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년째 연애중인 여자입니다.
저흰 장거리 연애중인데요.
그렇게 서로 믿고 여자문제에대해선 자부심이 있었던 그 사람도 결국 똑같은 사람이었네요.
우연히 폰을보니 다른여자와 저몰래 연락도했고 클럽도 드나들고..친구들과의 대화도 충격적이고..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아니 아니었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지금 이사람에게 신뢰를 잃었어요.
이젠 행동하나하나 말투까지 나에게 표현하는 모든 감정들 다 거짓말 같아요.
마음이 너무 아파 깊게 글을 쓰진 못하겠어요..
결론적으론 처음 눈물보이며 절 잡았어요.
받아주면 제가 호구되는거 뻔히 아는데 저도 아직 좋아 하기 때문에 눈감아 주자 했죠.
하지만 그 일이 있기 전 원래 사랑했던 사이로 돌아간건 아니에요
많은게 바껴있었어요.. 애틋함도 사라졌고 그사람 모든게 다 의심이 들어 괴로워요.
그사람은 저에게 더 잘하겠노라 다짐했고 잃었던 신뢰를 다시 쌓아 가겠다고 했죠.
그런데 평소엔 다 믿었고 본인 할일 한다 하던 그사람을 아무 의심없이 당연히 그러라고 나중에 연락하라고 받아들이던 부분들이 이제는 연락이 몇분만 늦어도 의심부터 하게 되요
넘어가도 힘든건 저네요. 그 사람도 힘들것 같아요
자꾸 의심하고 캐묻고 부정적인 말만 하니까요..
이제 포기 해야하는거겠죠? 참 뻔한 결말인데도 뭘 그렇게 고민하는지 모르겠네요.
빨리 시간이 지나 이사람과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만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앞으론 좋은생각만하자. 내가 변하겠다 하는 이남자와 다르게 전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있네요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저도 자연스레 혼자 마음정리를 하고 있어요..
그사람은 제 생각을 하고 있긴 할까요?..
혹시 저같은 분들 없나요?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