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아요.
어렸을적 해외로 이민을 간 관계로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최대한 맞게 쓰도록 노력할께요.
우선 저는 이제 결혼 3년차. 막 돌 지난 아기 한명 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오래 살았고 부모님도 자유로운 분들이셔서 항상 저의 입장을 존중해 주시고 조언은 해 주셨지만 한번도 어떤일에 강요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저의 한국에 대한 지식은 어렸을 적 기억, 한국친구들과의 교류, 뉴스에서 얻는 정보들 아니면 이렇게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는 글들입니다.
그러다 지금의 남편을 만났고 남편은 삼형제 중 막내. 남편만 홀로 군대 제대 후 제가 사는 나라로 와서 혼자 힘으로 영주권까지 딴 케이스입니다.
얼마전 저희 아기의 돌 이었고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결혼식보다 세네배는 더 힘들었던거 같아요. 그 과정에서 시부모님께 연락드리지 못했고 (이건 저희가 잘못하였습니다) 큰 형이 남편한테 저는 처음 들어보는 욕을 보내 놓았더군요. 너는 부모도 없냐는 식으로. 어머님께는 잘 전화드렸고 이야기도 잘 하였습니다. 그 후로 큰 형에게 문자보내고 연락하였지만 큰 형은 연락이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다음날 어머님께서 남편한테 연락하셔서 저보고 형님들 두분께 (남편의 형들의 와이프분들) 전화드려 돌잔치 잘 하였다 하고 제가 연락드렸으면 한다고 부탁하셨데요.
어머님 부탁이신지라 저도 들어드리고 싶지만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저희 아기의 돌이었고 보통 축하받는 입장이 (이 케이스에서는 저희) 전화 하는 것이 맞나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 가거든요 상사한테 돌잔치 잘 했습니다 보고하는 것도 아니고 축하 연락도 없는데 저희 아기 돌이였어요 축하해주세요 하는것도 웃기구요.
분명히 저희 아기 돌 이였다는거 다 아시는데도 연락없으신 두 형님 내외분 이십니다. 딱히 불만은 없어요. 그냥 그려러니 하지요.
제가 한국 문화를 잘 몰라 이러는건지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제가 이해 못 하는 것이 이상한가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