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사먹고 와서
아빠가 엑소 볶음 자장을 매의 눈의로 발견하시고
'어? 이게 뭐야?'하셔서
새로 나온 자장 라면이라고 엄마랑 사이좋게 끓여 드시라고 묶음에서 5개 중에 3개를 드렸당 ㅋㅋㅋ
다 드릴 걸 그랬나 ㅎ
나도 한 개 정도는 맛이 궁금해서 ㅎ
'어? 나 여기 담아갈래~ '하고
Sum 마켓 봉투 주섬주섬 주우시는 것도 귀엽고ㅋㅋㅋㅋㅋㅋ
엑소 볶음 자장을 드시고 싶어 하시는
아빠와
그걸 또 sum마켓 봉투에 담아 가려는 조합이
생각치도 못한 것이라 넘나 귀여웠다 ㅋㅋㅋ
내가 서울에 sm본사 까지 가서 사온 라면인 것도 모르고 ㅋ 엑소가 그 엑소인 건 아시려나 ㅎ
우리 아빠는 참 진중하고 속도 깊고 생각도 깊고 마음도 따듯하시고 내가 많이 존경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아이같이 엉뚱하고 귀여운 면이 있어성
보고 있으면 웃게 된다
아빠와 엑소 볶음 자장이라니 ㅎㅎ
엄마랑 둘이 끓여 먹는 거 상상만 해도 귀엽당 ㅋㅋㅋㅋ
맛있다고 하믄 더 사다 드려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