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결혼 하는게 맞나요?
휴
|2016.04.14 00:59
조회 21,569 |추천 5
결혼날짜도 잡았고
웨딩홀도 예약했습니다.
상견례하는순간부터 지금까지 삐그덕 거리네요..
그래서 이결혼이 하는것이 맞나 점점 고민하게 되네요..
매일 하루하루가 복잡하고...고민이됩니다..휴.. 결국..구경만 했던 판에 글을 남기네요...
원래 결혼하는게 이런건가요....심란합니다...
너무 복잡하여 내용이 복잡할수 있으니...이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잘못한부분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이판은 예랑이 보여줄예정입니다..
제가 잘못했다면 생각을 달리하고 제가 고칠려고 합니다...
1. 상견례날.
결혼 허락받는날 남친집에 가서 양부모님께 인사드리고 결혼한다 말씀드렸고 날짜는 2월 3월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반대하는건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승낙해주셨고 결혼비용과 집은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승낙받고 다음날이였나 몇일뒤에 저희아버지께 남친아버지가 전화하셔서 상견례날짜 잡았습니다.
저희집은 당연히 남자쪽에서 정한 상견례날짜니 모든걸 정하실생각으로 상견례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상견례에 남자친구 어머니는 결혼은 서로 시켜줄생각이 있으니 가벼운마음으로 밥먹으러 나오셨다고 말씀하셔서 저희 부모님은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래도 상견례니 무언가라도 정하려고 말하시려고 하니 싫은내색을 비추며 갑자기 저희가 결혼한다고 말해서 당황스러우시다고 말씀하셔서 저희 부모님은 더이상 말씀안하셨습니다.
그러다 남친 아버지께서 날짜는 저희어머니가 사주보시니 날짜뽑아서 남자친구 어머니와 이야기해서 정하라고 하였습니다.그래서 저희아버지는 무사히 정해질줄알고 5월에 단순히 대접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그리고 대화할때 어머님이 하도 사회초년생이라걱정을 많이 하셔서 제가 나서서 이런저런 말씀을 드렸고,저흰 분명 양가 부모님께 2월 3월생각한다고 말씀드려서 허락도 받아서 저희 부모님은 그때를 당연하게 말씀드렸는데.. 남친부모님은 3.4월로 말하지 않았냐고 왜이렇게 빠르게하냐고해서 저희부모님과 제가 매우 당황했습니다...결국엔 이야기하다가 1.2.3월로 날짜를 보기로하였습니다..그러고나서 집으로 돌아갈때 저희집에서는 부모님이 매우 기분나빠하셨습니다.상견례하자고 불러놓고 뭐하는거냐며.. 그리고 결혼은 남자친구와 제가 하는데 왜 본인은 가만있냐면서 매우 화가 나셨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딸이라...제가 시집을 가는거라고 매우 참으셨습니다..제가 너무 못난것같아서 죄송하더라구요..휴..
2.결혼날짜
이부분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휴..저희 어머니는 남친아버지가 말하신대로 스님에게 사주대로 날짜뽑앗으나 남자친구가 내년이 29살이라서 1월에 하루만 날짜가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저희엄마에게 일부러 하루만 말한거아니냐고 두세개 날짜뽑아서 같이 이야기해야 기분안나쁘실거라고 말씀드렸는데 본인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고 29살이여서 설날전 하루만 날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가 남친어머니께 전화로 말씀드렸는데 가을에 하면 안되냐고 그러시면서 5월에 만나기로 했으니 그때 날짜 다시잡자고 하셨습니다.
휴..이러고나서 저희집이 날리났습니다.아무리 딸가진입장이라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결혼시키기 싫어서 그런거 아니냐면서..5월에 만나자고 한건 상견례때 밥도 얻어먹기도하고 다정해질줄 알아서 만나다고 한건데 왜자꾸 미루냐면서 결혼 파토내자고 난리났습니다..그래서 저희 남자친구는 어머니와 이야기해보고 설득해본다고 그랬습니다. 남친어머니는 날짜를 통보한것이 기분나쁘고 같이 정하기로 하지 않았냐면서 매우 기분나빠하셨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저희 어머니와 통화내용을 녹음을해서 아버님과 남친께 들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남친은 일주일내내 날짜로 남친이 어머니를 설득을 한결과 포기하신듯이 결국 날짜가 정해졌습니다..
3. 5월 7일 만남.
저희아버지는 통보해서 기분나쁘셧다고해서
더이상 트러블이 일어나기 싫다고 하셔서 만나는것의 대해 남자친구에게 5월에 언제 부모님이 시간되시냐고 물어보라고 하셔서 남친은 부모님에게 5월에 만나기로 하지않았느냐며 언제만나냐고 했는데 남친아버지께서 그건 현희네서 전화주기로 하지않았냐고 해서 저희 아버지가 전화 드렸습니다.
아버지- 안녕하세여?5월7일날 시간되시나요~
남친아버지-네 먼저 전화주기로 하셨잖아요?
이런식으로 처음에 퉁명스럽게 말하셧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만나기로 날짜잡았는데 결혼 진행하는동안 너무제가 기분이 나쁘네요.휴.. 저희 부모님도 제가 애가진것도 아니고 뭔가 이런식으로 결혼하는게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기분이 상하신듯 합니다..
4.남자친구
남자친구에게 저일들이 진행되면서 말했는데 ..
계속 우리 부모님입장에서는 이래서 이러신걸꺼야~ 이러더라구여.
