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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너무싫어요

돌리걸 |2016.05.15 17:05
조회 2,345 |추천 7
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현재2개월 아기를 키우고있고 시어머니와 함께살고있어요
제목 그대로 시어머니가 너무싫습니다
출산전엔 직장을 다녀서 서로 마주칠 시간이 많지 않았는뎨
출산후 집에만 있으니 미치겠습니다
문제는 시어머니가 특별히 나쁘신분은 아닙니다
그냥 여느 시어머니같이 엄마같이 잔소리를 하시는데
애기가 생기니 트러블이 심해졌어요
친정엄마면 말이라도하겠는데
시어머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싫습니다
조리원퇴소후 아기가 새벽에도 두세시간에한번씩 일어나잖아요? 너무피곤한데 부지런하신 시어머니 여섯시부터 도마소리 딱딱딱딱 설겆이 우당탕탕 예민해지더군요
아침에도 몇번씩 방문 벌컥열고 자냐? 애기자냐?
들어와서는 애기가 살짝깨면 우리애기 일어났다고
모빌흔들어대고 커텐쳐서 애깨우고는 조금보다가
울면 배고픈갑다 하고 우리애기 젖줘라 젖줘라하고
나갑니다
그럼저는 자다일어나서 애기 젖주거나 다시재우고
하루에도 몇번씩 애기자냐? 하고 들어와요
너무 오래잔다며 큰소리로얘기하거나
자는애한테 말걸어서 깨우곤해요
당연히 아기는 눈뜬시간보다 자는시간이 더많은데
애키우지 오래되서 잊으셨나봅니다
또 제아들은 열이많은편이고 태열도올라와서
저는 시원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아기는 따듯해야한다며 이불로 꽁꽁싸고
저는 걷어내고 매일 신경전을합니다
이외에도 그냥 하나하나 다 싫습니다
반복되다보니 지금은 발자국소리만들려도
심장이 두근거려요
방문열리는소리나 아침에 도마소리만 들어도
곤두섭니다
신랑한테도 이야기해봣지만(분가)
집이 안나가는걸 어쩌냐는 대답뿐입니다
집이 팔리기전에 제 정신이 미쳐버리겠는데 말이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분가할때까지 기다리다간 제가 먼저 정신줄을 놓을것같은데
추천수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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