말 오빠가 아이를 낙태하기라도하면..하..정말 그아이를 제가길러야할까요..?
제가 지금 너무정신이 없어 글을 횡설수설썼네요..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