저희 아버지랑 둘이 전화하면서도 저런식으로 말하면서 저희 어머니가 ~ 이래서 이러셧던거같아요.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부모님 편들고 두둔하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언제 그랬냐고 하네요. 편든다는건 a.b가 있으면 a말이 맞고 b는 틀려!이래야 편드는거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남친 태도에 완전히 부모님편이라고 걱정하십니다. 남자친구는 서로 오해 안만들려고 입장을 이야기 해주는거라고 합니다..
5.
남자친구 아버지는 처음에 저희에게는 결혼비용걱정하지말라고 너희는 돈만모으라고 하셨고,
저나 저희부모님께 집걱정하지 말라하시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결국 결혼은 저희돈으로 하고.. 집은 아직까지말씀없으십니다.. 예단문제도 있어서 집에 보태주실거면 얼마나 보태준다. 힘들어서 못보태주시면 못보태준다 이런식으로 빨리 말씀해주셨으면 했는데 하도 말씀이 없으셔서 남친이 물어봤는데 기다려라는 말씀밖에 없으시네요. 남친네는 큰거 안바란다고 간소하게 했으면 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상황상 저희부모님은 예단 예물의 대해 많이 걱정하십니다.. 혼수는 저희가 하기로 하였고,예단은 기본적인건 했으면 하시는거같아서 저도 걱정되서 빨리말씀해주셨으면 하는데.. 걱정이되네요.
제3자 입장에서 어떤지 궁금합니다..휴. 진행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쓰면서도 너무 우울하고 눈물나옵니다.. 이내용도 최대한 간추려서 썼습니다.. 제가 이러고 있는 제가 나쁜걸까요??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남자친구가 중간역활잘하는 성격도 아닌데..제편이아닌 부모님 편들지 겁납니다..본인은 제편 항상 들어줬다면서....언제 안들어줬냐고 하는데 더이상 전 지치고 할말이 없네요. 판에 쓸까말까 많이 고민하다가 썻습니다...제발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휴. 제가 나쁜거면 고치겠습니다.
욕만하지말아주세요
- 베플남자행인|2016.04.1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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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욕은 하지 말라길래 좋은 말로 써줌. 일단 남자 뇌 없음. 저런 놈들은 대체적으로 체면 차리기 좋아하고 실속이 없음. 판에 글 썼다며 보여주면 우리 일을 왜 남한테 까발리냐고 호들갑 떨지도 모름. 그리고 저거 나름 조율한다고 하는중임. 단지 생각이 짧고 일차원적이기 때문에 서로 상황을 이해하면 문제가 없다! 이런 고루한 생각으로 저따위 행동을 하는거임. 일차적 결론은 남자는 스스로 멍청하고 생각이 짧으며 단순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함. 또한 자신이 결혼하려는 이유조차 모르는 것 같은데, 왜 내가 이 여자와 결혼을 하려 하는가. 이 이유를 꼭 물어봐야함. 아마 이따위 말을 할거임. 너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혹은 너와 행복하게 살고싶어서. 이런 류의 행복 드립을 친다면 무식이 증명되는 순간임. 왜냐면 예비신부는 지금 굉장히 불행하기 때문임. 어쩌면 글쓴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어서가 결혼의 이유가 아닐지도 모름. 그렇다면 글쓴이는 주저말고 헤어져야함. 내가 봤을 때 저놈은 지금 글쓴이를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이 없거나 행복이 뭔지 모르거나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아주 모자란 놈임. 이런 놈과의 미래는 철저하게 불행으로 얼룩져있음. 두번째 결론. 글쓴이도 뇌가 없음. 저딴 남자와 결혼하겠다며 부모님께 소개시켜드림. 핵극혐. 결혼은 혼인신고가 끝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음.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가 미쳐 몰랐던 상대방 혹은 예비 시부모의 성격적 결함등이 발견되면 진지하게 파혼을 고민하는것이 정상임. 단 이건 혼자 결정하는게 아님. 남편될 사람과 머리를 싸메고 어떻게 해야 해결이 될지 대화를 통해 답을 찾아야함. 이 과정에서 신랑감이 과연 나랑 결혼을 할만한 인물인가 느낄 수 있음. 글쓴이 내가 딱 물어보겠음. 지금 아주 작은 문제들을 (니가 느끼기엔 엄청 높은 벽이겠지만) 둘이 해결해나가고 있는 과정에서. 수월한음 느낌? 안정감을 느낌? 보호받는 느낌이 옴? 진심으로?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너희에게 닥칠건데. 이 무뇌충이랑 해결할 자신 있음?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봐. 그럼 답이 나옴.
- 베플아이고|2016.04.14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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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있는 애면 벌써 정리했을텐데 그 남자가 그렇게도 좋아요? 부모님 체면 떨어뜨리고 얼굴 똥칠에 무시당하고 업신여김 받게하면서까지... 부모님은 단 2명이지만 남자는 천지빼까리구만. 사랑받고 존중받으면서 결혼해도 불안한 판국에 이건 뭐.. 그리고 결혼날짜는 전통적으로도 여자쪽에서 정해왔어요. 달거리때문에요. 남친어머니 통보한다고 기분나쁘다고 하시는데 원래 통보받는거임. 아들부심쩌네요.
- 베플부엑|2016.04.14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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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포기해도 친정될 사돈댁 우습게보는..거 그것만으로 저는 사랑? 다필요없어요. 와 젤한심한게 자기식구들 개거지취급 당하는데도 시집가는거시집가서 니네엄마 니네엄마 친정에서못배운 이런소리듣고또 징징대겟죠? 본인땜에 본인부모님 니네엄마되고 무식한부모되는거임 정신차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