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출근할려고 아파트 노상 주차장에서 차빼려는데 맞은편 아파트 배란다에 불이 났음.
운동나온 아지매들 불났다고 신고해라고 소라치고. 자기들이 하면될걸.
오지랍에 119 신고함. 1등이네.
신고후에 소방차오면 차 못뺄수도 있겠다싶어 차를 아파트 밖으로 이동할려고 주차장에서 나오려했는데.
한 3분 되었나. 벌써 주차장입구에 소방차 옴.
헐 머가 이리 빠르지 하는데. 소방관들 완전채비 다하구 산소통에 도끼까지.
그사이 불은 렌지에 음식올려놓고 시장갔다온 아지매가 불은 끈것같은데.
이때 스치는 생각. 헐 괜히 출근시간에 호들갑떨면서 신고해서 불편드렸나는 생각이 스침.
미안한 마음에 경찰관한테 소심하게 물어봄.
최초 신고자인데 상황이 어떠냐고 물어보니 화재 진압은했으며. 시장갔다온 아지매도 불을 잘 껐다고.
별일아니니 출근하셔도 된다고.
휴 다행이다 생각하고 출근 중 소방서 전화받아 신고에대한 처리내용 설명듣고 신원 파악 후 마무리했음.
덕분에 회사에는 지각.
아침 소동으로 느낀점이 많네요.
소방관. 경찰. 고생하는거.
아지매들 건망증 그냥 흘리기엔 좀. 울 마눌도 가끔 있던데.
글구 불법주차차량들 차빼라고 전화하면 빨리빼요.
니들땜에 더 큰 일 생기기전에.
지금까지 부산 영도의 한 아파트 아침에 화재 발생으로인한 소동입니다.
한번더 출동하여주신 항만 소방서 관계분들 고생 많습니다.
이런걸로 판에 글써도 되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