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고 추가글 올립니다.
먼저 화가나 일방적으로 쓴 글에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남편의 잘못된행동을 인지하고
타일러보기도 싸워보기도 하다가
자기는 지극히 정상인인것처럼,
이런 실수가.. 다신 안일어날 일인듯 장담하며
술덕에 하는 실수가지고
마치 바가지긁는 와이프 취급하며 되려 큰소리치는 남편에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여러분들 댓글보고
제가 이대로 넘어가면 안된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런남자 애를 둘이나 낳았냐는 글도 있던데..
평소에는 아이들에게 끔뻑죽고 집안일도 때때로
도와주며 잘해줄때도 있어요 그러니 이렇게 살고있겠죠
애를둘이나 낳았냐는 댓글에 제가 달은
애둘낳으면 철들줄 알았단 대댓글은 진심이예요
저는 아이엄마로써 남편이 변화하길 바랬고
그게 주위에서 하는 애둘낳으면 변할수도 있어 라는말에 기대를 했었습니다..
남편이 알콜중동자 라고하시는분들
알콜 의존증은 확실한것 같아요
술을 먹고난 후에 모습은 알콜중독자도 아깝습니다
바보..등신 같아요 저한몸 못가누고.. 아무데서나
잠이드는게 자기는 주사가 없다며ㅡㅡ..
본인은 애주가라고 생각을 하는모양입니다
술을 안먹을때 중증 환자에게나타나는 현상이
자기에겐 없다고 느끼는것 같아요 휴
운전에 대한 말씀은 전적으로 제잘못 맞습니다
거주하는곳이 군단위 읍내라 집까지는 1키로내외
동네라서 아이안고 하는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못느꼈네요 화나신분들께는 조ㅣ송합니다
사진 동영상.. 보고 쪽팔리게 해라 의 글은
쪽팔려 하지도 않을것 같아요
그덕에 술을 입에대지않을것? 같지도 않고요
안주삼아 더 먹음 먹었지.. 정말 큰문제네요
그리고 보여주고싶지도 않아요
저의 가족인데 제 언니 형부 엄마 눈 버리고싶지않아요
계속 생각날텐데 그들에게 그런기억 주기싫어요
본사람들은 무슨죄인가 싶어..
결론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혼을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남편에게 없음을 알고있고
그동안 많이 지쳐 더이상 싸울힘도 없습니다
잘못은 자기가하고 큰소리치는 뻔뻔함에
제가 돌아버릴지경입니다
때리려고 하는것은 무섭지않습니다
거의 술마시고 나 술마신 다음날 싸울때 하는행동이며
실제로 때리지는 못합니다
영악한 사람이라 지난날 이혼접수 했을때
이혼 소송걸어라 증거있냐 내가널때리기라도했냐
했던 사람입니다..
휴
이런 저의생각이 님들 댓글에 이혼이답이라는 확인을하고보니 그저 멍하네요..
앞으로 술에 취한 행동하나하나 아이들이 보고
커서 어떤영향일지 소름끼치고 겁이납니다
큰아이가 이제 기억하는것들이 커서도 기억이날텐데
안좋은 영향이 없길 바라며
엄마로써 처신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같은 처지.. 상황에 관련된 조언들도
감사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서른살에 28개월 아들, 9개월 딸 키우고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은 서른한살이고 술을 워낙에 좋아합니다. 잘먹기도 하고요.
둘째 임신중에도 배불러 큰아이안고 남편차 대리운전노릇한적있고 둘째아이낳고도 외식하면 꼭 남편은 술먹어서 출산한몸으로 아기띠메고 대리기사노릇하며 다녔습니다.
술먹는거 좋습니다. 문제는 과하게먹습니다.
남편친구들 와이프들까지 놀러와 집에서 술먹었던 적 있는데 남편 술많이먹고 안방화장실 앞 파우더룸에 소변보고 침대에 팬티 벗어서 대자로 누워있는 데 방문도안닫고 그러고 자고있어서.. 바로 안방 맞은편 방에 남편친구 와이프랑 잠자리 차려놓고 본 모습이라 너무 놀랐습니다.그때 남편친구들은 거실화장실서 씻고 남편친구 와이프 둘이서 화장지운대서 안방화장실에 클렌져잇다고 거기서 씻으랬는데 혹시 그 둘이 들어갔다 본건 아닌지.. 너무 화가났었습니다.
평소 잠잘때 속옷을 벗고 자는 사람이 아니며
자기친구들 와있는데 술에 취해 소변도 제대로 못보고
무엇보다 아이 아빠라는 사람이 그렇게 자고있어서
다음날 얘기를했더니 챙피해하고 하길래
자기도 느끼는게 있겠지 싶어 제발 술 적당히먹어 하고 말았는데
둘째아이 낳고 큰아이 병원갈일때문에 결혼한 언니집에서 하루 지내는 날
형부랑 둘이 술을 많이먹어서... 얼마나 먹나 보고
또 기억못할정도로 먹을것 같아서
말리고 쓴소리도 적당히 먹으라고 해보았지만
결국 그렇게 한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언니 집 작은방들이 작아 아이둘과 거실에서 잠이들었습니다
새벽수유 때문에 어두운 눈으로 남편 보고..
