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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짜증나는 남친

흠에휴 |2016.04.23 01:27
조회 4,151 |추천 7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이고 2살연상과 300일정도 사귄 여자입니다.

처음부터 불타오르는 연애라기보단
그냥 덤덤한 느낌이였어요.
전형적인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라 표현도 잘 못하고
연락도 다정하거나 다른연인처럼 오글거리게 안하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처음엔 좋았어요. 저를 좋아해주는 덤덤하고 그냥 듬직하고 남자다운게 좋아서..
처음엔 나름 표현도 많이 하고 풋풋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저는 남을 잘챙기는 스타일이여서 항상 오빨 챙겨주고
사다주고 맛있는거 해주고 하거든요?

근데 오빠는 그런부분에 너무 둔감하고 눈치도 없고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는게 너무 짜증나요ㅠㅠ..
가끔 진짜 사람 너무 서운하게 할 때도 많고..

제가 사귀다 보니 바라는게 많아진것 같기도 해요
원래 저런거 잘 못하는남자인걸 알고 만난거긴 하니까요

그래서 오빠한테 기본적으로 연애할 때
이렇게 해줘라 라고 몇번 진지하게 울면서도 말해보고 했는데 말로는 항상 잘한다 하면서 그대로에요.

오빠나름대로는 약간씩 노력하긴하는데 진짜
노력을 하다가 말고 하다가 말고
지말로는 제가 너무 좋고 편하다는데.. 저는 못느끼겠거든요..

저는 이제 사랑듬뿍받는게 느껴지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이남자한테는 자꾸 사랑을 갈망하게 되는거 같아요.
저도 자존심이 세서 그런 모습 티안내려고 하는데

그냥 자꾸 이런상황이 너무 짜증나고ㅠㅠㅠㅠ그냥
뵈기 싫고 그런데 헤어지지는 못하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
딱히 크게 잘못하는건 없어서 승질낼 수는 없는데
그냥 너무 짜증나요ㅠㅠㅠㅠㅠ!!! 신경끄고 다른거에 집중하기엔 아직은 좋아하는 맘이크고ㅠㅠ..

대화를 더 나누기엔 제가 여러번 얘기해서 더 얘기하기도 싫구요ㅠㅠ.. 이런맘이어떤맘일까요?
사랑을 받는다는걸 너무 느끼고 싶은데못느끼겠어요..
남자친구.. 어떻게 바뀌게 할 수있을까요?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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