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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받고 싶음 반품비를 내라는 업체. 제가 내야하는게 맞나요?

내가이상한... |2016.04.28 18:44
조회 1,010 |추천 0

아.. 내가 진짜 판을.. 쓰게 될 줄이야..

후.. 글 요약해서 쓰면 혹시 이해가 어려우실까봐 노파심에 글 주저리 씁니다 ㅠ_ㅠ

 

 

아빠가 핸드폰 거치대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11번가 한 업체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신경을 못쓰고 있었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물건이 안와서 보니 '배송완료' 라고 있길래

Q&A에 글을 남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남겨주신 수취인 번호는 고객님 번호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구매자 연락처는 전화연결이 되질 않습니다.. 
기사님께서 여러차례 전화하셨으나 부재중이셔서 우편함에 두셨다고 하니 확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이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당황해서 보니까 옛날 아이디라 핸드폰번호가 달랐고, 아빠 핸드폰 번호는 제가 잘못 적었어요. 그런데? 집 번호는 맞게 적었다는거.. ㅠ_ㅠ후. 무튼 아차 싶었죠.

 

 

아빠 말론 매일 출퇴근 할 때 마다 봤는데 (저희집 1층) 우편함엔 없었다. 그리고 저희집 우편함이 작아서 진짜 안들어갈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택배기사분들은 집이 부재중일땐 항상 택배를 놓는 슈퍼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Q&A에 우편함에 안들어갈텐데 어떻게 넣으신거냐구 없다고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고객님 
요청하신대로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부재중이신관계로 문의글로 답변드립니다. 
빠른 배송되지 않은부분에 대해 사과말씀드립니다. 
해당 제품 금일 재출고해드리고자 하오니, 확인 후, 정확한 핸드폰 번호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남겨주셨어요. 요청하신대로는 뭔지 모르겠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착한분들이구나.. 잘 해결될줄 알았습니다....

 

제가 이후 제 번호랑 핸드폰 번호, 그리고 집번호, 주소까지 적었고 부재시에 어디로 요청드린다까지 적었습니다. 그런데

 

안녕하세요. 고객님 
해당 제품의 경우, 처음 배송나갔던 제품이 기사분이 2번째 제품 갖고 방문하셨을때, 우편물함 계단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핸드폰 전화번호 오기재로 인해 당사와 택배사측에서 연락드렸으나, 모두 부재중이셨습니다. 
동일한 제품 2개 모두 당사측으로 입고되어, 해당건 재배송을 받기 원하신다면 7,500원을 입금하셔야하며 반품을 진행원하신다면 5천원 입금해주셔야합니다. 
계좌번호는 문자로 별도 발송해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글이 달린거죠.

 

먼저 우편물 계단은 쓰레기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안쓰는 유모차 이런거 놓여져 있고 누가 치우지만 않을뿐 쓰레기장이기 때문에 볼 .수.가 없어요. 제가 타지에 살아서 찍어서 보여드림 더 좋을텐데..ㅋㅋㅋ 그러니까 저희아빠나 제가 찾을 수가 없었겠죠?

 

그리고 제가 핸드폰2개/집번호/주소/부재시 까지 모두 적어서 글을 적었는데 왜 오기재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서 빡이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 글을 확인하기 전에 점심먹고 회사들어가는 길에 '계좌번호/이름' 이렇게만 딸랑 문자가 오길래 직원들끼리 "요즘엔 이렇게도 스팸하나봐~ " 이러면서 저희끼리 웃었는데, 그 문자가 반품비 입금 문자더라구요. ㅋ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서..

 

문자는 잘 오는데 왜 저랑 아빠는 연락을 못받았을까요.

 

제가 저 글 보고 너무 화가나서 직접 전화를 해봤더니

제가 답글을 달기전에 그냥 출고를 시킨거에요.

 

분명 핸드폰 번호는 오기재라고 적어놨는데 그냥 출고를 했으니 당연히 택배아저씨는 또 잘못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있었겠죠. ... 얼이 빠지더군요. 전화 예의도 진짜 너무 화나게 꽝이었어요. 그냥 무슨 로봇같았어요. 그리고 나서 환불은 11번가 측에서 '구매확정'이 안난 상태라 돈을 받지 못했으니 저한테 돈을 줄 수 없다고 그랬어요. 그 이야기만 듣고 제가 직접 11번가에 전화를 걸어서 돈을 받아라 라고 하길래 화나지만.. 알겠다고 하고 끊었죠

 

그 후에 또 까먹고 있다가 아맞다 생각나서 보니까 '구매확정' 이 나있더라구요. 그래서 귀찮았는데 잘됐다 싶어서 환불해달라 그러니까

 

안녕하세요. 고객님 
해당 주문건의 경우, 반품배송비 입금이 안되서 반품이 어렵습니다. 

해당 반품관련해서 11번가측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이번엔 반품배송비를 걸고 넘어지면서 이러는데..

 

애초에 물건을 놔둔 곳도 잘못 말해줘서 물건을 못봤던거고

이후엔 제 답글 달기전에 물건 배송했고, 이런 상황에서 제가 반품비를 지급하는게 맞는겁니까?

 

첫번째 답글 달고 나서는 바로 제 상세정보? 핸드폰번호 맞게 수정했으니까 그분들이

제 답글 달기 전에 배송보내시고 싶었음 저한테 전화를 걸어서 확인했을 수도 있었을거란 생각이에요. 정말 속터지는데 저만 속터지는 상황인가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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