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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잉우잉

그 다음에 생각나는 이야기들

 

 

 

어떤 분은 오디션을 볼 때는 겸손함만을 보이기보다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보여야 한다고 하셨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인성이 좋아야지

그 분야에서 평판이 좋아 인정 받는다는 이야기가 대세를 이루었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된다고

 

같이 일하는 가장 가까운 사람을 조심하라면서

 

 

 

 

물론 간혹 연기력만 좋고 인성은 좀 부족한 배우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배우들은 10년이 지나도 한 번 만들어진

이미지 때문에 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고

연기력이 부족해도 인성이 좋아서 계속해서

주변에서 끌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또한 칭찬은 70퍼센트만 듣고

자기에게 객관적으로 조언해주는 말들은

기분 나빠하지 말고 들으라는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악플은 조심!) 

 

경수는 이런 거 너무 잘하고 있지 않나?

너무 잘해서 남들이 보기엔 그 정도면 충분해도

계속 부족하다고 하는 사람이니까

천성이 그런 것 같아ㅠ.ㅠ

 

가끔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자기 기준엔 충족이 안 되는지

아니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조금 오버 보태서 천상... 원래 가진 태도가

이 분야에서 대성할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선배들 중에 잘 된 분들을 롤모델을 삼아 따라가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근데 그 분의 연기나 그 분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롤모델로 삼으라는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이 있고 저런 일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 맺고 하는지 그런 큰 행보들을 배우라는 것 같다

 

 

 

경수는 순정 찍으면서도 자기보다 동생이지만 데뷔는 먼저한 배우들로부터도

매너를 엄청 많이 배웠다고 하니까 어떤 배우에게서든 배울 점을 잘 흡수하고 있을 것 같다..

배우 형들한테도 선밴님들한테도 많이 배울테고

 

 

 

그러면서도 어떤 분은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서

자기 길은 자기가 개척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도 하니

배우로서 꼭 앞에 선배들이 했던 것을 그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도 했다.

몇 해전까지만 해도 케이블 드라마는 쳐다도 안 보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케이블 드라마가 성공하고 나니 이젠 판도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도 하고

 

SNS 웹드라마 이런 것들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근데 이건 아직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없는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같기도 하다

 

 

 

 

 

작품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국1제1시1장에서 황1정1민씨는 동생역으로 캐스팅 된 여배우에게

인사를 하라고 하자

인사는 촬영 다 끝나고 하고

그 전까지는 얼굴을 모른 채 있고 싶다고 했다고 한다...

 

그 영화에서 가장 슬픈 씬이라던데 난 안 봐서 모르겠지만

어릴 때 헤어져서

평생을 만나지 못했던 얼굴이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는

여동생의 뒷모습을 처음 마주하는 씬이라고 하나

 

그 배우의 얼굴을 모른 채 뒷모습을 바라보며 천천히 다가가서

감정을 아주 잘 살려냈다고 한다...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고1수 씨는 백야행에서 고독감을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반지하에서 지내면서

사람들의 목소리만 들려와도 물 떨어지는 소리만 들려와도 반가울 정도로

지독한 외로움을 느끼며 작품을 준비했다고도 하고 ㅋㅋ

진짜 괴로웠을 것 같은데 ㅠ

 

슬픈 씬을 찍기 위해서 며칠 전부터 감정 이입을 하고 있는 분도 계시다고 하고

 

 

 

 

이 부분들을 읽으면서

순정에서 정말 친한 느낌을 내기 위해 배우들과 친해지기 위해 형으로서 노력했다는

경수의 인터뷰 이야기가 생각났다.

수옥 역을 맡은 소현 양과 설렘의 감정을 느껴 보라고

처음부터 손을 잡고 있어 보라고 했다는 감독님의 지시도 생각나고

 

 

아... 그 앞의 감정들을 자기 것으로 표현하기 위해서

경수가 연기한 범실의 어린 시절의 모습들을 자신의 과거라고 생각하고

감정을 잡았다는 박1용1우씨 인터뷰도 보고 놀랐었는데...

