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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이별..

석달을 만났고
헤어진지 꼭 석달째..
내가 너무 서투른 사람이어서
모든게 다 서툴렀다
사랑하는 방법도..이별하는방법도..
계속 싫다는 너 억지로 붙잡은 것도 나였고
놔주겠다고 하고 계속 붙잡고 있는 것도 나네..

이십대 중반에 처음 사랑다운 사랑을 해봐서
어떻게 해야할 지..내가 너에게 많이 부족한거였겠지

헤어지며 갖은 수치심과 모욕 다들었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 밖에 안나지만

제대로 헤어지는 방법을 몰라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는 너에 한마디에
그렇게라도 옆에 두고 싶어 지낸게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 난 아직도 니생각에 눈물이 나는데
아무렇지 않은 널 보니 나만 널 사랑한건가보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잊을 수 있죠?
연락을 끊어야 하는거 잘 압니다..하지만
그게 또 마음처럼 잘 되지 않니요..
제대로 이별하고 싶은데..이미 떠난사람 저혼자 계속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안겨서 정말 펑펑 울고 싶은데
이런 내 마음 들킬까 무서워 아무렇지 않은척
또 하루를 보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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