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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을 일으키는 남편 어떡하죠

치키니 |2016.05.13 01:09
조회 60,150 |추천 145


안녕하세요일단  저희는 결혼한지 1년 된 신혼부부에요.요즘 고부갈등을 일으키는 남편 때문에 미치겠어요.남편의  이간질(?) 때문에 어머니도 전과 같지 않으시구요시댁에 가도 제 쪽은 쳐다도 안봅니다.

무슨 얘기만 하면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요.예를 들어 

남편  : 울 엄마 동치미 잘 담궈나 : 정말? 나 동치미 진짜 좋아해남편 : 그래?
이러고 갑자기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남편 : 엄마 ○○(제 이름)가 동치미 먹고싶대. 빨리 동치미 담궈줘. 
ㅋ이런식입니다.
그럼 전 시어머니 부려먹는 며느리가 되는거죠.미친거 아닙니까?앞뒤 다 자르고 저렇게 얘기하는데 좋아할 시어머니가 어딨겠어요.저는 왜그러냐며 다시 전화해서 아니라고 말씀드려라 해도웃으면서 에이 왜 먹고싶다며 이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번은남편이랑 싸우다가 미친거 아니야? 이랬는데갑자기 엄마한테 전화해서
남편  : 엄마 ○○(제이름) 가 나 왜 이렇게 미친놈으로 낳았녜.
이럽니다. 이 땐 거의 해탈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이런식으로 바람잘날이 없거든요.그 외에도 쓸 말이 너무 많지만화가 치밀어 올라서 못쓰겠네요.친구들은 마마보이라며 당장 이혼하라고 난리에요.뭐 저런 도라이가 다있냐며..
이혼이 답일까요? 
추천수145
반대수4
베플|2016.05.13 03:00
우리신랑인줄ㅡㅡ욕먹이는법도 가지가지임 진짜 다양하게 버라이어티하게 사람 황당하게만드는데 질려버렸음 그런걸로 인해서 시댁하고도 수많은 오해생기고 사이안좋아져서 연끊고 이제와서 지행동 후회함 근데 나보고 먼저 사과하고 시댁찾아뵙자네?뭔 개같은소린지 내가 뭘했는데 사과하고 시댁을가 지가 싼똥 나보고 치우란건지 어이가 없어서 그럴일없으니 나보고싶으면 니엄마가 나한테 사과하라해 난안봐도 상관없으니까 그리고 너 그 주둥이 관리 아직안하냐?누가 누구보고 사과하래?해줌 지긋지긋함 진짜 아무리말해줘도 모름 절대몰라 뭐가문제인지를ㅡㅡ진짜 뇌가 일반사람하곤 다른듯해서 포기하고삶
베플갸갸|2016.05.14 00:36
저희 남편도 그래요 저희남편은 제가 쩔쩔 매면서 어머님한테 굽신 변명하는 모습 즐기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순간 변명 안햇습니다 전화하던가 말던가 신경 안쓰고 어머님은 서운해 하고 가만 냅두니 어느순간 어머님 오해는 쌓이고 속상해 죽을라 하니 남편이 느끼더라구요 아 이건 아니구나..저는 솔직히 시어머니랑 사이 안좋아도 상관 없구요 남편이 이거 알고 더 충격 안보고 살면되지뭐.. 오빠덕에 편하다 그리고 남편이 시어머니가 한말도 저에게 전했거든요 저는 남편 보는앞에서 전화했어요 어머님 이런말씀 하셨어요? 어머니 저한테 뭐라고 하셨다면서요? 남편 막 뭐하는거 거냐고 펄펄뛰고 자기한테 전달된말 전하는건 또 싫어해요 ㅋㅋ 저는 계속 했습니다 어느순간 되니 어머님도 아 이자식이 말을 부풀려서 말하는구나 다 전달하는구나 를 느끼시더라구요 오히려 저한테 쩔쩔 변명하심.. 댓글에 친정에도 하라는데 친정버프 써도 안고쳐져요 ㅋㅋ 오히려 승부욕만 자극시킬 뿐입니다 그냥 시어머니를 속상하게 하고 시어머니를 당황시키세요 마누라 쩔쩔매는건 재밌는데 엄마가 쩔쩔매는건 정색하는게 남자임. 저는 결혼 1년차인데 이제 고쳤네요 그래도 가끔 실수하긴 하는데 이정도는 애교입니다 오히려 제가 말 전하는거 알고 약점으로 써먹기도 해요
베플ㅇㅅㅇ|2016.05.13 02:47
똑같이 해드려요 남편이 이르면 보는 앞에서 친정엄마한테 전화걸고 ㅇ서방이 내가 이렇게 얘기했는데 시어머니께 저렇게 얘기한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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