 

아 그래서 그렇게 성인역과 아역의 감정들이

하나인 것처럼 이질감없이 매끄럽게 연결된 것이었구나 하고

진짜처럼 느껴지기 위해서라면 그런 감정을 잘 살려내기 위해

배우들이 부단한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다...

 

경수는 진짜처럼 보이려면 실제로도 친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형으로서 노력했다고 그러던데 너무 훌륭한 것 아닙니까 

 

 

 

 

 

어떤 분은 캐스팅할 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촬영 현장은 다같이 소통하면서 협력해 나가야 하는 곳이라서 그런 것에 적합한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어떤 배우 분은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꽃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야 스텝들도 힘을 내서 일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도 하고...

그 분은 배우라서 배우 입장에서 먼저 노력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스텝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야

서로 서로 감정적으로 배려하고 좋은 작품이 만들어지는 것 아닐까?

 

근데 저번에 그 피디면서 웹툰 그리시는 분이 경수만 오면 분위기가 반짝반짝거린다고 그러지 않았나?

분위기가 샥 바뀐다고

경수는 이미 촬영 현장에서 꽃인 것 같던데? 괜사 때부터? 아니 카트 찍을 때 선배님들 인터뷰 보면 카트 때부터?

 

그런 건 다 어디서 배운 거냐 경수야..

회사에서 알려준 거야? 아이돌 준비할 때부터?

근데 경수 가르쳐 준 선생님들이 학창시절부터 참 예쁘고 잘 따랐다고 하는 거 보면

원래 사람이 그런 것도 같고 ㅠ.ㅠ

 

 

경수가 인터뷰에서 자기는 엄청난 완벽주의자는 아니라면서

연기를 할 때 많이 준비해 가기 보단 현장에서 상대 배우랑 호흡하면서

상대가 반응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연기한다는 식으로 인터뷰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 책 보니까 경수 그것도 되게 잘 하고 있는 것이었다...........ㅋㅋㅋㅋㅋ

 

오디션에서도 너무 완벽하게

그 순간 내가 몇 년 간 준비해 온 모든 것을 보여주게써!

하고 힘 빡~! 주고 연기하면 

오히려 일을 그르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저는 이런 사람이에요. 하고 자연스럽게

자기를 어필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고

다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 배우는 어떤 사람일까 하는 궁금증을 남겨 놓아야 한다고

 

실제 현장에서도 자기 연기만 완벽하게 준비를 해 가면

상대와의 호흡은 전혀 생각치 않고 자기만 생각하고 연기하게 돼서

좋은 연기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 자기만 튀어 보이려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순간 순간 흐름에 따라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상대 배우와 그렇게 소통할 줄 알아야 그걸 지켜보는 관객들과도 소통이 되는 것이라고...

경수가 배우 분들이나 영화 관계자 분들한테 인정받는게 이해가 가는 구절들이 많았다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 좋은 작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좋은 작품을 많이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경수 취미는 영화보기라고도 하고 ㅎㅎ

 

그리고 경험도 무시 못한다고 했다...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은데

경험만을 위한 경험은 소용이 없다면서

 

 

 

어떤 감정이든 인생 속에서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서 느끼는 것들...

그런 것들이 자기 것이 된다고 써 있었던 것 같다.

 

 

 

배우는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도 하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하고

 

 

읽다보면 배우한테 요구하는 것이 거의 성인군자급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스스로를 단련하고 절제하고 노력해야 하는 직업인지 처음 알았다

 

진짜 책에 나온 것처럼

오히려 평소에는 성실하고 바른 생활하고 사람들과 서로 맞춰나가는 게

너무 자연스럽고 힘들지 않은

범생이같은 사람들이 더 잘 맞을 직업 같기도 하다

 

동시에 그 어떤 직업보다 답답하게 하는 것들이 많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보는 시선들도 많고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이고

가까이서 일하는 사람들의 평을 조심해야 하고

 

관객이나 시청자들의 칭찬의 말이 언제 비난으로 바뀔지도 모르고

 

 

배우는 되게 자유로운 직업 아닌가? 하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다.

