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약속없는 주말
아직 금요일이라 좋은데
되게 졸립다
배우를 찾습니다 읽다가 잠들었었다
내가 몰랐던 배우 쪽 이야기,
신인 중에 캐스팅을 어찌 하는지 그런 걸 보았다..
너무 한 가지 분야에 인생을, 모든 것을 올인하지 말라고
그러기엔 우리가 상처 받는다고 하는 국제시장 감독님의 말씀이 와닿기도 했다
되게 현실적인 말씀이자나
아무리 대스타여도 때론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연기를 하기도 하고 마음만큼 잘 안 되는 작품도 있다며
인내심을 갖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란 이야기도 있었다
왜냐면 매우 노력하고 잘 하고 있으면 흥행여부에 상관없이 캐스팅하는 사람 중 그 재능을 누군가는 꼭 기억하고 있다고 기회는 또 온다고 그러니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라는 이야기인 것 같았다
경수도 배우로서 그래씀 좋켔다~!
스타들도 힘들다는 것도.. 알겠다
충분히 잘해서 안타를 쳤는데도 사람들이 이전 작품부터 해 온 기대 때문에 홈런이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실망하게 것 되고 스타들은 그럴 때 힘들다고..
신인들은 오히려 기대가 없으니 안타만 쳐도 확 주목받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배우 뽑을 때 당장은 능력이 좀 아쉬워도 눈빛이나 태도에서 자만이 아닌 자신감이 있는 사람을 뽑기도 하고
이미지가 중요해서
앞으론 그 다음에 무엇을 보여줄까 기대가 되는
도화지같은 느낌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람을 뽑는다고 했다.
경수는 그런 느낌에 딱 부합했던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스팅하시는 분들을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카트 오디션 때 다시 한 번 이렇게 이렇게 해보라 했더니 바로 요구를 이해하고 엄청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는 감독님 인터뷰 본 기억이 나는데
그렇게 궁금증을 유발하고 사람을 확 이끌면서
이 배우와 함께 하면 이렇게 그려볼 수도 있겠다 하는 가능성을 보게 되는 도화지같은 면이 있었을 것 같다
앞에 부분만 읽어서
아직 못 읽은 부분에는 뭐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사랑 받는지 그런 내용도 나온다는데
경수는 그런 거 되게 잘하고 있으니
선배님들이랑 형들이랑 동생들한테
사랑받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맛있는 거 먹구 싶따
경수는 어떤 하루 보냈어요?
오늘도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