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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후기)장인어른 치과치료비 보태야되나요

sang |2016.04.22 12:07
조회 57,799 |추천 15

 

(마지막후기)

 

어제 저녁에 글 올리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깜빡 못올렸네요..

 

가자마자  왜 500만원을 말도없이 보냈냐, 솔직히 장인어른 치료비

상의만했다면은 보태줄수 있는건데 그렇게 상의하던 과정중에 독단적으로 보내고나서

통보를 하면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기분이 안좋다 등 그래도 최대한 감정안상하게끔

말을 했습니다

 

 

. 아내가 미안하다. 나도 그렇게 보내버리고나서는 내가너무 경솔했다는걸 알았다 이상하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섰나보다.

 아빠한테 딱히 해드릴것도 없는데 그거라도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에 친척들한테 무시받는것도 싫어서 자꾸 공부하는중에 그생각이 머리에 떠나지않아서 그랬다 등 얘기를했습니다..

그러면서 장모님한테 카톡으로 이거 정말 500만원 힘들게 드리는 돈이니깐 이제 우리 못도와드린다.

 

 

장인어른관리 잘해야 된다는 식으로 신신당부를 했다고 하네요. 장모님은 고맙다고하고 너희아빠한테 절이라도 하라고 해야겠다 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다네요.

 카톡확인은 안했는데 아내 성격상 거짓말할 성격도 아니구요..

 저번에 처갓댁에 가기로한거 못가서 (조부모님돌아가신거 관련) 금일 다시 방문하기로했는데

그때 장인어른도 오신다고하는데 아내가 이제 돈 보태주는일 없을거라고 우리가 돈이 많아서 보태준거 절대아니고 다른것도 아니고 이빨이니깐 보태준거라고 다른거는 못보태준다고 못을 박는다고하네요. 

참고로 장인어른은 치아외에 보험은 많이 들어놓으셨구요..

이거 어떻게 마무리해야하는지..

이번일은 아내가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그랬다고 이해하고 다음에는 모든일 다 상의하기로 하고 끝냈습니다

 

 

 

 

 

 

 

내용추가 두번째 하겠습니다 글 많이 남겨주셨네요

 

의견이 분분한것 같은데 아내가 제 공인인증서랑, 통장 등 거의 모든

경제권을 다 가지고있습니다...쉽게 생각하면 저는 말그대로 돈 벌어오고

아내는 살림하고 공부하고 있고 내년부터 경제활동 준비중이구요..

 

장모님 계좌로 혹시 돈 넣었냐고 물어봐서 (안넣었으면 제가 장모님하고 통화라도 해볼까했어요.ㅠㅠ) 이미 송금했다고 하네요

 

음..어디서부터 말씀을 드려야할지모르겠는데 사실 제3자인 네티즌 분들께서 이건 아내가 잘못했다...이건 제가 잘못했다 라고 판단을 내려주시기는 많은 가정사가 있는데....

제가 알고있는것만 몇개 얘기를 하자면..

일단 저희는 장인어른과 거의 왕래는 잘안하고 장모님하고 주로 대화를 많이합니다. (투자관련한것도 있고 그냥 일상 안부 이런거요..)

장인어른께 할 말이 있으면 거의 장모님 통해서 하는식.. 아내도 그렇구요.

 

 장인어른이 장모님께 저희 돈 가진거 있으면 돈좀 빌려달라고 이자는 꼬박꼬박 주겠다..라고 말씀을 하신적이 있나봐요. 그래서 장모님이 어떻게 자식한테 돈을 빌리냐고 단칼에 거절하신적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내는 장모님은 모르겠는데 장인어른께는 돈을그냥 줬으면 줬지 빌려주는건 생각도 못하는 그런 마인드 인것 같습니다..(어차피 안갚을거,못갚을거알기에..;;) 

 

며칠전  아내의 조부모께서 돌아가셨습니다..장인어른의 어머니인데

그 돌아가신날의 하루전날 원래 장인어른께서  어머니를 뵈러 시골에 내려가려고했는데

저희가 처갓댁에 오랜만에 간다고 하였고 그래서 장인어른께서 시골을 안내려가고 며칠뒤

내려간다고 연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다음날 돌아가셨는데 아내는 그게 미안했는지

계속 마음에 담아두더라구요. 며칠 지나도 계속 그얘기를 하는데...