특히 헐리웃 같은 곳 보면 말이다..... 아 그것은 사생활이 자유로운 것인가 ㅎㅎㅎ

일할 때의 프로로서 책임을 다하고 인간적으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리고 어느 정도 위치에 가면 모든 요청을 다 들어줄 수가 없어서

작품이든 행사든 거절을 해야 하는 위치가 오는데

그 바닥이 생각보다 좁아서 또 다시 같이 일하게 될 경우가 오니

문자보다는 직접 성의있게 사정을 이야기해야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공

 

 

평판이 중요하지만 작품을 고를 때만큼은 착하지 않고 냉철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도 하고

자기가 그걸 잘 못하면 같이 일하는 회사 사람들이 그런 역할을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하고 

 

정말 자기 주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직업인 것 같기도 하다

 

 

경수가 배우 형들한테 시나리오를 같이 봐달라고 한 것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이 작품 어떨 것 같은지 분석해달라고 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어떤 분의 의견이지만 시나리오는

막힘 없이 술술술 잘 읽히고 몰입력이 있는 것이 나중에 작품으로 완성이 되어도

재밌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런 시나리오를 고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배우로서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것은 꼭 신인이어서 신선한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악녀로 전과는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준 이1유1리씨나(이젠 비슷한 악역도 많이 하셨지만)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정1우씨처럼

계속 해서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가 되면

섭외 순위가 1순위일 것이라고 했다

 

그게 쉽지는 않겠지만....

 

가끔 어떤 배우에게서 우울한 한 부분을 보고서

그런 역을 추천하면 자긴 너무 밝은 사람이어서 그런 게 안 어울린다고

하는 배우들이 있다고 캐스팅 하시는 분들이 그런 모습을 볼 때 안타깝다고 한다...

 

잘은 모르지만 ... 짐캐리가 이터널 선샤인에서 보여줬던 모습처럼

나는 이런 연기도 할 수 있어요

나의 한 부분에는 이런 모습도 있어요 하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하는 것이 그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길 아닐까 싶다.

 

 

누가 봐도 그냥 주인공급의 배우한테 외모는 중요하기도 하지만

잘생기지 않아도 잘 될 수 있는 분야라고 하면서

각자가 이 분야에서 자신의 장점으로 내세울만한 것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스스로는 많이 힘들어 하셨지만 로1봇1연1기를 자기만의 캐릭터로 승화시키신 분도 계시고..

 

 

근데 경수는 잘생겼고 연기도 잘하잖아

 

 

그리고 어필할 수 있는 자기만의 취미를 갖는 것도 좋다고도 하고

 

 

정말 물꼬가 트이지 않을 때는 예능 출연 같은 것이 

새로운 배역을 따내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하고

(그것도 요새 들어서 배우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었는데 나와서 신기했다)

 

 

 

 

배우는 시련을 잘 견디는 내면적인 부분도 잘 갈고 닦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와 있었다...

 

배우로서 살면 극에서 아버지를 죽이기도 하고, 어머니를 죽이기도 하고

자신이 죽기도 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연기들도 한다면서

오히려 많은 스트레스를 감당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이 부분은 정확한 의미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만큼 내면을 잘 돌보고 회복하는 단단한 사람이 해 낼 수 있는 직업이란 이야기같다...

 

연예계 쪽이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나 연기를 하는 사람이나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직업군 같다고 하면서..(경수한테 힘이 되고 샆당)

 

 

작품이 당장 잘 되지 않아도 작은 역이어도

대충이 아니라 최선을 다 하는

나의 모습을 본 누군가가 늘 있다면서

그래야 다음 기회가 찾아 온다고도 하고

 

 

뭔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배우가 되려면

거의 완전체인 사람이 되어라....ㅋㅋㅋㅋㅋ

 

하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스스로 채찍질을 끊임없이 수도 없이 해야 하고

자기 이미지를 견고히 유지하고

남들을 배려하기 위해 감정 노동을 굉장히 많이 해야 하며

절제도 많이 해야 하고

걔속 자기 자신에 대해 분석하고 작품을 분석하고 연구해야 하고

 

