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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무릎을 끓었대요...

조언조언 |2016.04.13 22:33
조회 18,266 |추천 19

안녕하세요
결시친관련일은 아니지만 초등학생아이를 키우고 계신 분들이 여기 많이 계실것같아 글 써봅니다(혹시 문제가 되면 글 내릴게요)

먼저 저는 이번년에 대학생이 된 스무살여자입니다.
집안사정이 있어 서울에서 할머니와 남동생(6학년)과 살고있고 부모님은 지방 쪽에 계십니다.

그래서 거의 제가 동생을 돌보거나 학교생활 관리해주고 할머니께서는 집안일을 해주십니다.

그런데 월요일날 동생이 집에 울먹거리면서 왔습니다. 저는 그때 집에 오는중이어서 할머니께서 대신 달래주셨습니다.

동생 이야기를 들어보니, 방과 후 학교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친구들 중 한명이 제 동생에게 너는 축구를 왜이렇게 못하냐. 축구 몇 개월동안 배웠다고 하지 않았냐. 너가 제일 못한다 등의 말을 했고 제 동생은 화가 나서 그친구에게 개새× 등의 욕설을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가 화를 내며 자신에게 욕설한 것을 경찰에게 신고하겠다고 말하면서 만약 너가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싫으면 자신에게 무릎을 끓으라고 했답니다.

당연히 같이 놀고있던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며 말렸고 제 동생도 무릎 끓는게 말이 되냐며 싫다고 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그 친구는 다른친구들에게 제동생이 무릎을 끓지않으면 너네들까지 다 신고하겠다며 협박했고 그러자 다른 친구들도 제 동생에게 그냥 한 번 무릎끓고 끝내자고 했답니다.

평소에도 겁이 많은 제 동생은 울먹거리며 무릎을 끓었고 그 후 바로 뛰어서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나고 울컥해서 동생의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다 말씀드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담임선생님께서 이거는 있을 수 없는일이라며 아이들을 불러 상담하고 처벌등을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다음날인 화요일날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다른아이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때 그친구가 제 동생에게 그런 짓을 한게 맞고 제 동생도 욕설을 좀 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자신은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며 부정한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님도 왜 그런것가지고 쓸데없이 연락하냐며 연락을 피하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 목요일날 다시 그친구와 상담해보고 안되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그 친구가 애들에게 별로 좋은 친구는 아니라고 합니다.거의 매일마다 10시넘게까지 형들 따라 pc방에 있거나 논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제동생도 먼저 욕설을 심하게 했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해야 할 지 모르겠슴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조언 한 마디라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ㅇㅇ|2016.04.13 22:49
문제를 크게하는건 동생한테도 좋지않아요. 교사 감독하에 서로 사과하는선에서 끝내고 앞으로 그아이와 가깝게 지내지않도록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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