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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미안해

안녕 난 지금 고양시에 사는 고1여학생이야

집에있는돈액수으로 무시하는거 중학교때도 그랬지만 고등학교와서는 더 그런것같아..우리동네는 (못 밝혀서 미안해)
그..드라마에 나오는 담엄청?높은 그런 단독주택들이 쭉 늘어서 있는 동네거든..?

근데 우리 집은 아니야..
진짜 가난하거든.. 그래도 중학교때는 나름 반장도하고 친구도많았는데 멀리
고등학교가니까 화장품 같은것도 (에뛰드,토니모리) 이런거쓰면 뒤에서 되게 흉보더라고

친구들사이에서 옷,가방도 메이커아니면 은근히 눈치주고 웃고..
공부는 그나마 잘해서 무시는 안받지만
난 학원을 하나도못다녀서 언제 밑으로 깔릴지 걱정투성이야

나 엄마한테 괜히 지금막 전화로 심술도 부렸어
진짜 별일..아니였는데 갑자기 서러워서..
엄마가 다독거리다가 손님오니까 못끊고 손님이거드셔보세요, 진짜맛있어요 이소리들리는데 진짜 억장이 무너지는것같더라

아빠랑 이혼하시고 나랑 내 동생 힘들게 키우시는거보면 우리엄마지만 너무불쌍하고 안타까운데.. 나는 지금 해줄수있는게 하나도없어서 답답해

난 차라리 기술이라도 배우고싶었는데 엄마가 대학은 꼭가야한다고 고집피워서..지금 고등학교왔는데 잘사는애들 사이에서 눈치보는것도 참힘들다


미안해 이런곳에 우울하게 올려서..!
그냥 판녀들보면 대부분잘사는것같아서 부럽고 그렇다..ㅎ 공부하러갈게!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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