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전 남친의 현 여친한테 욕을 먹었어
그 일들을 싹다 여기다가 풀게
나한테 2년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걔가 바람을 펴서 헤어졌어
헤어진지는 1년정도 되서 나는 잊고 살았는데 5일전에 연락이 왔어
번호도 지워서 처음에는 누구인지 했다가 생각해보니깐 걔인거야
문자가 오는데 나는 다 잊어서 굳이 피할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했지
문자로 계속 예전 이야기를 하면서 미안하데
자기를 사과해달라고 그런 문자를 하다가 나보고 카톡을 해도 되냐고 하길래
그냥 아무생각없이 알겠다고 하고 카톡으로 넘어갔어
카톡에서도 문자랑 똑같이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더라고
나는 예전 일들을 다 잊고싶어서 말을 계속 돌렸어
말을 돌리는데도 계속 미안하다 보고싶다 자기 생각 안났냐는 둥 이런 말을 계속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런적 없다고 계속 말했지
처음에 얘가 술먹고 이러나 싶었는데 자기도 아니라고 하고 또 우리가 오래 사귀다보니 걔 술주정을 잘 알아서 아니라고 생각했지
자꾸 저런말들을 하다가 걔보고 자라하고 카톡을 그만 뒀어
그리고 욕을 먹은게 바로 금요일이였어
평소처럼 집에 있는데 순간 그날 내가 못한 말들이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걔한테 문자로 카톡을 하라고 했더니 왜 냐고 답이 왔어
내가 답으로 하소연할거라고 문자를 보냈지
그 문자 후 바로 전화가 왔어
걔가 "나는 너랑 연락할 마음이 없고 연락하지말라" 라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냥 알았다 하고 끊었지
몇분 있다가 걔 번호로 다시 전화가 오는거야
그래서 받고 "여보세요" 했는데 아무 답을 안하는거야
잘 못 건줄알고 그냥 끊었는데 또 전화가 오더라
다시 "여보세요" 했는데도 아무말 안해서 내가 한 3번 정도 "여보세요"를 반복했어
근데도 아무말을 안하길래 다시 전화를 끊었지
전화를 끊자마자 다시 전화가 오더라 슬슬 짜증이 났었지
"여보세요"라고 말을 하는데 소화기 넘어로 남자 여자가 싸우는 소리가 들렸어
남자가 "전화 끊어" 라는 소리가 들리더라
내가 계속 "여보세요" 를 반복하다가 전화를 끊었지
그 후에 전화가 한번 더 왔었는데 그때도 아무말 안하고 나는 여보세요만 반복했지
그짓을 4번 반복하다가 다시 전화가 왔지 그순간 정말 화가 많이 나는거야
"여보세요" 라고 했는데 정말 화가 나서 말투에서부터 화가 느껴졌어 조금 싸가지가 없었지
그런데 여자가 "여보세요" 라고 하는거야
나는 누군가 싶었지
"누구세요?" 이러니깐 "저 걔 여자친군데요" 이러는거야
근데 그 여자 말투가 싸가지가 없더라
나도 기분이 안좋아서 "그런데요?" 이러니깐 그쪽에서 "걔랑 연락한지 오래됬어요?" 이러길래
"아니요" 라고 했지 또 "여자친구 있는거 몰랐어요?" 이러길래 나는 당연히 몰랐으니깐
"몰랐는데요" 라고했어
그런데 갑자기 그여자가 "니 말투 ㅈㄴ 싸가지 없네" 이러는거야
그 말을 듣자 마자 "그럼 그쪽은요?" 했더니 갑자기 욕을 하더라
그 여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는데 너무 어이없어서 다 기억은 못하지만
그 여자가 "ㅅㅂㄴ아 ㅈ같은ㄴ이 ㅈㄹ한다" 이 욕은 정확하게 기억났어
그리고 할 말이 없었는지 갑자기 소리를 지르더니 소리 다 지르고는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더라
순간 어이가 없어서 내가 다시 걸었지
전화를 받길래 내가 "저기요?" 라고 딱 하는 순간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더라
그 순간 화가 더 나서 다시 전화를 거니깐 아예 수신거부를 해버리더라
어이가 없고 화가 나다보니 손발이 너무 떨리더라
진정을 시키고 걔한테 문자를 했지
"니 여자친구한테 그대로 전하라고 나는 니가 여자친구가 있는지도 몰랐고
니 여자친구한테 욕먹을 이유도없고 오늘 먼저 문자한건 내가 잘못한거지만
그전에 먼저 연락한건 너였다고 정확하게 전해라 그리고 나는 니여자친구랑
싸울마음도 없고 싸우고싶지도 않다 그대로 니 여자친구한테 전해라"
이렇게 문자를 보냈어
근데 답은 없어
이게 내가 금요일날 당한 어이없는 썰이야
너무 화나서 뒤죽박죽일수도 있어서 이해 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