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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죽고싶습니다 제가 못된건가요

도와주세요 |2016.05.03 01:28
조회 297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제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할게요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글이 많이 길어지고 누구에게 털어놓을수 없는 얘기라 속이 답답해서 써보는 이야기라 두서가 없을수 있지만 이해 부탁드립나다

우선 저희 집의 배경은 저를 포함한 여섯식구입니다 위로는 오빠 한명이 있고 아래로는 남동생 둘과 부모님이 계십니다.

오빠는 집안 문제로 어렸을때부터 따로 삽니다.

이걸 어디서 부터 설명해야할지 막상 쓰려니까 잘 안써지네요

제가 초등학교3학년이 올라가기 전까진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거 같습니다

번듯한 집도 서울에 있었고 부모님도 사이가 좋으셨습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론 3학년 말부터 시작된거 갑습니다 이지옥이..

아빠께서 도박에 손을 대셨거든요 그로인해 집은 팔아야했고 엄마 카드를 그 빚을 매꾸는데 사용하여 신용불량자가 되셨습니다 아빠와 엄마는 사실혼의 관계십니다. 집을 팔고 저희는 이사를 해야했고 그곳에서 이사를 하고도 아빠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도박을 하였고 집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부터 정말 끝없는 지옥이 시작되었죠

점점 생활이 어려워지자 엄마는 식당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식당에서 서빙한 비 대략180정도로 저희 다섯식구가 한달을 먹고살아야했습니다(오빠는 사정상 외할머니와 함께살았습니다.)180 으로 다섯식구가 먹고 살기에도 빠듯했지만 아빠는 여전히 그돈으로 도박을 갔습니다 그로인해 점점 잦아지시는 부부싸움과 나중엔 엄마가 우울증까지 심해져서 병원을 잠깐 다니셨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언제 부터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언젠간 부터 저에게 폭력과 욕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개.같은년부터 모진욕을 들어야했고 발로차이고 맞고 울면 운다고 맞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제가 잘못해서 맞는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정말 심하게 맞고 초등학교때 저희부모님이야기를 지식인에 올렸는데 가정폭력이라고 하더군요 그때 우리집이 정상은 아니란건 깨달았고 잘 와닿지 않으실수 있으니 기억나는 일화를 들려드릴게요 중학교때 였던거 같습니다 집에서 동생들이 요구르트를 먹고 쓰레기를 버리지않고 냅둔 상황이였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자고있는 저를 깨워 요구르트 병을 제대로 버리지 않았단 이유로 ____ 돌대가리같은년 갖은 욕은 다하시나고 방 구석으로 몰아넣고 발로 차시고 몇십분을 맞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한참을요 정말 웃긴건 그 모든 욕설과 폭력은 다 저와 저의 엄마 몫이였습니다. 엄마는 아빠와 싸우시다 아빠가 때려 맞으시다 손가락이 부러지셨고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셔서 주먹이 외괸상으론 멀쩡해보이지만 주먹이 쥐어지시지않으십니다.

이런생활을 11년동안 반복이 되었고 매번 싸우시고 가운데에서 동네 북이 되도록 혼나는 건 저였습니다 .학교생활하면서 급식 수학여행 안먹고 안갔습니다. 배고프면 혼자 컵라면이나 주먹밥사먹었습니다. 한달에 많이 써봤자 만원정도 썼었습니다 그런데 저 만원 받을때도 돈없는데 돈달라 그러냐는 온갖 모진말과 싸움후에 받은 돈이였습니다.

알바를 하고싶었지만 경험이 없고 아직 어린 학생이라하니 서빙이나 어딜하려해도 잘 안받아주시더라고요 그러다가 대학교를 가게되었고 대학교비는 어떻게든 벌어야했고 그전에 학교 다니던때보다 교통비나 돈이 드는곳이 많아서 한달에 학교다니면서 11시까지 일하면서 돈벌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는 손한번 벌리지 않고 다녔는데 이번에 제가 학교를 잠깐 쉬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일이 생겨서요 그래서 학교에 처음에 등록금을 넣었다가 빼고 제 꿈을 이루기위해서 그돈을 쓰고자하였는데 그 돈이 제통장으론 넣을수없고 부모님 통장으로만 넣을수있다고 학교측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부모님통장에 받게 되었고 절대 쓰시면 안된다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하였는데 한달도 안되서 그 돈을 다 쓰셨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기도 하고...말로 다 할수 없는 기분이였습니다 . 제가 이글을 쓰게 된 계기는 저에게 이기적이고 못된년이라고 하시는 부모님 때문입니다.

지금 부모님은 친가에서 조금 도움을 주셔 가게를 차리셨습니다 이 가게를 차리기 까지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이 말까진 하지않겠습니다 . 가게를 차리면 그래도 조금 괜찮아 지겠지 했는데 아빠는 그전에 하던 도박에서 지금은 뽑기에 빠지셨습니다. 네 그 인형뽑기 같은 뽑기 종류 맞습니다 .거기서 뽑은 뽑기 상품들이 창고,신발장 등등 가득 넘칩니다.그래도 계속 뽑으십니다.그걸 나중에 팔겠다고요 정말 환장할 노릇이고 오늘 제가 하던 공부를 쉬게되었습니다. 주말엔 알바를 하는데 손님이 많은 곳이라 하루종일 서있고 일하다보니 탈이난거 같아서 집에서 하루 잤는데 그 사이에 아빠가 왔다갔는지 집구석에서 하루종일 잔다고 엄마께 난리를 피우셨나봅니다 그래서 엄마가 집에와서 너처럼 이기적인 년은 본적이 없다며 한시간가량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정말 죽고싶습니다 누가 진짜 죽여주면 좋겠단 생각이 절실합니다 앞날이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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