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상담 내리겠습니다^^
문의도 너무 많이 오고 성심성의껏 한분한분 다 말씀드리는데
댓글들 보면 제가 무슨 목적이 있어서 그런것처럼 쓰신분들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수준에서 생각하고 싶지는 않구요 모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하며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정말 순수히 저도 돕고 싶은 마음이에요
항상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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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늦은나이에 이별을 하여 버티고있는 36살 남자입니다
.많은 글들을 보면 여자분들도 많고 남자입장도 궁금해 하시는것같아제가 경험했던
그리고 지금 느끼는 감정을 써보려 합니다.
지금 저도 여기서 글을 적는거보면사람 이별해서 아픈마음은 나이와는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저도 이별을 하고 처음으로 헤다판이라는것도 알게되었으니까요..
처음에 그 고통에 못이겨 별짓을 다해봤습니다.재회상담,통화,재회글들,책도 보고..
나이먹고 모하는거냐 욕하시는분 많으실꺼에요.
하지만 제 합리화일지 모르나 간절하면 잡고싶고 원하니깐요..
저희는 6개월정도 연애를 했고 지극히 성격차이로 이별을 했습니다.
지금은 헤어진지 2달째.다툼도 잦았고 또 적은 나이가 아니었기에
그만큼 신중히 만났고 믿음이 컸던것이죠.
만남의 초기에는 누구나 그렇겠지만어쩜 우린 이렇게 통하는게 많을까,
잘 맞을까 하며 시작하고선참 웃기게도 우린 너무 안맞는다며 끝나네요..
그 많던 공감은 대체 어디로 간건지..
모 바람을 피거나 거짓을 하거나 한건 없습니다.
단지 서로를 서로의 틀 안에 넣으려 했습니다.그 사람 자체로 좋아했어야 하는데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정말 안맞는가보다 하고 헤어졌습니다.
몇번의 반복이 있었고 잡고 했었으나이번에는 정말 끝이라는 느낌이 왔죠
(여자친구쪽에서 먼저 얘기를 했구요)
이별 후 1달정도 지나 잠시 만났었죠 주고받을것이 있어서..
(그 친구는 저와 헤어지자마자 모든 루트를 차단했고 화가 풀릴때쯤 2주정도 지나서
다른사람 핸드폰으로 문자를 했습니다.
잘 지내냐고 안부물었고 한번쯤 봐야하는 이유를 찾았고.헤어지자마자 모든게 다 차단이라
잡을수도 없었기에 그렇게 시간을 보냈고 답장이 왔습니다.그리고 2주 뒤 1달만에 만난것이죠)서로 잡지도 않았고 안부인사 하며 보냈고 전 아직 널 좋아한다며 그렇게 보냈고 그 친구는 나중에 기회되면 봐 하면서 그냥 쓴웃음지며 가더라구요 그게 마지막 만남이었고..그 후 전 계속 제 마음을 담은 문자를 보냈고..1주일에 한번정도 보내다가 이제 저도 안보낸지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답장을 바라고 보낸건 아니었기에 답변 없는것에 실망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알아주길 하는 마음..
지금36나이에 이별 사랑 많이 해봤습니다.
여자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환승한 남자친구,이별을 얘기한 남자친구대부분 연락은 옵니다 1-2달 사이(전부 그런건 아니지만..)
하지만 생각해보셔야할것이 있어요그 친구와 이별을 한 이유를..
그 친구가 이별을 말한 이유를..
왜냐하면 다시 연락이 와서 재회를 한다해도 같은 이유로 헤어지는건 거의 맞거든요.
한사람만 반성하고 느껴야 하는 부분이 아니기에 나와 같은 마음이어야 하는 것이지요.
지금 저를포함 이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차인분들,을인분들 전부 다 말씀드리는데
현재 생각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모든 잘못은 내가 한것같고..
그 마음이 나를 버리고 간,나를 차고 간,환승을 하고 간 그 사람도 같이 알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야 제 생각에는 재회가 되어도 서로의 마음을 어느정도 헤아릴수 있다 생각이 듭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그 전에 이별을 하고 아무렇지 않은적도 있었죠 맘이 멀어져서..
또 저에게 매달렸던 여자도 있었구요..
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남자나 여자나 이별 후 느끼는 감정과 생각은 다 비슷한것 같아요분명 성향차이는 있겠지만 남자는 이렇다 여자는 이렇다 정의를 내리기가 힘들어요
이별은 힘들고 마음이 떠나간사람은 그 사람만의 이유가 있고..
이건 남녀 구분을 떠나서 같으니깐. 저역시 재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다시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고 희망하고 기도하고 있지요.
하지만 하나 분명한건 있어요.만약,연락이 온다하였을때 그 친구도 많은것을 느끼고
전화를 한것인지 그 마음은 볼꺼에요(지금 모든분들이 자책하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다시는 이렇지 말아야지..이런것들이요)
왜냐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잠깐 누구를 만나봤는데
내 생각이 나서나보다 잘해준사람이 없어서,아니면 그냥 외롭고 그때가 그리워서..
그런 이유들은 재회를 하기 위한 준비조차 안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 확실한건지금 마음에서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가며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생각하고 있다면다음에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면 같은 실수는 안할 자신은 생겼어요.
그게 지금 못잊는 내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제일 크지만..
저역시 이시간에 못자고 글을 끄적여요.네이트 로그인 한 10년만에 처음 해본것같아요 ㅎㅎ
댓글도 하나 달고 글도 남겨보내요 다같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참 저도 연애경험 많고 울리기도 해보고 울기도 해봤지만
지금 겪는 이별의 아픔이36살 살아가며 제일 크게 다가옵니다..
문득 예전에 거침없는 하이킥?시트콤에서 이순재씨가 한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김자옥과 재혼을 하려고 웨딩촬영하는데 20대 젊은 친구들이 키득키득 웃으며
"저 할아버지 할머니도 결혼하나봐"하며 늙어서 무슨..
비웃는 그런장면그때 이순재가 한마디하죠늙어도 사랑하는 마음이 없을것같냐고,
그때나 지금이나 그 감정은 똑같다고..
제가 두서없이 길게 썼는데 저를 나이값 못한다 욕하시는 분들도 또 무슨소리냐
하시는 분들도많이 있겠죠.
저도 이렇게 제 스스로를 위해 위안을 받는 한가지 방법을 더 선택한겁니다.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으니..
그래도 나름 성숙한 경험??연륜은 좀 있으니 혹여 답답하거나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원래 자기는 못챙겨도 상담들은 잘 하시잖아요?^^
저역시 그렇지만분명한건 지금까지 이별과는 다르게 느끼는것도 생각하는것도 방법도 참 많은것을 알게되어가는시간임은 분명합니다.
혼자 끙끙 앓지마시구요 저도 힘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어요
재회사이트에서 모라더냐,책에서 모라더냐,다 좋습니다.
제가 느끼고 아는것들 다 말씀드릴께요 남자마음은 남자가 잘 알죠
상황만 봐도 대략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겠다 확실하진 않겠지만 대부분 답 나옵니다.
사람 사는거 사람 사랑하는거 공감하는거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니깐요..
제일 잘 아는건 둘만의 추억이고 사랑했던 시간이라는것 그건 꼭 알아두시구요
늦은밤,생각하면 화도나고 눈물도 나고 쓴웃음도 지으실텐데다들 화이팅 하시지요 저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