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키 162에 몸무게 68kg을 찍고 하루하루 떨어지는
자존감을 찾고자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9개월째입니다.
처음에 무작정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서 헬스를 끊었어요.
하지만 할줄 아는 건 런닝머신 뿐.. 그렇게 3개월은
런닝머신만 40분 천천히 걷는 걸로 시작했어요.
헬스장에서 오티를 진행해주겠다고 했는데
제 몸무게를 다른 사람이 아는 게 싫어서 극구 사양하고
혼자 시작한 운동.. 재미가 너무 없어서 꾸역꾸역
참았어요. 그리고 3개월동안 몸무게는 겨우 2kg 감량..
포기하고 싶었어요
아 어차피 나는 안되나보다. 3개월동안 운동했는데
겨우 2kg 감량이라니 운동이 더 싫어지고 재미 없었어요.
주변에서는 그럴줄 알았다, 다이어트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그냥 옷으로 적당히 커버해라.
오기가 생겨서 4개월부터는 식단조절을 함께 시작했어요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고, 배불러도 끝까지 수저를
놓지 않던 습관부터 고쳐나갔어요.
아주 천천히 몸무게가 줄고, 몸이 가벼워지니 욕심이
생겨서 오티도 받았어요. 태어나서 처음 인바디라는
걸 쟀는데 결과는 처참했어요. 근육은 거의 없고 온통
체지방..
근력운동을 그때부터 시작했고 점점 재미가 붙었어요.
나도 할 수 있다
30대가 되기 전에 나도 허리라인이 들어가는 원피스를
수영복을, 예쁜 스키니진을 입어보자
매일 매일 주문을 걸면서 마음을 다 잡았어요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몸무게 53kg에 허리 26인치 옷은
가볍게 입을 정도가 되었어요.
단순히 몸매만 바뀐 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감이라는 게
생기더라구요. 아 나도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거구나!
여기에 계신 분들도 할 수 있어요
저도 부족하지만, 별명이 작심삼일일 정도로 의지도
나약한 저도 해냈고, 더 노력하고 있어요.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위해 함께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