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헤어지면 이세상이 끝날줄알았어
그런데 비도오고 바람도불고
지나가는사람들도 여전하더라
그냥 지금은 아무것도하고싶지않아
그냥 조용한곳에 니가해주는팔베게를배고
늘 그랫듯이 쳐다보면서 웃으면서 누워있고싶어
예전에는 너무나도 당연햇던것들 ,지금은 너무그리운일상이네
너는 어떻게지내? 너도나처럼힘드니?
헤어짐을 반복하던우리가 이제
진짜끝을맞이한거같은생각에
우리가함께했던 지난 1년이 사라져버린거같아서
마음이아파
너도 나도 많이힘들었을꺼야
지난시간동안 나는 너에게 내모든걸기대해왔고
또 니가 나보다 잘됫으면하는 바램이컷어
너와 내가 같은마음이아니라 그냥슬프네
더운여름에 전화통화를하면서 내가덥다고하면
여기있는바람 택배로 보내주겟다던 너도,
비가 내리면 작은우산가지고 둘이서 같이쓰면서 정작 니 어깨랑 바지는 축축하면서까지 배려해주던 너도,
햇빛이 강한날이면 너의큰손으로 눈이부실만큼 비추던 햇살을 막아주던 너도,
추워도 내가 춥다고하면 남자라서 안춥고남자라서 감기도잘안걸린다며 옷을벗어주고는 다음날감기걸려서 베실베실 웃어주던 너
내가 너를 사랑한만큼의 사랑을 또 할수있을까
화장을하지않고 만나면 귀엽다고 수수하다고좋아해주고 화장을하면 이쁘다고좋아해주고..
생각해보면 너는 나를참많이사랑해줬구나
그때의 나는 사랑을많이받았구나
이제깨달아서미안해
이제 천천히 아주천천히
너를 지워볼려고해
너에게 기댄시간보다 훨씬더 오랜시간동안
너를 지워야할거같아.
많이좋아했어
많이사랑했고
많이미안했어
잘지내줘 마지막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