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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시댁식구들 대처방법좀 알려주세요

ㅡㅡ |2016.04.14 06:03
조회 281,651 |추천 376
추가)

잠깐 들어와봤더니 댓글이 엄청 많네요,오빠한테 말할때마다 제가 예민하다라던가 분위기이해를 못하는거라는 소리만 들었어서 전 진짜 제가 예민한건가 하고 순간 착각까지 했었어요.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남편한테 말을 하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왜 말을 안해봤겠습니까ㅠ 저도 답답해요.처음엔 이해하려하다가 2년동안 계속 말을 했는데도 고쳐지는건 없었어요.말도 여러번 해보고 그럴때마다 오빠는 아주버님이랑 시누이 방문횟수를 자제시키도록 하겠다는 말만 했네요, 그리고 듣기 안좋은 말들은 본인선에서 막아주겠다는 말만 하고요.

얼마전에는 저 결혼할때 저희 친정엄마가 사주신 선물까지 저 주방에서 먹은거 치우고 있을때 아무말없이 들고 가버린 시누이때문에 속상해서 오빠한테 결국 울면서 성질까지 냈었어요.그날 밤에 바로 돌려받기는 했지만 가방들고 저희집오자마자 하는말이 빌려간게 한두번이였냐고, 이게 울일이냐고, 오빠한테 언니 운다는 전화받고 자기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냐고 하면서 웃더라고요.제발 저보고 그만 웃었으면 좋겠어요.시누이는 진작 결혼선물인걸 말했으면 자기가 안빌려갔지않냐고 웃고있고 오빠는 옆에서 나쁜뜻으로 그런게 아니고 돌려받았으니까 그만 울라는데 그 상황에서 괜히 속좁은 사람된것같아 화도 못내고 알았다고 시누이 돌려보냈었어요.

저번주에 그런일도 있었는데다 이번주에는 시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생각에 답답했었는데 어머님이 어제 소고기먹고싶으시다고 온 톡에 스트레스폭발해서 여기다 글까지 썼네요.

댓글에 조언해주신것처럼 불편해지는 일 있더라도 아닌건 딱 정색하고 말하는 연습해야겠습니다.웃으면서 받아치는 연습도 하려고요, 안그러면 상대를 못할것같아요 진짜.분명히 상황들은 내가 피해자인 상황들인데 웃으면서 말하니까 제가 무슨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속좁은 사람인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저녁에 오빠랑 다시 진지하게 말해보려고요,오빠라도 제 편이여야 나중에 정색을 하거나 받아칠때 옆에서 도와줄사람이 있죠.그리고 아주버님 문제는 오빠한테 말해서 오빠가 얘기하게 해려고 해요,아무리 주말마다 술자리 한다지만 10살이나 많으시고 솔직히 저는 많이 불편해요.자꾸 무리한 소개팅시켜달라하시는 거에 대해서 오빠보고 막아달라 하려고해요.그전에도 말해봤지만 장난이니까 장난으로 넘어가라고만했었는데 오늘은 좀 진지하게 말하면서 짚고 넘어가보려 합니다ㅠ주말마다 술자리도 힘들고 저런얘기 부탁들 들어드리는것도 이제 너무 힘들어요.






본문)

시댁떄문에 스트레스받아요,여기서 제일 좋은 대처법을 얻을수 있을것 같아서 글올려요

시댁 식구분들 한분한분이 다 요즘엔 저한테 스트레스에요일단 시댁식구들과는 한시간거리에 다 살기때문에 서로 얼굴 볼 일이 많아요
시부모님은 한달에 두번씩은 얼굴보고있고 아주버님이랑 시누이는 네다섯번씩은 보는것같아요결혼전부터 시부모님 집에서든 밖에서든 모시고 한달에 한번 식사는 꼭 하자고 오빠랑은 말이끝난 상태라 괜찮은데 아무래도 가까이 살다보니까 두번씩은 봐요아주버님은 나이가 있으셔서 인지 결혼은 포기하셨다하시고 시누이는 아직 결혼전이에요.근데 아주버님이랑 시누이가 거의 매주 주말에 저희집에 오세요. 와서는 술판벌이고 치우지도 않고 갑니다.
시댁 식구들이 워낙 서로 사이가 좋아서그런지 결혼전에도 저는 오빠친구들보다 아주버님이랑 시누이부터 소개받았고 오빠친구분들보다 더 자주만났을 정도에요.



