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돌싱녀는 죄인인가요?

돌싱녀 |2016.04.20 16:12
조회 8,746 |추천 16

안녕하세요.

톡선에 있는 돌싱 만났던 후기 글 보고 기분 나빠져서 글 씁니다.

저는 딸들이 있는 40대 여자이고,

저 때는 가정 형편이 어려웠어서 상고를 나오고 바로 일을 했었습니다.

남편의 폭행으로 이혼을 했습니다.

나이도 있고, 스펙도 안 좋은데다가 아이들도 있어서

일할 수 있는 시간대가 한정되어있다보니

알바로 생계를 이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가게 사장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장은 미혼이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해서

별로 결혼할 필요를 못 느껴서 결혼을 안 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가게도 꽤 잘 되는 곳이였고,

가게가 다른 곳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다가 제 사정을 얘기하자

바로 만나기 싫다고,

돌싱녀들은 다 이유가 있다고,

게다가 애 딸린 여자를 어떻게 만나냐고,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헤어졌고,

알바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네이트 판에서도 돌싱들은 다 이유가 있다는 듯이 말하는 글을 보니

마음이 아프고, 슬프네요.

물론 이상한 돌싱들도 많죠.

그런데 모든 돌싱들을 싸잡아서 욕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16
반대수24
베플케미|2016.04.20 17:31
만나다가 사정을 말할게아니라;;; 만나기전에해야되는거아닌가요 ....
베플ㅇㅇ|2016.04.20 21:52
저도 이혼했어요. 하지만 지금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에 이혼한거랑 다 솔직히 말하고 사귀고 있어요. 이혼 사유가 무엇이든 중요한건 속이지 말아야 한다는거예요. 상대방이 이혼녀를 싫어하는걸 욕할수는 없죠. 그걸 가지고 피해자인척 하지 말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