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고3이고.. 20대판에 쓰기엔 난 아직 10대니까! ㅇ..아직은!
이런 생각으로 여기에 쓸게..
내가 열아홉이니 아마 나보다 어린 미성년은 없을 거라 생각하고ㅠㅠ 반말로 갈게
20대 형언니들도 댓 남겨줬으면 좋겠어요!!
사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인데 좀 무서워서 입다물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3이다보니 2년간 띵가띵가 잘 놀던 나도 야자를 하게 됐어
그것도 심지어 11시까지.. 겁나 고통
하루는 친구들이랑 석식 먹고 올라오는데 (우리학교 3학년 교실 4층임)
사탐선생님이(여자쌤) 어딜 막 가고 계셨는데 갑자기 우리 보시더니
"너네 4층 화장실에 뭐 있니?"하고 내 친구 한 명 데리고 가시는 거야
나랑 다른 친구 급 당황해서 따라갔는데
우리 반 앞에 있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거 있지..
가서 샘이 화장실 문 다 열고 구석구석 다 보셨음
난 별일 아닌 줄 알고 오엉 냄새오짐 이러고 있었는데
마친개쪽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얘기 들었는데 우리학교 학생한테 페메로 몰카 찍었다고 협박했다나봐 어떤 놈이..
근제 문제는 몰카를 찍었다거 하는데 찍은 증거가 없는 거야
솔직히 나랑 친구들은 뭘 찍긴 찍었으면 찍은 걸 피해자한테 보내고
내가 널 이렇게 찍었으니 내 말 들어 뭐 이런 식으로 나올 것 같았는데..
좀 후에 들은 얘기인데 내 친구도 페메로 아는 놈한테 당했다네
몰카 찍었다고 협박하더랜다... 몇 달 전 얘기래
4층 화장실만 살피는 거 보니까 이번에 나온 피해자 3학년인 것 같아
증거물을 안보내서 안찍고 구라친 거 같긴 한데
진짜 찍은 거면 그건 진짜 닥 고소감이잖아 엄청난 피핸데
근데 피해봤다는 애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거 보면 아무래도 상습범인 것 같아
작년에 당한 애, 얼마 전에 당한 애 시기도 다양해
공통점은 몰카협박이라는 거야 (뭔가 말이 잘렸는데 몰카는 업스몰카가 아니라 장실몰카!!ㅠㅠ)
(업스 - 치마 속 찍는 짓)
그 일 있고 난 헐 뭐지ㄷㄷㄷ우리학교에서 이런 일이ㄷㄷㄷㄷ이러면서 야자 하고
다음날 학교 왔는데 담임샘이 조례부터 말씀하시더라
sns로 몰카 협박을 당하는 피해자 신고가 많이 들어오고 있고, 혹시 모르니까 화장실에서 조심하고
(솔직히 조심해서 안찍힐 수 있는 게 아니잖아..화장실인데ㅠㅠㅠㅠㅠ)
혹시라도 협박을 당하게 되면 바로 선생님께 신고하라고 신신당부하셨어
그게 벌써 한참 지난 며칠 전 일이야...
근제 아직도 무섭고 화장실 두려워...
살면서 몰카 무서워해 본 적 없었는데 이런 건가 싶다..
어린 애긔들도 조심하고 혹시라도 그런 일 있으면 서슴치 말고 바로 신고해!!!
티비에서 보던 일 여기서 일어나니까 난 너무 무섭다ㅠㅠㅠ 다들 건강하고 잘 지냈르면 좋겠어
마지막은..엄... 사랑햇!!!
글구 약간 개소리인데 수능 잘 보라고 한 마디만 써 줘... 미안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럼 빠이!!!
나, 가고 싶다, 경영학과, 너무도
몰카 호에에에에에 코와이코와이 나니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