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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뚱뚱하다며 히키코모리생활하는 동생

크으 |2016.04.30 21:50
조회 2,941 |추천 0


결시친에 방탈 죄송합니다..제 동생에게 따끔한 조언과 인생선배로서 얼마나 그시간이 아까운지 알려주세요..

저는 출가한지 몇년 되어서 사실 여동생이 이정도로 심각한줄은 몰랐습니다.
여동생은 현재 나이 25살이고, 대학교는 졸업했고 2년동안 취준생이라며 백수생활을 했는데요
문제는 대학 졸업후부터입니다.
원래 여동생은 활발한 성격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교우관계도 좋고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동생 체격이 조금 하체비만이긴 했어요. 집안 자체가 통뼈라 다들 한다리 한데..그래도 상체는 날씬하고 하체는 그에비해 커보이는..?
그래도 매일 나가서 알바도하고 공부하고 연애도하고 그랬는데

약 1년전부터 집밖을 나가는걸 매우 무서워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좋게 타이르고 속내를 듣고싶어서 얘기해봐도 말도안하고 방에 들어가서 부모님이 잔소리하면 울고..
제발 나가라해도 같이 나가자해도 싫답니다..
별짓다해보고 타일러도보고 회유도해보고 화내도 안나가요 집에만 있구..
울면서 자기마음을 아무도 모른대요
자기도 나가고싶고 비정상인걸 아는데 고칠수가 없대요
정신과를 억지로 끌고나갔는데 의사선생님은 자기자신이 의지로 바뀌는거지 가족이 억지로 바꾸라고 하지말라그러셨고..
정말 며칠을 달래서 겨우 이주일에 한번 심리상담받고있어요
그런데 억지로 같이 나갈때마다 울어요동생이..자기맘을 모른다고..사람들이 다 날 쳐다보고 있다고..

이유가 전철에 탔는데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보고 고딩남자아이들이 수군수군대면서 무다리다 저다리에 치마를 입냐 그랬는데 그게 충격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그ㅅㄲ들이 ㅂㅅ이다 ㅂㅅ들말에 왜 너인생을 그렇게 사냐..해도...

동생이 키가 169에 체중은 61정도라 날씬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체중이거든요..그리고 요즘 누가 뚱뚱하다고 남을 깍아내리나요..그게 그사람 인성이 이상한건데..이런말을 해도 안나와요 저러다 동생 인생이 망가질까 겁이납니다.

주위에 히키코모리하시는 분 보신적 있으신가요..?어떻게 고치셨는지요..
그리고 어떻게 말해야 동생이 용기를 낼수 있을까요?
동생한테 맞는 이쁜옷을 선물해줘도..안입네요..속상해요..조언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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