세상으로부터 많은 경험을 하며 감정을 느끼고 공감 능력을 발달시키고

직접적인 경험을 습득하고

많은 지식들을 습득하고 책을 읽으며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고

매력적인 자기 자신을 만들어야 하고

계속해서 배우고

내면을 단단히 해야하고

 

거의 무슨... 도 닦는 사람 느낌이 나기도 하고

 

 

오랫동안 갈고 닦아서 경지에 다다른 엄청난 무언가가 되라는 소리처럼 들려서

와... 정말 한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런 것들이 억지가 아니라 여러 경험을 하고 나이를 먹고 작품을 하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연륜이고 자연스럽게 한 사람으로부터 배어 나오는 은은한 향기라면

참 좋겠지만

 

 

글을 읽다보니 너무 요구하는게 많아서 좀 피곤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래도 자기계발서니까...

저걸 다 못하더라도 나아가야 할 지향점이라는 거겠지?..............ㅋㅋㅋㅋㅋ

 

책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뭐 그런 완벽한 인간상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현실에선 항상 그런 사람이 아니어도 노력해서 그런 지점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배우로서 롱런하고 성공할 수 있다.

뭐 그런 것이겠지?

 

 

이게 속에서 곪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트레스를 잘 다뤄 가면서

즐겨 가면서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남들이 봤을 때

엄청난 사람 멋있는 사람이 되겠구나 싶긴 하다

 

 

 

아 역시 감독님들은 자연스럽게 생긴 사람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았다...

사람들 다 그런 사람을 더 좋아하겠지만

 

예쁘지 않아도 그 나이대를 표현하는 자연스럽게 조화로운 얼굴이 좋다고

근데 경수는 내가 늘 말하지만 그런 얼굴에 잘생기기까지 해서 참 좋은 조건을 가졌구나 싶고

아 경수는 목소리도 좋지...

 

 

아 열등감도 배우가 발전하는데 좋은 요소라고 한다.

윤1여1정씨는 목소리 때문에 성공하기 힘들다는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인터뷰 하셨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

 

남들은 생각도 안 하는 각자가 가진 열등감이 있어도

바꿀 수 없는 단점에 집중하기뵈다는

장점을 더 이끌어 올리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다고 한다.

 

 

열등감을 대하는 자세나 외모에 관한 이야기 같은 것들도

나 자신을 위해서

꼭 배우가 아니어도 깊이 새겨볼만한 것들인 것 같다.

 

 

 

 

상황 탓보다는 자기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뻔한 이야기도 있고

근데 뻔하지만 맞는 말이다....

 

자기 인생 남이 해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가는 것 아니겠나 싶다...

주변에서 도움은 줄 수 있겠지만 결정권은 자신한테 있고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자기 자신이 져야 하니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전부터 전문적인 배우가 되기보다는

내 나이에 상관없이 다시 서울로 가게 되면(내년이 되겠다) 취미로 극단에 들어가서

한 번은 극에 참여하며 극을 올려 보고 싶었는데 그런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것 같다.

직접 해 봐야 나의 새로운 모습을 또 알 것 같고... 재밌어서 더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말이다.

 

 

저런 평판이나 인성이란 것이

공인인 배우만큼은 아니어도 사회생활에서 기본이 되는 것이긴 하다.

 

지금 해 온 것처럼 가끔은 그보다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얼마 전에 직장에서 어떤 분께 내가 윗 사람의 말을 전한 것이 잘못 전달돼서 사과 드릴 일이 있었는데

나도 조금 억울했지만 그 마음은 그냥 가라 앉히고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 사과를 했다.

그 때 사과를 안 했으면 더 불편하고 힘들어질 뻔 했다.

그 다음날 또 비슷한 일로 도움을 요청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다.

인생이란 것이 진짜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있는 곳도 참 좁은 세계라서 더 조심해야 하고

 

근데 자기 목소리도 내야할 땐 내야하는 것도 같기도 하다... 지혜롭게 말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끝까지 가보라'는 메세지가 되게 가슴을 울린다....

 

사실 되게 힘든 길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인생에 정답이 없으니 그보단 더 편안하게 안정적인 것을 지향하면서 그것을 행복으로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도 있기도 하고..

