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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 나를 왜 무뚝뚝하다고 하지?

저는 무뚝뚝하지 않아요~~

종대 : 무뚝뚝하진 않아요. 무뚝뚝한 게 아닌데
말수가 적은 편이에요~ 그게 어떻게 보면 무뚝뚝한 건데

경수 : 아 그런 건가?(진지하게 생각중)

종대 : 그치
말수가 적은 편이 무뚝뚝한 걸 수도 있지


경수 : (계속 진지하게 생각중)


ㅋㅋㅋㅋㅋㅋ


아 나 이 영상 넘 좋다ㅋㅋㅋ
뭔가 현실 경수 현실 종대가
이야기하는 거 보는 느낌이야
세컨드 박스 영상 볼 때마다 편안하게 얘기해서 넘 좋다
자연스러움이 느껴져서


진지하게 무뚝뚝의 의미를 생각하며
자신을 고찰하는 경수 왤케 좋죠?


상대적으로 말수가 적으면 진짜.. 그런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는 것 같아 ㅎㅎ
경수랑 다른 부분도 많겠지만 나도 그래서....


경수는 따닷함, 다정함이 있는 사람같아..
심성이 착해보이고 사람들 잘 챙기고
엄마한테도 딸같은 아들...
선배님들한테도 어딜가나 예쁨 받고..
말도 예쁘게 하잖아..



근데 연인한테 어떤가 그게 궁금하네
보통 그럴 때 나오는 말이니까 ㅋㅋ


여자들이 자기 감정을 잘 공감해주고
말도 살갑게 하고
감정적으로 자신을 충분히 잘 채워주는지 그런 부분에서 종종 나오는 말이니..

여자는 애교 없고 싹싹하지 않을 때 무뚝뚝하단 소리를 듣는 것 같고(남자도인가)







이런 나도 스스로
무뚝뚝하지 않은 속은 솜털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끼리 뽀뽀하는 애들 보면
친구랑 늘 닭살 돋아하며 어색해 했던 기억이 나고
너무 과하게 애교부리는 사람은
남녀 불문 부담스럽고 그랬다...
개그 프로 꽁트에서나 할 법한 애교 같은 것들..



근데 마음 속엔 나만의 낭만도 있고
누가 들으면 오글거릴 수도 있는
아름다운 문장들이 떠오르고 ㅋㅋ
이런 로맨티스트가 따로 없는데...
에니어 유형도 wpi검사도 다 로맨티스트로 나오는데


어떤 사람들은 나보고
너무 다정하게 살갑게 이야기한다고
자기랑 달라서 어색할 때도 있다고 그러고 ㅋㅋㅋ

그 사람들은 보통 나쁜 의도는 없는데
살가운 걸 못 참아하고 어색해해서
ㅇㅇ 으로 답하기 일쑤인..

그래서 상대적인 건가도 싶음



나는 흥이 난다거나 나를 되게 예뻐해주는 사람 앤드 애기들 앞에서 한정으로 애교가 나오고
그 외에는 솔직히 오글거려서 안하는 편인데


가끔 무뚝뚝하단 소리도 듣는 것 같다
그럴 때마다 나도 당황스럽다


난 내가 잘 웃고 적어도 공감능력도 있는 편에 호응도 잘 해주고 사람한테 잘 맞춰주는 무른 사람 같아서
무뚝뚝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처음에 친하지 않거나 어려워서 조심하고 있는
날보고 무뚝뚝하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도 보이는 구나도 싶다

나는 누구 앞에서나 누가봐도 애교 철철인 사람을 보면 살짝 부담스러우니..
그 사람들에 비함 그런가도 싶기도 하고...


뭔가
조용하고 차분하고 과한 애정표현을 오글거려 하면
무뚝뚝하게 보이는 것인가도 싶다
ㅋㅋㅋ


경수는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본인을


난 내가 무뚝뚝한지는 모르겠고
무뚝뚝의 반대가 누구한테나 살갑게 먼저 다가가고 살랑살랑대는 애교를 부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애교가 철철 넘치지도 않는 것 같고(특정 사람들 한정이라)
그냥 보통 정도인 것 같다잉 ㅎㅎㅎㅎ


대신 속엔 따뜻한 마음을 품고 있는
가끔 그 마음들이 표현되고


경수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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