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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동생인지 여친인지 모르겠는 여자친구

쓰렉 |2016.04.10 21:58
조회 85,152 |추천 96

여친이랑 이번에 1주년인데 .. 선물로 선인장화분? 이런거 가지고왔더라구요..


대학생커플이라 그럴수있다곤해도 그만큼 돈없는 사람도 아니고 ...


그래도 1주년인데 저거만 하나 덜렁덜렁... 차라리 500원짜리 편지지에 편지한장 써주는게 더 좋았을거같더라구요.


저도 소소한 선물이라 할말은 없지만.. 5~6만원짜리 커플시계에 보틀, 편지지줫거든요.


이거 비슷한거 주더라구요. 100일이나 생일선물이면 고맙게받았을텐데...

그리고 (19금 )관계안가진지 3주정도되서 제가 오늘 몇번 제안했더니 카페가서 공부하자고 거절.. 원래 공원가서 벚꽃보고 나들이하자고햇는데 오늘 말도없이 지 혼자 공부할거 가져오더니 공부하자네요. 학원과제많다고..


이렇게 거절당한적 한두번 아니고 관계가지는 텀이 한달~두달.. ...서로 원할때 하는게 맞긴한데 남자로서 너무 힘들더라구요..


식당에서  약간은 성의없는...선물이랑 스킨십도 거부당하고... 말도없이 자기 맘대로 데이트 스케쥴 바꿔버리는거랑...


밥먹는데 제가 너무 비참하더라구요. 나는 얘한테 무슨 의미일까... 페북에도 저랑 간건 저랑 갔다고 한마디도없이 사진이랑 글 올려서 자랑합니다. 남들한테 남친있다 티내기 싫은거겠죠.


이제 시험기간이고 저는 여자친구가 있어도 벚꽃구경 한번 못하고 봄이 지나가네요. 그 여자는 대외활동 활동차 창경궁가서 꽃놀이  실컷 보고온게 재밋었는지 그 사진이 카톡 프로필 사진이구요.


너무 비참해서 밥먹는 내내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표정이랑 말투가 이상한걸 눈치챘는지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뭐가 삐진거냐.


말을 해야 풀지않겠느냐... 눈치도 빠른사람이 몰라서 묻는건 아닐텐데..


진짜 너무 서러워서 밥먹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가슴이 애리고..억지로 참았지만


밥만먹고 집에왔어요. 본인이 되려 화내더라구요.


그 뒤로 쭉 연락없습니다.... 제가 너무 속물이고 짐승인건가요

추천수96
반대수25
베플ㅇㅇ|2016.04.11 02:28
여자 너무 너무너무너무 어려요 버려요. 밑에댓글 여자라고 너무 우호적이시네 남녀바뀌었으면 남자 개욕처먹었을 상황인데? 초딩사귑니까? 기념일있으면 한달에 5만원씩 3달전부터만 모아도 지갑 벨트 사줄수있겠네요 데이투도 막 바꾸고 도무지 남친 배려란없는 철부지 어린애인데.. 저런 생각어린여자 님이 길들여줄려면 님 속터져요 하나하나 알려줘야하고 교정해줘야하고 또 지 지적하는건 듣기싫어서 좋게 타일러야하고..버려요 저런 개념없는어린년은.. 나도 여잔데 여친이 너무 개념없어요 ㅋㅋㅋㅋ
베플메에에|2016.04.10 22:56
제가 여자라해서 100% 여자의 맘을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서 이런 짧은 글로 여자친구분이 어떤 분이라는 걸 알 수 없기때문에 님을 좋아하는거다 식은거다 확실하게 말은 못하지만요, 여자친구분이 매너가 없으시네요. 잠자리, 싫을 수도 있어요. 공부, 중요하고 급한거죠. 선물은 마침 돈이 똑 떨어졌을수도 있는거구요. 하지만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말을 조금만 이쁘게 했다면 님 마음이 그렇게까지 상했을까요?? 자기야 나도 자기랑 꽃 보고싶은데 과제가 너무 많아 ㅠㅠ 오늘은 카페가서 과제하면 안돼~? 자기랑 같이있고는 싶은데 이게 너무 급해 ㅠㅠ 이런 식으로 먼저 말했다면 이해하고 배려하셨겠죠. 섬세하고 따듯한 말이 필요한건 여자뿐이 아닌걸 여자친구분이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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