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가 경수의 경건함, 우직함 자기주관이 뚜렷한걸 닮고싶다? 좋다? 한거같아요.
대충.. 아.. 어떤 점이 좋은지는 알겠다..
우직함 자기주관이 뚜렷한 점..
근데 경건함은
종교를 생각하게 되는데ㅋㅋ
생활 속에서 경건한 건 어떤 느낌일까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신중히 생각하고 받아 들이고
나쁜 말 쓰지 않고 차분하고 진중하고 그런 것일까
바르게 생활하려고 하고 그런?
경건함은 어떤 건지 정확히 상상하기 어렵다 ㅎㅎ
아 근데 우직하고 자기주관 뚜렷한 것 나한테 부족한 모습 같아서 되게 끌린당
사람들이 날 볼 때 겉으론 덤덤하게 봐도
멀리 봤을 때 큰 줄기는 안 바뀌어도 내면은 종종 넘 흔들리는 것 같아서 난
그리고 내 가치관이 침범당하지 않는 이상은
맞추는 편인데
어떤 쪽이든 자기가 원하는
논리를 붙이면 말은 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내 의견이 딱히 선명하지 않을 때
상대 원하는 것 맞춰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데
단점은 그래서 때론 호구처럼 시키는 일 다 하게 될 때도 있고ㅎ
경건함, 우직함, 자기 주관이 뚜렷한 점..
되게 멋있네ㅠ
가족처럼 몇 년 같이 지낸 형한테서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면
평소 모습이 정말 어떻다는 건가요ㅠ
상남자같은 이런 성격에
세심하게 작업하고 요리하고 그런 건 또 잘하고
예전 직장에 유부남이신데
남자다운 성격이면서도 큰 목소리 내지 않고 차분하고 세심해서
일할 때 차분한데 세심하게 문제점 발견해서 문제 해결하고
손으로 하는 거나 꾸미는 거 잘 하시던 분이 계셨는데 갑자기 생각난다잉 ㅎㅎ
경수랑 비슷한 것 같아서
경수 주변 사람들이 해 주는 경수 이야기가
내가 알아본 경수랑 거의 일치할 때
내가 사람 하나는 잘 알아 본 것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당
경수 칭찬받아서도 좋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