1. 시부모님자꾸 여행타령 하십니다.오빠앞에서는 말 안하시다가 오빠 화장실가거나 잠깐 자리비울때 두분이 저한테 여행보내달라하세요.동남아 정도면 부담없이 보내드릴수있으니 괜찮지만 자꾸 유럽여행보내달라하십니다.어머니는 핸드폰에 유럽사진 여러개를 다운받으셔서 저한테 만날때마다 보여주십니다.여기가 프랑스남부 란다, 이런데가서 쉬다오면 소원이 없겠다. 엄마친구는 이번에 며느리가 미국여행보내준다더라, 아 진짜 듣기싫어요.아버님은 여행타령만 하신다지만 어머님은 자꾸 저한테 신발이나 옷사진들을 보여주시면서 요즘엔 이런게 그렇게 편하다더라, 이쁘지않니? 이러세요.사달라하시는게 뻔히 보이지만 그냥 네 어머니 이쁘네요 하고 대답만 하면 결국 사달라하세요.


2. 아주버님올해로 40살되셨어요. 본인은 결혼포기했다 하시며 혼자 이렇게 가족들이랑 살거라 하시는데 만날때마다 제 친구들 소개해달라 하십니다.제 친구들이면 30인데, 10살차이가 나는 남자를 어떻게 소개시켜줍니까?얼마전에 술마시고 너무 진지하게 말하시길래 그러면 아직 결혼안한 언니들한번 찾아보겠다고 했어요, 34이나 35살언니들 생각했는데 나이가 너무 많다고 하시네요.그 언니들한테도 아주버님 소개시켜주는게 미안할정도인데 아주버님은 무슨 10살 12살 연하를 소개시켜달라하시네요.주중에는 저 일하는데 자꾸 톡으로 소개시켜달라하시고 본인 결혼못하시면 제 탓이라하십니다.소개팅시켜주는게 힘들면 그냥 괜찮은 동생 톡방으로 초대만 해주면 본인이 알아서 하겠다는데 제가 무슨 욕을 먹자고 그런걸 해요.
그리고 자꾸 저한테 본인집 와서 밥해달라하십니다.아주버님은 시댁이랑 같이 안사시고 저희집 근처에서 혼자 살고 계세요.저더러 일 일찍 끝나는 날에는 본인집에와서 밥좀 해주고 가라하십니다.어차피 본인은 집에 없고 늦게 들어오니 안불편할거라고, 아니면 집에서 밥한거좀 보온도시락에 싸서 갖다달라고 합니다.

3. 시누이올때마다 제 물건 달라하고 만지고 합니다.제일 스트레스에요, 말하는거랑 행동 다 스트레스주는 사람이에요.주말에 와서 술자리 같이 할때마다 제가 안주 먹는걸로 뭐라해요.시누이랑은 동갑이에요. 살살 웃으면서 저보고 요즘 찐것같은데 너무 관리안하는거 아니냐고 오빠랑 결혼했으니까 이제 관리안해도 되는거냐고 합니다.웃으면서 농담처럼 말하니까 뭐라할수도 없고, 옆에서 아주버님이랑 오빠도 같이 웃어넘겨버리니까 거기서 화내면 제가 이상해질것 같아요.
자꾸 저희 드레스룸에 들어와서 제 옷 입어보고 이거빌려달라 저거빌려달라합니다.제가 싫다고 하니까 제가 자매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거라고 원래 자매들은 다 돌려쓴다고 하며 바득바득 우겨서 하나씩 가져갑니다. 그리고서는 돌려받은게 거의없어요.그러면서 저더러 시댁와서 원하는거 빌려가라하는데 저 시누이한테서 빌리고 싶은거 하나도 없어요그리고 올때마다 제가 입고있는거 지적하는것도 이제는 짜증납니다.저는 집에 있어도 후드나 츄리닝은 입고있지않아요.오빠랑 둘이 있을때는 잠옷을 입고있거나 다른 편한옷들을 입고있지만 시누이나 아주버님 오실때는 긴 치마나 긴 바지를 입어요.근데 저보고 보는사람이 답답할정도로 집에서까지 옷입고 있다고 올때마다 한소리씩 합니다.긴 치마가 밖에서 입는 그런 치렁치렁한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유니클로같은데서 일이만원 주고 산, 한마디로 그냥 편하게 집에서 입는 것들이에요.저보고 유난떨지말고 보는사람불편하다고 후드입으랍니다.
너무 이해가 안가서 한번 정색하고 아가씨한테 그런말듣는거 기분좋지않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더니 거실나가서 그걸 오빠랑 아주버님한테 말하네요.본인이 장난삼아 한말을 제가 죽자고 덤벼들어 정색하니까 무서웠다면서 살살 웃어요.그러고서는 웃으면서 저한테 그런뜻아니였으니까 오해그만하고 우리 술먹고 풀어요~ 이럽니다.
시누이는 쓰면 정말 끝도없어요, 하나하나 사람 웃으면서 지적하고 시댁식구들앞에서 제가 무슨 누더기라도 걸치고 있는것처럼 창피하게 만들어요.주말마다 저희집와서는 드레스룸 부터 들어와서 여러가지 입어보려고 하고 이거는 또 언제샀대요? 언니 돈 많은가보다~ 이러고 꼭 뭐하나씩 집어갑니다.