저는 회사출근 때문에 어쩔수없이 먼저 지방에서 올라왔고..아내만 시골에서 다같이 상을 치루는데 장인어른 이가 없는걸 알게되었고 친척들께서 이빨은 빨리 치료해야 된다 등의 말로 조금 민망했는지 아내도 마음이 아팠나봅니다. 자세한건 저도 그자리에서 없어서 모르겠구요.

손톱꾸미는거 여자분들 눈썹 붙이는거 같은것도 결혼하고나서 딱 끊고 괜히 제 아내라서 칭찬하는게 아니라 정말 근검절약 하거든요.. 저희 모친도 좀 안좋은말로 너무 아낀다고 말할정도로 근데 갑자기 저렇게 500이라는 큰금액 부르니깐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어떤심경변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이번에는 따라줘야겠고 좀있다 집에가서 대화를 좀더 해야될거같아요 

 

 

 

 

(내용추가2번째)

 

리플에다가 몇개 글을 더 썼는데..여기가 더 편하네요

이곳에다가 내용추가 더하겠습니다

 

점심시간에 와이프랑 통화를 잠깐했어요. 이곳에다가 조언구한거는 따로 말안하고

일단 제 생각을 아내한테 말을 했습니다. 200 최대 300까지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500이라니깐 조금 과한금액 인것 같다.

장모님께서 나머지를 부담하시는게

어떠냐고 하니깐 아내가 이미 500만원 지원하기로 처갓댁에  금일 얘기를 했다고합니다..

 

솔직히 화가 나면서 당황스럽습니다. 아내말로는 장모님이 이미 카드로 790만원을 다 긁어놓은 상태고 본인이 현금으로 장모님 계좌로 보내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결단력이 원래 빠르고 한다고 마음먹은게 있으면 진행하는건 알았는데..

이렇게 바로 해버릴줄은....근데 왜 하필 500이냐고 물어보니깐 장인어른이 100만원이 있고 저희가 500만원 보태주고

 

나머지 190만원 - 카드이자수수료 까지하면 한 200정도는 장모님이 내시는걸로..이렇게 한다고합니다.(정리해보자면....저희가 500내고 , 장모님 190~200, 장인어른 100정도냅니다)

 

장모님도 사무실 이전때문에 돈이 3000만원가량 자금이 지출되는 상황이라서 어렵다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아내가 도움을 줘야하는 이지경이 됬다고 하면서 본인도 계속 불만을 토로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안도와드릴수는 없고 계속 방치를 하자니 어떤자식이 부모가 저렇게 초라하게 늙어가는거 보고 싶겠냐고 말을하는데....일단 이미 드리기로 했으니깐 그냥 500만원 드려야할것같네요 ㅠㅠ 아내는 이제 공부하는데 신경안써도 된다고 스트레스 받기싫다고하네요..

 

아참고로 아내는 내년부터 경제활동 예정입니다. 회사에 취직하는거 아니고 아시는분 근무지에서 함께 일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전문성위해서 자격증공부하고 있는거구요..

 

 

(내용추가하겠습니다)

 

결혼한지 이제 1년차 30대 초반 남성입니다... 연애는 길게했슴니다

아내는저보다 5살 적구요 현재 외벌이 (현재아내 자격증공부중)

각설하고 몰랐는데 장인어른이 치아가 안좋으신거 같아요..

아내가 표정이 안좋아지더니 아빠가 이가 많이 안좋으신거 같네..

