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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년동안 진짜친구 한명도 못사궜는데요ㅠㅠ

흑흑 |2016.04.13 00:59
조회 3,324 |추천 12
저 올해 20살 여자에요...
제가 올해 대학 안다니고 재수중인데요. 제가 공부를 못한것도 아니구요.. 대학교는 원하는 대학가려고 재수중입니다...
사실 제가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했어요... 되게 제가 못생겼었는데 솔직히 겉모습 가지고 싫어하는 친구도 있구요.. 하필 고등학교때 친구한명과 싸워서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아는친구들도 다 그친구를 편들어주고... 그러다 보니 저 혼자 다니게 되고... 혼자 다닐때 친구들이 지나다닐때 마다 다 제 욕하고... 그리고 반에서 저 싫다는 남자애가 그때 반에서 몇번을 대놓고 꼽준다고 해야되나?... 되게 모욕한적 있어요... 그래서 전부다 저 싫어했구요..그냥 다들 가식덩어리... 그래서 솔직히 맨날 혼자 다녔어요....새로운 학년올라가고 아는애들때문에 친한친구는 못사귀고... 같이 다닌친구들은 있지만 진짜 친했던 친구도 아니구요.. 그냥 제가 무리에 껴서 진짜 억지로라도 친해질려고 한거고..
중학교때도 그렇고 솔직히 누구에게 진짜 친한친구를 되주지 못했어요.. 너무 둥글둥글 살아온 탓에.. 그때도 솔직히 왕따여서요....다 얘기해봤자 변명인것 같고....
근데 여태까지 진짜친구가 없어서 되게 고민이네요... 아니 고민이라기 보단 되게 외롭기도 하고 힘들다고 해야되나?... 친구가 있긴 있어도 그냥 겉얘기 하는친구 밖에 없고.. 친구가 있지만 취향도 다르고 코드도 안맞고... 그런친구들?... 그런 친구들과 얘기해봤자 친구들 얘기나 들어주지 막상 제 고민은 들어주지 않아요... 남일인듯 대충대충 얘기하지.. 친구들이 먼저 연락한적은 한번도 없고. 제가 맨날 해야되고.... 제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얘기할 친구는 없어요.. 그냥 솔직히 없다고 봐야죠...ㅠㅠ
진짜 되게 외롭게 지내요.. 거의 혼자 아침부터 저녁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며 보내고.. 20살인데 아직도 부모님한테 용돈받고 되게 의지하고 사네요ㅠㅠ 빨리 자취하고 싶고..
근데 내년에 제가 대학을 가고 사회생활하면 괜찮아 질까요?... 학창시절에 왕따당하고 친구도 없어서 대학가서도 기죽을까봐... 되게 두렵기도 하구요ㅠㅠ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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