또 바지 팬티만 벗고 성기대놓고 대자로 자는데
아기안고 살이 찰삭찰삭 거리게 흔들고 깨워도
그대로 코골며 자는 남편
팬티를 옆에 벗고자서 이불덮어놓고 아기수유다하고
눕히고 팬티를 입히려하는데
정말 시체처럼 누워있습디다..
제 사랑스러운 아이들 아빠라는 사람이
매일 이렇게 술을 코가삐뚫어지게 먹고
이런모습으로 자는데
언니나,형부가 물이라도 떠먹으러 나왔으면
저는 얼마나 민망했을까요
제가 힘든것은..
저도 술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막말로 반대입장으로 남편하는것처럼
제가 속옷벗고 다리벌리고 자고있고
다행히 누가 보지않았대도
볼 여지가 있게 술먹고 그런행동을 했다면
남편?시댁?전부 절 가만히뒀을까요?
자기가 잘못한걸 인지하지만
또 술취하면 그만이고
다투거나 싸우면 술 더먹고 오히려 큰소리치는 사람..
남편 술 저렇게먹는모습에 질려버렸습니다
술을먹고 기억을못하고
애들은 혼자 씻기고 재우고..
다음날 일어나 미안해하지도 않고
술먹엇으니 당연해하는 모습..
많이싸웠습니다 그때마다 일시적으로 회피하기위해
사과하고 만약 그사과를 제가안받아주면
자기가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 냅니다
때리려고 손을 올리기도 하고
많은 힘든일이 있어도 아이들보고 넘어가 참고
살려고 하지만 정말 자기가 아이 둘 낳은 아빠인걸
저렇게 잊는 남편을 어떻게 보고 살아야 하는지
힘이듭니다
시댁에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시누는 걔 왜그러니 술먹지말라그래 하다가 결국 팬티가 답답했을수 있다고 트렁크 사입히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말로는 앞에서는 술먹지마라 하지만
결국 니 남편 술 니가먹이지마라 이시고
가족모임 있거나 하면 오히려 한잔만해라 하시고
그러다 몇일전에 남편술먹고 집에 제가 운전하고와서 집에 아이둘이랑 놓고 주차하고왔는데
남편이 자기 회사차를 끌고 나간것입니다
지나간 남편 차 에 소리지르다 아이들 집에잇어 들어와보니
남편이 아이둘 놓고 저주차하러간 사이에 차끌고 나가서
시댁에 전화해서 시어머니가 남편 술먹고 제정신도 아닌데 제어안되는 모습 보시더니 그제서야
애미 니가 고생많겠다고 우셨습니다
기억도 못하게 술마시는 남편에게 술을 적당히마시라고 하던가 한병 만먹기로햇으면 이제그만먹어라 등의
눈치를 주고나면 꼭 싸웁니다..
자기가 자기를 제어하는 방법을 완전 모르는것 같고
술취하면 모든게 기분나쁜지 시비조인날 잘못걸릴까봐
숨졸이고..
술이 웬수인지.
사람이 글른건지
그러다 어제 또 일이터졌습니다
선거끝나고 언니네 집에오면서 남편이 오늘은술안먹어야지 했는데.. 삼겹살집에서 형부랑 남편이랑 소주2병 그대로 횟집가서 소주3병.. 그리고 여동생이와서 맥주나먹고 자자고 집에왔는데 소주1병까지 사왔습니다
소주사온거 보고..
맥주만 먹으라고 눈치줬는데
ㅋㅋ 소주붓고 맥주 마시더니 언니집 거실에서
화장실 다녀오더니
더 당당하게 벗고 다리벌리고 누워자는데
진짜 정 다떨어졌습니다
... 할말도없습니다..
이런일이 있을때 얘기하고
오늘 먹는게 거하다 싶어 말리거나
말이안먹혀 짜증이라도내면
제 말투를 꼬투리로 자기가 화를냅니다
어떻게 살아야할지
안먹는다는 것도 말뿐이고
일주일에 내리도먹고 안먹으면 하루 이틀
길면 삼일 안먹고 큰소리칩니다 먹으야한다고
주말엔 꼭 먹고 일주일 내리술먹엇다고 따지면
맥주2ㅡ3캔은 술먹엇다고 하는게 아니라고 말하는사람입니다.. 반주로 소주 기본 1병에서 1병반, 소맥은 소주1병 맥주2병 먹으야 컨디션따라 약간 취기올라오는정도이고 만취는 3병정도 먹어야합니다 1차2차3차 가면 남편 거의 바보됩니다..몸도못가눌정도ㅜㅜ
결혼생활3년중에 2년임신에 출산.. 육아하는중인데
앞으로 아이들이 뭘보고배울지..
자기가 잘못한거 인지못하는 남편을 어케해야좋을지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