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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동생이 제 옷을 아무렇지 않게 입고다니는거

25살 직장인 여자입니다.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여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구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돈만 생기면 옷사는게 버릇이되서 옷장에 옷이 넘쳐납니다. 근데 문제는 동생이 제옷을 어렸을때부터 아무렇지 않게 입어서인지 그냥 자기옷처럼 항상 입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20대가 되면서 친구들이 제 동생을 보면 옷이 똑같아 저인줄 알았다고 할때 기분이 나쁘더군요.
그래도 그냥 냅뒀는데 대학생때 집이 넉넉치않아 매번 알바하면서 지냈습니다. 알바비로 지내도 옷은 항상 사는 강박증 때문에 없는돈 쪼개서 옷 샀습니다
근데 동생도 마찬가지로 대학생인데 돈없다는 이유로 제 옷 막 입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주변에 친구들은 다 자기 언니나 동생이 자기옷 절대 못입게 한다고 길길이 날뛰더라구요.
문제는 오늘..동생이랑 저랑 둘다 야구팬인데 야구유니폼 솔직히 비싸요 상의 하나에 비싼검 8만원 싼건 4-5만원 하는데 대학교때 돈 쪼개서 샀습니다 제가 좋아하니까요.
근데 오늘 동생이 야구장갔는데 세상에 유니폼도 제꺼 가져가서 입고 사진찍었더라구여?ㅋㅋ 진짜 너무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오더라두요. 한마디 말도 없이요 ㅋㅋ
아니 도대체 제가 예민한건지 못된건지? 물어볼때가 없어서 답답해서 글올립니다. 제가 예민하고 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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