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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친구를 너~무좋아하는 오빠친구

익명 |2016.04.20 16:20
조회 5,170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우울하고 기분이최악이고..
어떤부분에서 방탈일수있어 일단죄송하지만 답답한 마음이 글을써봅니다.

저는 27살여자이고 기업에서 일하고있구요(혹시몰라 정확히직종은 쓰지않을께요)
남자친구는 29살이고 공부합니다.
지금은 자격증을따서 개인사업까지 준비하고있습니다.
친한언니소개로 받았는데 사촌오빠였고.. 여차저차 사귀니 올해3년차 접어드네요.
둘이 결혼할생각을 갖고있구요. 이글은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보여줄예정이예요.
냉정하게 조언부탁드립니다.

제남친 친한오빠는 유치원때부터 친한.. 흔히 ㅂㅇ친구입니다.
돈문제로없을때 도와주기도했다고했구요.
뭐 오빠랑 관심있는분야가 같고, 놀러가는것도좋아하구요.
(오빠말론 와이프랑 놀러가는것보다 제남친이랑 놀러가는걸 좋아한다고하네요.)
유부남이라 와이프분과 딸아이랑 자주 시간을 보내기도합니다.

문제는 그겁니다.
저희오빠랑 노는걸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제가 주5일제근무라 주말은 쉽니다.
오빤 시간에여유로워 주말에는 오빠랑 만나구요.
그런날 항상 연락이옵니다.
오늘 저를만나냐 나오늘심심한데 거기가도되냐
이런식으로요.
아직 저희는 서로 얼굴만봐도 좋아서 오빠랑 서로오붓한시간보낼려고하면
너네오늘데이트장소어디로가냐 데려다줄까?
아니면 나오늘뭐하고싶은데 하러가자
이런식으로 산통다깨놔요.
자기와이프와 딸아이가 교회가는날은 연락이 매일오구요.
하루는 오빠네집가서 오빠깨우고 오붓한시간보내러갈예정이었습니다.
그날갑자기 오빠집으로 쳐들어와선
나오늘돈생겼다. 먹고싶은거있음 먹으러가자 하면서
데리러왔습니다. 저나 오빠는 너무 당황했구요.
갑자기 들이닥친 오빠덕에 화도너무나고 기분도잡쳐서
집을가겠다고했으나 맛난거먹자고 데려가더군요.
가는차안에서 저는 밥먹고 집가겠다. 둘이놀으세요.
했더니 약속있냐고 그러더군요 오빠친구가 ㅋㅋㅋ
내가 두분이 같이논적 오래된거아니냐고 놀으시라고 했더니
남친이 제눈치를보네요.
어쨌든 밥먹으러갔는데 오빠친구는 차를 주차한다고 저희 커플먼저 자리에앉았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간다고말하지마라. 왜그러냐 하더라규요.
제가 이렇게 쉬는날 둘이있고싶은거지 오빠친구랑 셋이서 만나야되냐고.. 나못만나는날 만나서놀면안되냐고..
내주변사람들은 나랑 오빠시간방해될까 연락도 안한다.
근데오빠친구는 나에대한 배려가없다. 지금내가 오빠랑연애하는지 오빠친구랑 연애하는건지.. 모르겠다. 나는 그사이에낀 방해물같다라고하니 서운하데요.
그러고 오빠친구는 어떨결에보내고 둘이있는데
남친-아.. 내친구한테미안해서어쩌지 저렇게보내서 미안하네
이러는겁니다. 말인지 막걸리인지ㅡㅡ
나-그럼 내기분은 생각안해? 했더니
저만 바라만보네요.
이런일이 다수로일어납니다.
결국 대판싸우면서 내가 어떻게좀해보라고.. 오빠친구니까 오빠가 좀 알아서하라고하면 오빠친구는 너 엄청 신경쓴다. 그런앞에다가 어떻게말하냐 니가말해라 이러는겁니다.....
진짜 입까지 욕이나오는걸 꾹꾹눌러담았습니다.

그리고 서로 연인이라는건 연락을 주고받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이사람이 무얼하는지 밥먹는지 반찬은뭔지 오늘일정은 무엇인지 이런거요.
항상저는 다결정된후 통보를받네요.
그오빠랑 껴있으면 항상 그런식입니다.
예를들어, 오늘 둘이만나서 커피를마신다하면
제가 연락이없어 뭐해? 물어보면
'친구만나서 커피마실라고'
이런식으로 통보하네요.
어제는 한창 대화하다가 말이없어서 뭐해했더니
옷입고 그친구랑 뭐좀사러간다고 옷입고나간다고..
그러고 짜증나서 다녀와했더니
어딜갔다왔는지 언제도착했는지 말이없네요.
참고있다가 짜증나서 저녁쯤이 어디로갔는데? 그제서야 어디갔지
이러면서말하고... 이런일이 반복되네요.

하.....
저만 열불이터집니다.
계속싸워서 한동안 허락맡는척하더니 요즘은 다시 통보를하네요.


오빠친구 와이프는 무섭다고 나올때마다 허락맡고나오고
그걸 통보하는 남친



제가 이상한건가요?
나중에 결혼하면 제가와이프인지 오빠친구가 와이프인지 모를꺼같은기분?
저는 그사이에있으면 방해물같습니다..


어떻게하면좋을까요...
너무우울하네요..

추천수0
반대수5
베플|2016.04.20 16:36
그 친구분 와이프가 무서워서 허락받고 나온댔죠? 그게 쓰니님의 미래입니다. 그분은 연애때 안그랬을까요? 와이프분도 쓰니님 겪었던 그 일들 다 겪으셨겠죠. 가장 좋은 미래는 결혼 후 네분이서 친해져서 매 휴가마다 함께 가족 동반여행 가시는 거겠고 가장 최악의 미래도 매 휴가마다 가족 동반여행 가시는 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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