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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와 돈 관련 문제로 트러블이 있습니다.

에휴 |2016.05.07 17:11
조회 3,614 |추천 5
 9월 결혼 예정인 34살 남자입니다.
 예비신부는 저보다 2살 연하입니다.
 다른것은 다 제가 많이 양보했는데 이건 진짜 너무하다 싶어서 싸우게 되네요.
 제 수입은 월급 대략 400 조금 넘고 증여받은 상가 월세 210 정도라 600이 조금 넘습니다.
 예신은 음악 전공이라 과외나 가끔 공연 하는 것이 수입의 전부라 확실치는 않지만 
100~200사이일듯 합니다.
 수입을 제가 150을 제가 쓸테니 나머지로 살림하라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면서
용돈 40준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고 싸웠습니다.
 딱히 돈 들어갈데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아파트도 이미 준비해서 대출 갚을 일도 없고
그렇다고 저희 부모님에게 돈 부칠일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보다 수입이 몇배
많으시니까요. 예비신부 부모님도 노후대책 세워 놓으셨다고 합니다(연금인데 두분 합쳐서
130 나온다네요.) 
빠듯하다네요. 그럼 목록을 적어오라니깐 그걸 어떻게 적어오냐고 난리난리를 칩니다.
 전 솔직히 용돈 받는 거 절대 할 마음이 없습니다. 지금 수입에서 150이 최소한이고
월급이 오르면 좀더 제 몫으로 제하고 주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제가 저돈으로 술이나 퍼마시고 그런게 아니고 취미생활(컴퓨터 부품제작,음악회) 을 하던지
아니면 가끔 친구들 만나서 밥이라도 먹고 (전 술을 즐기지 않고 담배도 피지 않습니다.) 
가끔 아내에게 선물도 사주고 그런 용도의 돈입니다. 남으면 저축하고요.
 서로 성인이니 부모님 간섭은 최소화 하려는데 접점을 찾을수가 없네요. 무조건 다 내놓으라
는 소리만 합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하는게 아니라는 것은 아는데 자꾸 저 소리 들으니깐 제가 나쁜놈이 
되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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