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딸 굶기는 엄마
ㅎㅇ
|2016.04.22 02:23
조회 129,885 |추천 272
어머님과 할머니께서 항상 너무 자신있게 얘기하셔서
혹시나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해서 여쭤본건데
이런 일 겪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저희 친정엄마는 잠깐 봐주실때도
애기 밥 몇시에 먹였는지 물어보고 시간맞춰 먹이세요
역시 어머님과 할머니께서 잘못알고 계신거네요
저보다 신랑이 얘기해야 한다는거 잘 알아요
근데 신랑이 아무리 얘기해도 그놈의 고집은....
정말 시자 들어가면 왜들 그러시는지
앞으론 저도 신랑도 더 단호하게 말씀드리려구요
많이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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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 육아맘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써봅니다
우선 제목이 자극적인 점 죄송합니다
모바일이라 오타 이해해주세요
저는 6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4개월때 까진 혼합수유 하다가 지금은 완분입니다
저희 딸 신생아때부터 2-3시간 마다 먹었고
좀 더 커서는 4시간 마다 먹었어요
지금도 4시간 마다 먹고있구요
먹는 양은 서서히 늘었지만 시간은 굳이 땡기지 않았어요
그 시간이 애기가 딱 소화 다 되서 배고플 즈음 같더라구요
지금 180 먹습니다 200타면 대부분 남겨요
근데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와 시외할머니께서 엄청 뭐라 하세요
이 시기의 아기들이 그렇듯 저희 아기도 손에 닿기만 하면
물고 빨고 난리가 납니다
방금 우유를 다 먹었어도 손에 잡히면 또 빨아요
요샌 이빨이 나오려는지 더 심해졌구요
근데 그걸 보고서 시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애기 배고픈가 보다고 밥 주라고 하세요
그럼 저는 애기 몇시에 먹었으니 몇시쯤에 먹이면 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시간맞춰 먹일 생각 하지말래요 왜 애를 굶기냐고...
신랑도 옆에서 원래 4시간 마다 먹는다고 얘기해도
저만 애 굶기는 나쁜년 만드시네요ㅋㅋㅋㅋ
저라고 무조건 4시간 지키는거 아니에요
그 전에 애기가 배고파하면 당연히 먹이죠
어떤 엄마가 애가 배고파하는데 시간 안됐다고 안주겠어요
하도 뭐라 하셔서 2시간, 2시간반 만에 먹여봤더니 애기가 토하더라구요
저희 딸 신생아때부터 손에 꼽을수 있을 정도로 토를 거의 안해요
그런 애기가 토하니까 저랑 신랑은 또 더 늦게 4시간정도 맞춰서 먹이고
어머님과 할머님은 또 애 굶긴다 하시고ㅋㅋㅋㅋ
오늘도 시댁 갔다가 할머님이 또 애 배고픈거 같다 하셔서
애기 밥먹은지 한시간도 안됐어요 했더니
또 역정내시며 배고프면 먹이는 거지 뭐 시간을 따지녜요
저도 너무 짜증나서 일찍 먹이라 하셔서 해봤더니 그때마다 애기가 토하더라 했더니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리시네요
아 정말 화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딸 제가 더 잘알고 제가 키우는데
어쩌다 한번 보실때마다 답정너 세요
내가 무조건 맞고 넌 무조건 틀리대요
너무 강하게 주장하시니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생각도 들고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제가 수유텀을 너무 길게 잡은 건가요??
지금 하루에 5번 정도 수유 하고 있어요
배고픈건 참아도 졸린건 못참는 아기라서 자는 시간이 많구요
현명헌 육아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 베플ㄹㄹㄹ|2016.04.2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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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사람이라 말이안통함. 울아기는 입근처에 손대면 배안고파도 따라오는데. 밥다먹은지 30분도안됐는데. 손따라온다고 .시어머니가 배고프다고. 밥먹었다고 3번말하고 말안통해서 걍분유타서 줬더니 10분후에 얘가 과식했는지 엄청나게 토하고 그뒤로 말안함ㅡㅡ 진짜... 뭐라할말이없음
- 베플아|2016.04.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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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사람들은 알아도 자기 하고 싶은 말과 행동만 합니다. 괜히 꼰대겠어요? 고집 정말 ㅋㅋ 의사 아니라 의사 할애비라도 의사가 뭘 아냐 다 그렇게 키웠다 하면서 혈압 오르게 함.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고 영혼 없는 멘트나 대답 날려서 할매들 빡치게 하는게 최고임.언제 먹이라는대로 먹여서 애기 토하는 순간 할마시 얼굴에 애기 안겨야지 저 소리 안 할 듯. 그러기엔 애기가 너무 불쌍한데 참 ㅠㅠ
- 베플헐|2016.04.2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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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분들 자기들도 다 애키워봤다고 그러는데 애기는 엄마가 제일 잘 알아요 24시간 지켜보는 엄마가 잘 알지 어쩌다 한번 보는 사람이 어떻게 안대요? 애마다 얼굴도 몸무게도 성향도 다 제각각인데 자기도 다 키워봤다고 니보다 더 잘안다고 하는데 개뿔..요즘 육아정보도 인터넷만 두드리면 다 나오고 옛날사람들 보다 더 잘 알고 옛날과 비교하면 환경도 다른데 맨날 옛날 육아방식만 얘기하고 저도 처음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왜 시간을 정해서 밥주냐고 옛날사람들 그저 애 울면 배고픈줄 알고 우유주라고ㅡㅡ 무슨 아까 먹었는데 성에 안차는거 같다고 또 먹이라그러고 애 속 뒤집어지는줄도 모르고.. 저희 애도 토하고 막 그랬네요.. 애 속 그러다 다버려요 할머니는 1시간전에 밥먹고 또 먹고 1시간 뒤에 밥 또먹을 수 있냐고 그래버려요 엄마가 어련히 알아서 하지 아고...진짜 갑자기 예전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