 

그 와중엔 포기할 거면 포기해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고

너무 하나에 올인하기 보다는 살 길을 찾으면서 하는 것도 좋다고 하는 분도 있었지만...

 

 

 

일적인 부분에서도 저런 것을 느끼는 순간이 있을 것 같긴 하다..

힘들어서 관두고 싶지만 그래도 더 해보자 하고 느끼는 순간이 있겠지...

 

 

 

근데 일적인 것보단 내가 혼자 생각하고 있는 인생의 어떤 면들에 있어서(내 이상일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끝까지 놓지 않고 가보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결국엔 저렇게 이뤄지는 순간이 있구나 하면서 말이다.

 

 

 

암튼 얼마나 실제적인 배우 세계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수가 가는 길이 쉽지 않은 길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직업도 다 힘든 부분이 있지만

그 직업들 중에서도 참 강도가 높고 많은 것을 감당하고 버티고 견뎌내야 하는 직업이구나 해서 말이다.

 

 

지금까진 참 잘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이렇게 간다면 고민이 될 때가 있어도

잘 해 나가겠지 싶다.

 

 

 

 

배우로서 좋은 평을 듣는다는 것은

어느 분야에서 일을 했어도 성공했을 자질을 갖춘 것으로 봐도 된다고

그만큼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기 때문이라고

그런 이야기도 있었으니까

 

 

 

경수가 지금껏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도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고

연기를 즐겁게 하고 있다고 해서 참 다행이지만

 

 

배우로서가 아닌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편안한 채로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충분히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재충전하고 재정비하고

그냥 한 사람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하는 시간..

 

 

그 시간만큼은 부디 침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 계발서 같은 책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배우로서 자기 계발서 같은 책이었지만...

배우의 세계와 삶을 좀 엿볼 수 있어서...

재밌었던 것 같다...

 

 

만약...

관심없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자기 계발서를 썼으면 애초에 안 읽었을 것 같다...

읽게 된다면 배울 점을 찾긴 했겠지만...

 

 

 

경수가 일하는 세계가 궁금해서

나는 외부의 모습만 볼 수 있으니

이런 책도 읽어 보게 되는 것 같네영

 

 

근데 읽어 보고 나니 경수가 지금 위치에서 되게 잘하고 있다는 것을 더 알게 되었어요.

연기와 더불어 그 세계에선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그런 부분들까지...

 

경수에 대한 칭찬과 미담이 계속해서 들린다는 것이 그 증거겠지

 

그러면서 동시에 현장에서 고생할 멤버들의 마음을 알아서

믿는다고 응원의 말도 해주고 서포트도 해주고

 

어떤 것은 스스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들도 있을테고

어떤 것들은 선배님들로부터 배운 것도 있겠죠?

 

 

 

 

 

 

시간이 많이 늦었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궁금한 경수

지금 시간에는 푹 좀 쉬고 있으려나?

 

중독 안무 만들어주신 안무가님이 입국하셨다던데 ㅋㅋ

컴백곡 안무 연습하고 있는 건가요

 

 

푹 쉬고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쓰면 좋겠어요

 

 

경수를 보러갈 기회도 없고

경수에 대한 떡밥이 한 개도 없는 때에는

 

 

이르케 경수가 관심 있는 영화라던가

경수가 일하는 분야라던가 이런 거 찾아보니 재밌네요

 

 

 

 

어떤 영화 보면서 여가시간 보내는지도 궁금하고

어떤 곳에서 어떻게 일하면서

경수의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러니까..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용

 

 

경수가 어떤 영화에 관심 있는지

지금 경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일지

어떤 작업을 할지 그런 것 조금이라도 추측하고 알아가는 것 재밌다 진짜

 

 

 

나는 사람 심리나 내면에 관심이 많으니

나한테 가장 행복한 취미가

내가 좋아하는 경수 마음이나 생각이 어떨지 분석하고 추측해 보고 알아가는 것인가....ㅋ_ㅋ

 

 

오늘도 푹 쉬면서 잘자요~

 

코코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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