오빠한테 한번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하니까 저희집이랑 오빠네집 분위기가 너무 틀려서 적응이 안돼는거래요.다들 친하니까 자주 모이는거고 가족이니까 편하게 말하다보니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거라고 듣기싫은말은 그냥 흘려들으라해요.아직 결혼한지 2년정도 밖에 안돼서 제가 적응을 못하는거라고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지않고 가족처럼 편하게 받아들이면 스트레스받을일 없다합니다.
시부모님도 아주버님도 시누이도 저 모든걸 장난치듯 웃으며 말하시니까 제가 뭐라할수가 없어져요.웃으면서 저 말들을 계속하시고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니까 노이로제 걸릴것같아요.웃으면서 저도 받아치고 싶은데 성격상 그게 힘드네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을 만나본적이 없어서 대처를 잘 못하겠어요.

언니나 동생이 있다면 얘기하고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은데 남동생 하나밖에 없으니 이걸 어디다 말해서 조언을 구해야하나 싶어요.동생이다 언니다 생각하시고 조언들좀 해주세요.

추천수376
반대수16
베플ㅇㅇ|2016.04.14 09:10
가족이니까 편하게 할말 다 하세요. 뭔 주말마다 자꾸 술판이에요? 저 힘드니까 이제 그만 좀 오세요~ 무슨 열살 연하 여자를 찾아요? 아주버님 얼굴 좀 보세요 두살 연하라도 감사하다고 만나시죠~^^ 유럽여행이 얼마나 비싼 줄 알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삼형제한테 의논해서 보내달라 하셔야죠~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가방이쁜거 아가씨한테 사달라 하세요~ 웃으면서 편하게 이야기 하면 되겠네요. 님만 ㅁㅊㄴ 될까봐 못 뒤집는거예요? 나하나만 참으면 너하나만 참으면.. 그러고 살다가 이혼 하는거예요. 바로바로 터트리고 조정하고 그러고 살아야지 왜 님만 계속 참아요. 남편한테 해결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님이 나서세요.
베플ㅇㅇ|2016.04.14 07:43
애 없을때 갈라지시길
베플ㅇㅇ|2016.04.14 11:34
가만 있으니까 호구로 보죠. 화 좀 내세요. 1. 저도 가고싶어요~ 저도 사고싶어요~ 어머니 사실때 제것도 사주세요~ 하세요 2. 아주버님 나이 너무 많으셔서 안돼요 제 친구들은 나이 많은 남자 싫어해요 단호하게 말하세요 밥해주러 오라고할때도 지금 무슨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릴하세요? 하고 정색해요. 3. 시댁 갈때마다 시누이한테 빌려준 물건 다 쓸어오세요 그리고 앞으로는 드레스룸 못들어가게 해요 자신 없으면 문을 잠궈 버려요 왜 잠궜냐고 하면 아가씨 자꾸 제 물건 만지는거 싫어서요 하고 웃으면서 말해요 남편이 제일 큰 문제에요 병신같이 지 마누라 개무시 당하는걸 모르네요. 앞으로 시아주버님 시누이 집에 못오게 하세요 내가 스트레스라고 말해도 니가 알아쳐먹질 못하니 나가서 니혼자 만나고 오라고하세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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