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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변하지 못하는 건가요

ㅇㅇ |2016.04.14 00:13
조회 480 |추천 0

안녕하세요 자극적인 제목과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께 조언을 요청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희 아빠는 정말 좋은 분이에요

매일 친절하게 문자 보내주고 사실 이런 아빠들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학원차 앞에서 항상 기다려주시고 (본인은 고등학교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독서실도 언제나 데리러 와주세요

좋을 땐 너무 좋아요

그런데 성격변화가 너무 극과 극입니다

기분 좋을 때는 잘해주다가 본인이 기분 나쁘면 소리 엄청 지르고 때릴것처럼 화냅니다

아빠가 영어를 좀 하셔서 초등학교때 성문종합영어를 사오시더니(사실 지금도 그때 왜 그걸 가르쳐줄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왜 이것도 이해 못하면서 엄청 화냈습니다

덕분에 저는 영어가 죽어도 싫어서 일찍이 손을 놨습니다

요즘 생각해보니 아빠가 엄마를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엄마 앞에 있을 때만 친절하게 말해주고, 자기 마음대로입니다

엄마는 아빠가 어렸을때부터 이미 그런 성격이라 고치치 못한다고 했습니다

자꾸 너희하고 아빠하고 싸우면 엄마 이혼할거라고 하면서.

어른들은 오래된 버릇을 고치지 못하나요?

애기때부터 손톱 물어뜯는 버릇이 있었는데 최근 와서 고쳤습니다
(아빠도 손톱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안고쳤어요)

아무때나 짜증 내는 버릇

아빠보다 훨씬 어린 저도 제 버릇을 고쳤는데 왜 아빠는 못고치나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화내면 엄마가 아빠한테 한마디 하고

엄마가 뭐라고 하면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것도 그때뿐 내일되면 똑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빠가 짜증을 안낼까요 아빠가 스스로 고칠때까지 말도 하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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