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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는 짜장면 배달부.. 6

연나비 |2004.01.14 19:32
조회 1,231 |추천 0

< 제 6 화 그의 이야기 - 작업, 그러나 천천히..>

 

그녀를 보고.. 솔직히 많이 고민했다..

 

그렇게 변신이 가능할 수가...

 

내가 너무 둔한건가.. 에휴~

 

나 자신한테도 실망이다.. 아~ 내가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이었나..

 

고민 고민 하다.. 한번 더 그녀를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틀 후, 그녀에게 배달 전화가 왔다..

 

훕, 긴장돼..

 

띵동~~

 

문을 연 그녀는 다행히도(? -_-;;) 변신 후의 그녀였다..

 

콩닥콩닥.. 발그레~

 

돌아오면서 생각해 보니.. 변신전 모습도 귀여웠던거 같다..

 

쿡.. 눈에 웬 콩깍지가.. 쿡쿡

 

그 다음 배달부터 그녀가 내게 맡겨놓았던(?)

 

프렌치 @@ 커피도 매일 후식으로 주구..

 

커피 받고 그녀 너무 좋아라 한다~ 입이 귀에 걸리는 구만~

 

근데 눈치가 넘 없는거 같아..

 

어떤 식당에서 그 비싼 커피를 후식으로 주겠냐구~

 

짜장면 값의 1/3 가격인걸..

 

그녀가 주문 할 때마다 메추리알도 2개씩 더 넣어주고..

 

(그녀가 달걀 좋아하는걸 우연히 알게 됐다..ㅋ-_-;;)

 

서비스 만두도 갖다 주고..(아버지 죄송해요~-_-;;)

 

그렇게 천천히 그녀와 친해지고 있던(? 사실, 인사만 한다..-_-;;) 어느날 밤..

 

그녀가 길거리에서 웬 남자랑 손을 잡고, 걸어 가고 있는게 아닌가..

 

누.. 누구지..??

 

화르륵~ 웬 놈이야~ 남자..친구.. 인가 봐..

 

그녀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가는 남자의 뒤를 조심스럽게 밟았다..

 

그리고는 냅따 뒷통수를 치고 도망쳤다~ 캬캬..

 

어? 쫓아 오네~.. 독한 넘..

 

오토바이를 타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에휴~

 

이젠 정말 어쩌면 좋지..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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