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오해 받을 일이 많아서
억울함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요.
누구보다 진솔한 사람인데
인간으로서 심성이 착한 사람이
가진 순수함이 있는데
그런 사람일수록
누군가가 자신을 오해하는 것에서
상처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런 의도로 말한 것이 아닌데
누군가 오해하고 욕을 해서 억울함이 생기고 한다면
그것 참 견디기 힘들 것 같아요.
상처도 많이 받을 것이고
스스로 잘못한 일을 인정하고 받아 들여야 할 때도 괴롭지만
그것은 그 시간만 견디면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으니까
근데 오해받아 욕 먹고 억울해지는 일은
정말 가슴 답답하고 가만히 참기 힘든 것 같아요.
당신처럼 진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더
그래서 당신이 오해를 받을 때 나도 가만히 있지 못 하겠더라구요.
암튼
어떤 사람인지 알 사람은 다 아니까
그 진심을 모를 수가 없으니까
오해하고 하는 말, 함부로 하는 말들에
너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사람들은 그만큼
당신을 오해할만큼 잘 모르는 사람들이니
그 쪽에 너무 많은 마음을 두지 마셨음 하는 작은 바람이 있어요~
가끔 그 사람들이 멋대로하는 가벼운 판단을
아무렇지 않게 비수처럼 꽂을 때
누군가 내게 하면 상처 받을 법한 심한 소리를
당신한테 할 때
감싸주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세상에 어떤 방어벽도 없이 나와 서서
악의가 가득한 누군가에게 뭇매 맞는 느낌이 들 때
넘 지켜주고 싶어요.
그리고 실제로 몇 마디 받아칠 때도 있어요.
혹시라도 당신을 오해하고 잘 모르고 하는
그런 말들을 볼 때 진지하게 받아 들이지 말고
저같은 사람들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두터운 솜털이 되고 싶어요.
가끔 넘어져도
아프지 않게 당신에게 두터운 솜털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경수야 마음 편히 잘 자고
내일 일본에서 만나는 팬 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요~
어떤 거 했는지 궁금해하며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