이러길래 얼마나 안좋냐고 물어보니깐

자세한거는 치과가서 검진받기로 했는데 한 4개정도 치아가 없을거라했는데

알고보니깐 13개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장인어른 틀니하셔야겠네 라고하니깐

아빠 나이도있고 아직 틀니는 좀 이른거같다고 하면서.. (장인어른 연세가 50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알고있습니다...자세히는 잘모르겠습니다..) 아빠가 틀니할 생각하니깐 마음이 아프다고 하는겁니다.

저도 한편으로 마음이 측은해서 그럼 13개를 다 임플란트를 해야하는건가..??그럼 비용이 너무 많이나오지않아?? 장인어른 목돈 나가시겠다

 니깐 아빠 돈이 어딨냐고 하는겁니다.

사실 결혼전부터 장인어른 돈이 좀 없으신건 알고 있었습니다.ㅡㅡ;;

개인사업 하시는데.. 경영관리를 잘 안하시는지 항상 술하고 담배 물고 살고계시고

제가 인사차 사무실가도 항상 어서오게 하면서 술 드시고..

견적을 며칠뒤 받아왔는데 임플란트+브릿지 넣어서 900만원인가 받아왔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우리가 500만원 보태주자고 하는데..

저희 월 수입이 500입니다.-_-

한달치 월급을 보태주자니..

장모님이 치과에 가서 흥정을 봐서 790만원까지 가격을 내려놨다는데..

이 돈 저희가 보태줘야하는게 맞나요?

참고로 장모님하고 장인어른은...부부지만 거의 서로 터치안하고 니돈은 니돈 내돈은 내돈처럼

그렇게 살고계시더라구요...저도 처음에 보고 깜놀했습니다..-_-..

참고로 아내는 정말 짠순이이고..치킨하나 시켜먹을때도 여러번 고민하고 시켜먹는데

갑자기 저런큰돈을 턱하니 해주자고 하니깐...왜저러나 싶기도하고...

제가 500말고 조금 더 금액을 낮추자고하니..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드리고싶다고 어쩌고저쩌고

얘기를 꺼냅니다..저희 결혼할때 장인어른이 해주신거 하나없구요..ㅠㅠ

그래도 제 월급을 장모님이 좀 투자한게 있습니다..

부동산투자를 해주셔서 매월 이자를 받고있는데 그게 늘 감사하긴 했는데 그거에 보답한다는 셈 치고 해드리는게 맞는지.. 고민이네요..

추천수15
반대수63
베플ㄴㄴ|2016.04.22 13:17
아니 부인도 돈안내놓는걸 왜 사위가ㅋㅋ 장모님 돈있음 자기남편 이빨해주겠죠 백이백정도가 적당함
베플|2016.04.22 12:49
치과치료비 보태는것도 본인이 있는선에서 해야지 여유자금있어서 다 보태드릴수있으면좋겠죠. 부모님이니까 더잘해드리고싶죠. 빚을 내서라도 생활에지장 없다면 그렇지만 한달치 월급에 맞먹는 금액을. .글로보아하니 여유가 있는거 같지도 않으시고.
베플|2016.04.22 13:36
나도 주부고. 결시친 잘 보는데 여자들 이중성 쩐다. 시댁이 없어서. 치료비 보태주자고 남자가 말했으면 노발대발. 남자 눈치없다 욕할거면서 장인어른은 보태줘야한데.. 진짜 어처구니.. 보태드리는건 보태드리는건데. 남편한테 고마워해야지. 당연시 생각하는 년들 답없네
찬반ㅇㅇ|2016.04.22 12:51 전체보기
절대보태지마세요 살던 디지던 이빨이없어서 잇몸으로 밥을 먹던 이제 결혼하고 가정을 이뤘으면 별개에요. 보태도 한 200선까지만 진짜 눈딱감고 보태세요. 뭔 500?? ㅈㄹ을한다.먹고살기도 힘든데.. 진짜 그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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